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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6배 폭등 '서태신바이오'① '신약' 동아줄로 적자의 늪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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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이오 신약 개발업체 '서태신바이오'
상반기 순익 620%↓에도, 2Q 주가 600%↑
신약 파이프라인 잠재력 기대감, 폭등 배경

이 기사는 8월 27일 오후 4시1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업체 서태신바이오(舒泰神∙STAIDSON 300204.SZ)는 올해 기관들이 집중 매수한 인기 종목 중 하나로, 2분기 들어 주가가 무려 6배(600%) 이상 폭등하는 등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신약 테마가 중국증시의 핵심 투자방향으로 조명된 가운데 서태신바이오가 보유한 풍부한 신약 파이프라인(개발 중이거나 상용화 준비 중인 신약 후보물질 리스트)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상용화를 앞둔 신약 제품이 5년 이상 이어지는 적자의 늪에 빠져있는 서태신바이오를 건져줄 동아줄이 되어줄 지 주목되는 가운데, 시장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서태신바이오의 신약 개발 현황과 이를 통한 전환점 마련 가능성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27 pxx17@newspim.com

◆ 기관 집중 매수주, 2분기 632% 폭등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A주와 홍콩증시에서 구간 신고가 혹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1254개 종목 중에서, 110개 종목은 2분기 들어 누적 주가 상승률이 10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가운데 60%에 달하는 67개 종목은 공모펀드 매수 비중이 높은 중창구(重倉股)인 것으로 집계됐다. 

중창구는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 상품에서 비중이 높은 집중 매수 종목을 가리키는 중국식 표현이다.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 유명세를 떨치는 현지 펀드매니저들이 주목한 종목과 투자방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에게는 유용한 참고지표가 될 수 있다.

이들 67개 종목 중 바이오 혁신약 제품을 연구 개발하는 서태신바이오(舒泰神∙Staidson 300204.SZ)는 8월 22일 종가 기준으로 2분기 들어 주가가 632.36% 상승해 주가 상승폭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초까지만 해도 6~8위안대를 머물던 서태신바이오의 주가는 서서히 급등세를 타기 시작했고, 단 3개월 만에 6배가 넘는 주가 급등세를 기록했다. 8월 26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서태신바이오의 주가는 56.7위안까지 올랐고, 시가총액은 271억 위안으로 뛰었다.

서태신바이오의 주가를 뛰게 만든 것은 5년간의 적자 압박 속 매출 하락세를 겪고 있는 기존 판매 약품들이 아닌, 현재 연구개발이 진행중인 파이프라인(개발 중이거나 상용화 준비 중인 신약 후보물질 리스트), 특히 임상시험 속도에 있어 가장 최전방 단계에 진입한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다.

◆ 기존 양대 캐시카우, 성장 한계점 도달

우선 서태신바이오가 어떠한 기업인 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2002년 중국 베이징(北京)시에 설립된 서태신바이오는 지난 20여년 간 감염성 질환, 호흡기 질환, 자가면역질환, 신경계질환 등과 관련한 의약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서태신바이오의 최대 경쟁력은 단연 혁신 신약 연구개발 능력이다. 두터운 제품 연구·개발라인이 구축돼 있고, 현재 다수의 제품이 여러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 단계에 있다.

현재 서태신바이오의 주력 캐시카우(수익창출원)는 △시신경 손상 치료에 사용되는 '주사용 쥐 신경 성장 인자 '쑤타이성(蘇肽生)'과 △장 정결 및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글리콜 전해질산 '수타이칭(舒泰清)'의 두 가지 기존 약물이다.

쑤타이성은 시신경 회복을 촉진하는 약물이다. 2006년 국가 1급 신약 허가를 받았으며, 중국 주사용 쥐 신경 성장 인자 분야에서 최초로 국약준자(國藥準字)를 획득했다.

참고로 국약준자는 제약업체가 신약을 생산하기 전에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취득하는 의약품 생산 승인 번호로, 사람의 신분증에 해당한다. 이 승인 번호를 취득해야만 의약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다.

[사진 = 서태신바이오 공식 홈페이지] 주력 의약품 중 하나인 장 정결 및 변비 치료제로 사용되는 폴리에틸렌 글리콜 전해질산 '수타이칭(舒泰清)'

수타이칭은 기능성 변비 치료, 대장내시경 및 기타 검사 전 장 세척을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다.

현재 장 정결제 시장은 △폴리에틸렌 글리콜 전해질산 △황산나륨∙황산칼륨∙황산마그네슘 경구용 용액 △인산나트륨 경구용 용액 등 세 가지 제품군이 점유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이들 세 가지 계열 의약품의 전국 병원 판매액은 13억8000만 위안에 달했으며, 그 중에서도 폴리에틸렌 글리콜 전해질산이 76.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서태신바이오의 두 주력 제품은 수년간의 임상 검증을 거쳐 오랜 기간 브랜드 우위를 확보해왔다. 2024년 기준 쑤타이성과 슈타이칭을 통해 거둔 매출은 총 3억1300만 위안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96.37%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쑤타이성과 슈타이칭의 매출 비중은 41.21%와 55.16%다.

두 수익창출원의 매출은 하락세다.

