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외국인 원투펀치가 판도 갈랐다…한화·LG·SSG vs kt·롯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화 '폰세-와이스' 역대급 조합…SSG '앤더슨-화이트' 파괴력도 버금
LG는 전력 조화 이룬 1위…kt·롯데는 외국인 투수 흉작이지만 중위권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야구는 누가 뭐래도 투수놀음이다. 그 중에서도 외국인 투수 2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역대 최강의 듀오로 불리는 한화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조합을 보면 긴 설명이 필요없다. 올해 10개 구단의 외국인 투수 전력을 이모저모 뜯어봤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 막강 한화에 이은 외국인 투수 농사 풍년팀은

폰세는 15일 현재 17승 무패 평균자책점 1.70, 와이스는 16승 4패 2.90을 기록 중이다. 두 투수는 33승 4패를 합작했다. 한화에 +29승을 선사했다.

역사에 가정은 없고, 단순 비교는 불가하지만 만약 두 투수가 9위 두산에서 활약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두산은 잭로그가 9승 8패, 콜어빈이 7승 10패를 해 -2승을 한 팀이다. 시즌 초부터 폰세-와이스 듀오가 있었다면, 두산은 현 성적에서 +31승이 예상돼 71승 7무 65패를 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LG에는 못 미치지만 아마 한화를 제치고 2위에 올랐을 것으로 보인다.

라이언 와이스. [사진=한화]

반면 천하의 폰세-와이즈라도 꼴찌 키움에 있었으면, 백약이 무효다. 폰세는 개인적으로는 투수 전관왕을 차지했을지 몰라도 팀은 여전히 최하위를 헤맸을 게 분명하다.

한화에 이어 LG-SSG-KIA-삼성-NC 순으로 외국인 투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LG는 요니 치리노스(12승 4패 3.30)와 대체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5승 1패 1.54) 등이 합계 22승 10패를 기록했다. SSG는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드루 앤더슨(10승 6패 2.14)과 미치 화이트(9승 4패 3.01)는 충분히 리그 최고 수준이다.

요니 치리노스. [사진=LG]

KIA는 제임스 네일(8승 4패 2.25)-애덤 올러(10승 6패 3.64)가,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13스8패 2.62)-헤르손 가라비토(4승 4패 2.44)가 활약 중이다. NC는 라일리 톰슨(15승 6패 3.55)과 로건 앨런(6승 11패 4.38)의 희비가 엇갈렸다.

◆ '미스터리 팀' kt와 스스로 폭망한 롯데

8위 이상 중상위권 팀 중에선 kt 외국인 투수가 유일하게 마이너스 승수를 올렸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8승 8패 4.02)는 평균작을 했지만, 윌리엄 쿠에바스(3승 10패 5.40)를 너무 오래 믿고 기다린 게 패인이었다. 그나마 대체 투수 패트릭 머피(2승 2패 2홀 3.07)가 막판 제몫을 해내고 있어 다행이다. 외국인 투수가 10개 구단 최악인 -7승을 기록한 kt로선 프로 초창기처럼 국내 투수로만 마운드를 꾸렸다면, LG에 이어 2위에 올랐을 것이란 계산이 나온다.

빈스 벨라스케즈. [사진=롯데]

롯데는 10승 투수 터커 데이비슨(5패 3.65)을 시즌 막판 내치고 메이저리그 38승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1승 4패 10.50)를 데려오면서 결과적으로 한 해 농사를 완전히 말아먹었다. 벨라스케즈는 사상 최악의 외국인 투수 중 한 명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는 좌완 특급 알렉 감보아(7승 6패 2.80)마저 부상과 부진이 겹쳐 가장 중요한 시즌 막판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비해 투수 1명, 타자 2명으로 시즌을 시작한 키움은 외국인 투수 합계 성적이 14승 9패로 생각보다 좋다. 라울 알칸타라(7승 2패 3.35)가 맹활약한 덕분이다.

◆ 외국인 투수를 제외한 토종 전력은 누가 1위

LG는 외국인 투수가 +12승을 올렸지만, 팀 순위에서도 +30승을 거둬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반면 한화는 폰세-와이스 조합이 거둔 +29승 효과가 사라지면 5할 승률 밑(-6승)으로 곤두박질친다. 그만큼 두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는 반증이다.

