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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中 반도체 공급망 재편 '샤오미', 중국 SoC 산업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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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간 품은 반도체 꿈 실현, 공격적 투자 예고
쉬안제 O1 출시로 중국 SOC 공급망 재편 기류

이 기사는 5월 22일 오후 3시4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1년의 반도체 꿈 실현 '샤오미'① 2대 키워드로 살펴본 경쟁력>에서 이어짐.

◆ 11년간의 반도체 꿈 실현, 공격적 투자 예고

"칩은 반드시 올라야 할 정상이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CEO의 이 발언은 반도체 개발에 대한 샤오미의 야심을 여실히 보여준다.

2014년 펑파이(澎湃) 칩 개발 프로젝트를 개시하며 반도체 연구개발에 뛰어든 샤오미는 3년 뒤인 2017년 모바일 SoC인 '펑파이 S1'을 샤오미 5C 스마트폰 모델에 탑재해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하지만, 이후 여러 요인으로 SoC 프로젝트는 일시 중단됐고 그 이후 샤오미는 전원 관리, 빠른 충전, 배터리, 이미지 등 영역의 소형 칩 모듈 구축으로 방향을 전환하기에 이른다.

'쉬안제 O1'은 지난 2017년 펑파이 S1 이후 샤오미가 7년 만에 내놓은 SoC다. 

2021년 초 샤오미는 모바일 SoC 연구개발을 재개했고, 지난 4년간 135억 위안(약 5조5700억원)의 자금과 2500명에 달하는 인원을 투입해 쉬안제 O1을 개발해냈다.

레이쥔 CEO는 "온라인에서 많은 사람들이 펑파이 SoC의 후속작이 없다고 비웃었지만, 그것은 우리의 '흑역사'가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길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샤오미의 반도체 연구개발 투자액은 60억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중국 국내 칩 설계 분야에서 투자 규모로 상위 3위권 안에 드는 수준이다.  

레이쥔 회장은 "칩은 샤오미가 돌파할 하드코어 기술의 핵심 분야다. 우리는 반드시 전력을 다할 것이다"라면서 적어도 10년간 반도체 사업에 최소 500억 위안(약 9조5300억원)의 자금을 투자하겠다며 공격적인 투자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 = 샤오미 공식 웨이보] 샤오미는 5월 22일 '창립 15주년 행사'에서 자체 연구 개발한 3나노(nm) 모바일 시스템 온 칩(SoC)을 탑재한 고급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S 프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 쉬안제 O1 출시, '중국 SoC 진영' 강화

글로벌 시장분석기관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2024년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SoC 매출 및 전망 추적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안드로이드 고급 SoC 칩 수익은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SoC 수요 확대 속 관련 시장의 규모 또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모도르 인텔리전스(Modor Intelligence)에 따르면 전세계 SoC 시장은 2025년 1864억8000만 달러에서 2030년 2741억3000만 달러로 연평균 성장률(CAGR) 8.01%로 성장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22 pxx17@newspim.com

AI 기술은 클라우드, 엣지, 단말, 응용 프로그램의 각 영역에 빠르게 침투하기 시작했고, 사물인터넷(IoT) 기기와 깊숙히 융합되는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의 발전 속 '엣지 컴퓨팅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는 SoC 시장 전망을 낙관하는 핵심 배경 중 하나다. 

* 용어 설명

엣지 컴퓨팅 : 중앙데이터센터나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엣지(데이터가 생성되는 지점) 자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 연산을 수행하는 기술을 뜻함. 데이터 전송시간을 줄이고 실시간 처리가 필요한 응용 프로그램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음.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5.22 pxx17@newspim.com

AI의 침투율이 높아지고 다운스트림 시장도 소비 진작 보조금 정책 주기에 있는 상황에서, 중국 국산 SoC 제조업체들은 프리미엄화의 길을 걷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하에 국내 SoC 산업체인 연계 기업들의 다수가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SoC 연계 공급망 참여 깊이에서 볼 때 현재 중국 국내에서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무선주파수(RF), 패키징, 오디오 등 세분화된 분야에서는 비교적 성숙한 생태계가 형성된 상태지만 메인 컨트롤 칩, 영상신호처리(ISP), 통신 베이스밴드 등 핵심 부품에서는 국산화율이 여전히 낮은 편이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관련 분석 및 시장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까지 중국 국내 모바일 SoC 시장은 주로 퀄컴, 미디어텍, 애플 등 기업이 주도해왔다. 중국 국내 자체 브랜드는 일부 기업이 특정 중저가 영역에서 활약을 해왔으나 고급 SoC 등 핵심 영역으로의 돌파는 한계가 있었고, 시장 점유율 또한 규모적으로 형성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하지만, 샤오미가 3나노 SoC 개발에 성공하면서 향후 성능 등에 대한 추가 검증 과정을 거치게 될 경우 전세계 SoC 시장에서 중국의 입지 또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대증권(光大證券) 애널리스트는 SoC의 핵심 다운스트림 영역인 스마트폰 SoC 시장은 과거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 대만 최대 팹리스(반도체 설계기업) 미디어텍 등의 업체들이 주도한 가운데, 중국에서는 화웨이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자회사 하이실리콘(華為海思∙HiSilicon)이 자체 개발한 SoC인 '기린(麒麟) 칩' 시리즈만이 퀄컴이 개발한 모바일 AP 스냅드래곤 시리즈 제품과 경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샤오미가 '쉬안제O1'을 출시함으로써 '국산 모바일 SoC 진영'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평했다.

<새로운 투자기회 선도 '샤오미'③ '연계 SoC 테마주' 탐색전 시동>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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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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