쑤타이성의 경우 2019년 의료보험 약품목록에서 제외되고, 공동 대량구매, 의료개혁에 따른 비용통제, 대량구매 제도 등 외부 정책의 영향으로 생산∙판매에서 타격을 받아 매출 규모가 줄었다. 2022~2024년 쑤타이성의 매출은 지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 특히 2024년 매출은 1억34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3% 감소했다.

수타이칭은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견인하며 회사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았으며, 2021년의 경우 매출 3억9800만 위안을 달성해 전년 대비 39.0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외부환경과 업계 정책 등 다양한 영향으로 매출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슈타이칭의 매출은 1억79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8.2% 감소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27 pxx17@newspim.com

◆ '장기 성장동력'이 될 신약 개발로 돌파구

2024년부터 연구개발 역량을 확대하며 단일클론항체(mAb) 의약품, 단백질 의약품, 유전자 의약품, 화학 의약품 등에서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회사가 개발 중인 신약 임상시험은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수의 1급 혁신 바이오 의약품이 여러 적응증에서 임상시험 단계로 속속 진입 중이다.

이러한 순조로운 임상시험 추진을 통한 연구개발 성과, 이를 통해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는 장기적 성장동력은 서태신바이오가 5년 이상의 적자를 지속하며 실적 압박에 직면해 있음에도 기관 투자자들이 적극 매수에 나서고 있는 이유다.

2024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서태신바이오는 총 15개 연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가장 진척이 빠른 것은 단일클론항체(mAb) 약물 1종인 BDB-001과 단백질 약물 2종인 STSP-0601, 그리고 서태신바이오의 주력제품 '쑤타이성(蘇肽生)'의 신규 적응증(당뇨병성 족부궤양) 약물이다.

그 중 BDB-001과 STSP-0601 두 약물은 이미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의약품심사평가센터(CDE)에 의해 혁신적 치료제로 지정된 상태로, 향후 빠른 상용화가 기대된다.  

서태신바이오는 앞으로 신경계 질환, 호흡기 및 중증 질환, 감염성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 핵심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며, 경쟁력을 확보한 다수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 단계까지 이끌어갈 계획이다. 또한 한정된 자원을 임상 단계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중점적으로 투입해 후속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데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6배 폭등 '서태신바이오'② '신약' 동아줄로 적자의 늪 탈출할까>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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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에이피알, 짝퉁에 당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의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캡슐 크림'에서 수단레드가 검출됐다는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 발표는 알고 보니 에이피알의 공식 수출품이 아닌 가품 유통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피알이 AI 모니터링을 통해 가려낸 중국산 짝퉁. 진짜와 사실상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사진= 에이피알]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가 된 제품을 판매한 현지 업체는 에이피알의 공식 유통망에 포함되지 않은 곳으로, 유통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를 K-뷰티 인기에 편승한 가품 유통의 또 다른 사례로 보고 있다. 4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HSA가 수단레드 미량 검출 사실을 밝힌 배치 번호는 '2E122I.2E117I'와 '2E191G.2E193G'다. 그러나 에이피알이 확인한 공식 출고 및 수출 이력상 해당 배치 번호 제품이 싱가포르로 수출된 정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HSA가 검사한 샘플의 판매처로 지목된 비너스 뷰티 역시 에이피알의 공식 공급 및 유통업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 업체에 해당 제품을 직접 공급하거나 수출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확인 결과 비너스 뷰티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매장 1개만 운영하는 영세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유통망이 아닌 소규모 매장을 통해 정체불명의 제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는 대목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에이피알이 중국산 짝퉁에 당했을 가능성이 확실하다"며 "화장품 업체들이 가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에이피알은 이번 사태 이전부터 가품 유통으로 여러 차례 몸살을 앓아 왔다. 지난해 5월 에이피알은 메디큐브 공식몰에 '위조제품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안내' 공지를 올리고 소비자 피해 예방에 나섰다. 당시 국내외 오픈마켓에서 중국산 위조제품이 유통되면서 관련 피해 상담이 3년간 450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위조제품은 무단으로 메디큐브 로고를 사용하고 패키지와 용기까지 정품과 유사하게 제작해 소비자가 정품과 가품을 구분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K-뷰티 전반의 위조품 문제도 심각하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최근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서 메디큐브를 비롯해 토리든, 마녀공장, 스킨1004, 달바 등 인기 K-뷰티 브랜드를 도용한 가품이 다수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품 판매자들은 공식 판매처의 상세 페이지 이미지를 무단 도용하고 제조국을 한국으로 표기해 정품과 혼동을 유도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성분인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테스트 리포트. [사진= 에이피알] 에이피알은 지난달 3일 HSA의 요청에 따라 현지 공인 시험 기관에서 별도의 제품 시험을 진행했다. 에이피알 싱가포르 법인이 제출한 제품에서는 수단레드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후 같은 달 26일 HSA로부터 해당 제품의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다만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된 비너스 뷰티 판매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당사는 이번 이슈가 제기된 이후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아시아권 판매를 선제적으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요청에 성실히 대응해 왔다"며 "싱가포르에서도 HSA의 요청에 따라 HSA 공인 시험 기관에서 제품 시험을 진행했고, 불검출 결과가 확인된 이후 판매 및 공급 중단 조치가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의 판매처로 언급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며 해당 배치 역시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해당 제품이 어떠한 경로로 현지에 유통됐는지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가품 여부나 진위에 대해서는 당사나 싱가포르 측에서도 확실히 확인 가능한 부분은 없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0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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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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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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