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코웨이·쿠쿠, 침대 렌털 판매량 약진...기존 양강구도 흔드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침대렌털' 코웨이, 최근 3년간 연평균 15% 성장
에이스 상반기 침대 매출 전년 동기 比 7% 감소
업계 관계자 "수요 렌털로 쏠려...양강구도 깨질 수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웨이와 쿠쿠 등 침대 렌털 업체의 실적이 매섭게 오르면서 기존 시장 강자를 위협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렌털 업체를 선택하는 비율이 늘면서 침대시장 점유율의 지각변동도 일어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 침대렌털업체 실적 급증...'2강'과 간극 줄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의 올해 상반기 침대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약 25% 증가했다. 최근 3년으로 기간을 확장하더라도 연평균 15%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렉스는 코웨이의 매트리스와 안마의자 제품군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코웨이는 해당 브랜드 내 모든 침대와 프레임에 대한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부터 침대 렌털 서비스를 시작한 쿠쿠는 올해 상반기 기준, 침대 제품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18% 급증했다. 쿠쿠에 의하면 현재 쿠쿠의 침대 렌털 비중은 90%다.

쿠쿠 관계자는 "기존 일시불 판매 위주의 침대 시장에서 렌털을 기반으로 한 케어 서비스를 더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렌털업체의 실적이 상승하는 이유로 소비자 트렌드 변화가 꼽힌다. 1인 가구가 많아지면서 더 이상 제품을 소유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제품을 관리받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자연스레 침대 렌털업체가 기존 침대업체의 고객을 흡수했다는 설명이다.

침대업계 관계자는 "침대렌털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적은 비용으로 침대를 오래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일시불로 구매하는 것보다 부담도 적고, 침대 관리 등 부가적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 기존 강자 매출은 정체...절대강자 사라질 듯

반면 일시불 체제를 고집 중인 기존 침대업계의 실적은 침체 중이다.

에이스침대의 올해 상반기 침대 매출은 1414억3290만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1527억5835만원) 대비 7.41%(113억2545만원) 감소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 에이스침대 침대 매출은 점진적 하락세를 보인다. 지난 2022년 1654억4009만원을 기록했다가 다음 해에는 1353억1561만원으로 쪼그라들었다. 지난해에는 1527억5835만원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올해 1414억3290만원으로 수치가 감소했다.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크다. 에이스침대는 현재 침대렌털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실행 게획도 없는 상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렌털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침대 관리 인력도 마련을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며 "현재로서 렌털 시장 진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침대렌털서비스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기존 일시불 판매 체제로는 한계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침대업계 관계자는 "정기적 관리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침대 고객들이 렌털업체로 넘어오는 추세"라며 "이러한 기조가 계속된다면 코웨이가 기존 업체의 매출을 넘어서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FIFA 랭킹 32위로 '7계단 추락'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후폭풍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도 고스란히 반영됐다. FIFA가 2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6년 7월 남자 축구 세계랭킹에서 한국은 랭킹 포인트 1558.72점을 기록하며 32위에 자리했다. 북중미 월드컵 직전 25위였던 한국은 한 달 만에 7계단 하락했고, 2021년 12월(33위) 이후 처음으로 30위권 밖으로 내려갔다. 올해 1월만 해도 22위를 기록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반년 만에 10계단이나 순위가 떨어졌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이 12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순위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월드컵 성적이다. 홍명보 전 감독이 이끈 한국은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연달아 0-1로 패하며 1승 2패로 탈락했다.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32강 진출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를 밑도는 성적을 남겼다. 특히 남아공전 패배의 여파가 컸다. FIFA 랭킹은 엘로(Elo) 방식으로 계산되며 경기 결과뿐 아니라 상대 전력과 대회의 중요도를 함께 반영한다. 월드컵 본선은 가장 높은 가중치가 적용되는 만큼 승패에 따른 포인트 변동 폭도 크다. 한국은 멕시코와 남아공전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랭킹 포인트를 크게 잃었고, 토너먼트 진출 실패로 추가 점수를 획득할 기회마저 사라졌다. 반면 경쟁국들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한국의 7계단 하락은 이번 발표에서 30위권 국가 가운데 가장 큰 낙폭으로 기록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홍명보 감독. [사진=로이터] 2026.06.29 psoq1337@newspim.com 아시아 내 위상도 한 단계 내려갔다. 일본은 월드컵 32강 진출과 함께 17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아시아 최고 순위를 유지했다. 이란은 22위, 호주는 28위에 자리했고 한국은 호주에도 밀리며 아시아 4위로 내려앉았다. 월드컵 전만 해도 일본과 이란에 이어 아시아 3위였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거치며 순위 경쟁에서 한발 뒤처지게 됐다. 한국과 같은 조에서 경쟁했던 국가들의 순위도 눈길을 끌었다. 멕시코는 월드컵 성과를 바탕으로 10위까지 올라 처음으로 톱10에 진입했고, 체코는 48위, 남아프리카공화국은 54위에 자리했다. 세계 랭킹 최상단에도 변화가 있었다.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이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으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준우승한 아르헨티나는 2위로 내려갔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각각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브라질과 모로코, 포르투갈,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가 톱10을 형성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번 발표에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국가는 노르웨이였다.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사상 첫 월드컵 8강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31위에서 19위로 무려 12계단을 뛰어오르며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월드컵 실패와 함께 FIFA 랭킹까지 급락한 한국은 향후 국제대회 시드 배정과 월드컵 예선 조 추첨에서도 이전보다 불리한 위치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7-21 09:37
사진
수도권·강원 오늘 최대 120㎜ 폭우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21일은 수도권에 120㎜ 폭우 등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뉴스핌 DB]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강원내륙·산지 30~80mm(많은 곳 강원중·북부내륙 120mm 이상), 강원동해안 5~40mm, 충청권 30~8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100mm 이상), 전라권 5~40mm, 경남서부내륙, 대구·경북 5~40mm, 제주도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보됐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상된다.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7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울산 34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yuniya@newspim.com 2026-07-21 06: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