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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천재환 결승포' NC, '노시환 멀티포' 한화 6연승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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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태 9회말 끝내기 2루타... 두산, KIA에 4-3
에레디아 만루포 등 5타점... SSG, LG에 10-7
삼성, 롯데 원정서 2연승... 롯데는 8연패 수렁
하영민 7이닝 2실점 시즌 7승... 키움, kt에 4-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NC가 천재환의 결승포로 노시환이 투런포 2방을 친 한화의 6연승을 가로막았다. NC는 1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 경기에서 9-6으로 승리하며 2연패를 끊었다.

NC는 1회 공격에서 단숨에 4점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김주원의 중전 안타, 최원준의 우월 3루타, 박민우의 좌전 적시 3루타에 이어 맷 데이비슨의 적시 2루타까지 터지며 출발부터 달아났다. 한화는 2회말 하주석과 이도윤의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4회말 한화 선발 문동주가 최정원의 타구에 오른 팔을 맞고 교체되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5회초 한화 노시환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시즌 21호)을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5회말 NC는 박민우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5-4 리드를 잡았고 6회말 대타 권희동이 적시타를 추가해 6-4로 달아났다. 한화는 8회초 노시환의 시즌 22호 투런 홈런으로 다시 동점을 만들며 끈질기게 맞섰다.

천재환이 16일 한화전 8회말 결승 솔로포를 때리고 있다. [사진=NC]

NC는 8회말 천재환의 좌월 솔로 홈런과 김휘집의 백투백 홈런에 이어 최정원의 내야안타와 도루, 상대 투수 폭투를 엮어 3점을 추가했다. 마무리 류진욱은 9회초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며 시즌 25세이브(4승 3패)를 챙겼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대타 김인태의 9회 끝내기 2루타로 KIA를 4-3으로 눌렀다.

이틀 연속 끝내기 승리를 거둔 두산은 48승 5무 59패로 9위를 유지했다. KIA는 9회초까지 리드했지만 정해영의 난조로 다 잡은 경기를 내주며 53승 4무 52패가 됐다.

두산은 9회초 패트릭 위즈덤에게 솔로포를 맞아 2-3으로 역전당했지만 9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 김인태가 조상우를 상대로 2루타를 쳐 2,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승리를 가져왔다.

김인태. [사진=두산]

두산 선발 최승용이 2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가운데 1군 첫 등판인 윤태호가 4이닝 무실점 호투로 뒤를 받쳤다. KIA 선발 이의리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SSG는 인천 랜더스필드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맹타를 앞세워 선두 LG를 10-7로 눌렀다. 2연패를 끊은 SSG는 8연패에 빠진 3위 롯데와 반 경기 차로 좁혔다.

5회말 SSG가 LG 수비 실책을 틈타 박성한의 2타점 적시타와 에레디아의 만루포로 단숨에 7-3으로 앞서나갔다. LG는 6회초 오지환이 대타로 나서 우월 만루 홈런을 터뜨려 7-7 동점을 만들었다.

SSG는 6회말 최지훈이 적시타를 치며 리드를 되찾았고 8회말 정준재의 볼넷과 최지훈의 안타로 만든 1사 1,3루에서 에레디아가 좌전 적시타를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기예르모 에레디아. [사진=SSG]

에레디아는 만루포 포함 5타수 3안타 5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4-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 선발 최원태는 6이닝 3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7패)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9회 쐐기 솔로포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최원태. [사진=삼성]

롯데는 박세웅이 6이닝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팀은 5회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쳐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삼성은 불펜진의 안정된 계투와 구자욱의 홈런을 앞세워 승리를 확정했다. 마무리 김재윤은 1.1이닝을 막고 시즌 6세이브째를 챙겼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키움이 하영민의 호투를 발판삼아 kt에 4-3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kt는 3연패 늪에 빠졌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7이닝 2안타 2실점(1자책)으로 kt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7승(10패)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이주형이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하영민. [사진=키움]

0-0이던 2회말 키움 이주형이 지난해까지 한솥밥을 먹었던 kt 선발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3회말엔 1사 1, 2루에서 루벤 카디네스의 1타점 2루타, 이어 전태현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 2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kt는 4회초 강백호의 투런 홈런으로 2-4로 따라붙었다. 9회초에는 김민혁의 안타와 강백호의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1사 1·3루에서 김상수가 삼진, 황재균이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고개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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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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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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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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