드루 앤더슨. [사진=SSG]

그렇다고 LG가 한화를 압도한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특히 포스트시즌 같은 단기전에선 강력한 원투펀치를 보유한 팀이 유리하다. 그런 점에서 앤더슨-화이트가 이끄는 SSG에도 눈길이 간다. 삼성 후라도, NC 라일리, KIA 네일도 단기전에서 빛을 낼 투수들이다.

단순 계산이긴 하지만 외국인 투수를 제외한 팀 전력에선 kt가 +10승으로 2위에 올랐고, 롯데(-2승)와 SSG(-3승)가 뒤를 이었다. 한화는 삼성(-5승)에 이어 6위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삼성전자, 車 메모리 첫 '세계 1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차량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미국 마이크론을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올랐다. 31일 시장 조사업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모빌리티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차량용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40%로 전년(35%) 대비 5%포인트(P) 올라 1위를 차지했다. 기존 1위였던 마이크론은 같은 기간 점유율이 40%에서 36%로 하락하며 2위로 밀려났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차량용 메모리 시장은 자동차의 전장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확산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과 고사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탑재가 늘면서 대용량 데이터 처리와 높은 안정성을 갖춘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 저전력 D램(LPDDR)과 유니버설 플래시스토리지(UFS)를 앞세워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후 차량용 SSD와 그래픽 D램(GDDR)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왔다.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차량용 메모리 사업에서 연평균 4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 글로벌 모빌리티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시장 규모가 2025년 약 900억달러(약 136조원)에서 2031년 1390억달러(약 20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nylee54@newspim.com 2026-05-31 12:46
사진
외환 거래 '24시간'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오는 7월 6일부터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 거래시간이 평일 24시간 무중단 방식으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주말과 새해 첫날을 제외하면 국내 공휴일에도 거래가 가능해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외시협)는 29일 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 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으로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거래 시간은 기존 '오전 9시~익일 오전 2시'에서 주중 내내 24시간 문을 여는 방식으로 바뀐다. 뉴욕 서머타임(DST)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6시부터 토요일 오전 6시까지, 그 외 기간에는 월요일 오전 7시부터 토요일 오전 7시까지 시장이 상시 가동된다. 다만 원화와 이종통화 간 거래시간은 현행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유지된다. 한국은행 현판. [사진=뉴스핌DB] 외환시장 개방 확대로 시차가 다른 외국인 투자자는 물론,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와 수출입 기업들의 환전 편의가 높아지고 거래 비용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매년 첫 영업일은 오전 9시에 개장하며 마지막 영업일은 24시에 폐장한다. 공휴일이나 야간 거래는 허용되지만 실제 거래 대금이 오가는 결제 업무는 기존처럼 은행 영업일에 처리된다. 글로벌 시장 관행에 따라 은행 비영업일에는 자금 이체가 불가능해 가장 가까운 다음 은행 영업일로 결제가 순연된다. 24시간 개장에 맞춰 환율 공시 체계도 일부 조정된다. 현물환중개회사는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시간가중평균환율(TWAP)을 산출해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가 ▲고가 ▲저가 ▲환율 역시 같은 기준에 따라 공표된다. 다만 시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재무제표나 세무 기준 등에 활용되는 '서울 오후 3시 30분 종가 환율'과 매매기준율(MAR)은 당분간 현행 기준을 따르기로 했다. 외환당국도 공식 통계와 보도자료 작성 시 기존 종가 환율을 계속 활용할 방침이다. 외시협은 향후 매매기준율 산정 방식도 글로벌 관행에 맞춰 거래량 가중평균 방식(MAR)에서 시간가중평균환율(TWAP) 방식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장 참가자들의 적응 기간을 고려해 외국환거래규정 개정 이후 1년의 유예기간을 두는 방안도 검토됐다. 외환당국은 이번 총회에서 수렴된 시장 참가자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6월 중 매매기준율 변경 등을 포함한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oyn2@newspim.com 2026-05-31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