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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이정후, 日 야마모토와의 맞대결서 완패... 6경기 연속 무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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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볼넷 1득점으로 팀 내 유일 득점
다저스 김혜성 결장으로 맞대결 무산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이정후가 1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팀의 처음이자 마지막 득점을 올렸지만 6경기 연속 무안타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타율은 0.262에서 0.261(533타수 139안타)로 소폭 하락했으며, OPS(출루율+장타율)도 0.732에서 0.728까지 떨어졌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23일 밀워키와 원정 경기에서 6회 삼진을 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오고 있다. 2025.08.23 zangpabo@newspim.com

이정후는 9월 초반까지만 해도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첫 7경기에서 26타수 13안타를 몰아치며 타율 0.500, OPS 1.228을 기록했고, 시즌 성적도 타율 0.271, OPS 0.751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후 상황은 급격히 달라졌다. 최근 6경기에서 단 한 개의 안타도 생산하지 못한 채 17타수 연속 무안타에 빠진 것이다. 볼넷 두 차례가 유일한 출루 기록이다. 이번 경기 역시 출루에는 성공했지만, 기다리던 안타는 끝내 나오지 않았다.

이날 다저스 선발은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경기 전까지 이정후는 야마모토와 맞대결에서 7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타율 0.143, 출루율 0.250을 기록하고 있었고, 삼진은 한 번도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두 차례 맞대결 모두 결과가 좋지 않았고, 결국 삼진까지 기록했다.

첫 맞대결은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펼쳐졌다. 이정후는 볼카운트 1-1에서 야마모토의 3구째 몸쪽으로 향하는 시속 149.3km의 커터를 잡아당겼다.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만들어졌지만 방향이 2루수 정면이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야마모토가 27일 MLB 월드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포효하고 있다. 2024.10.27 psoq1337@newspim.com

이정후와 야마모토의 두 번째 승부는 0-0 균형이 지속되던 4회초에 이뤄졌다. 2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이정후는 4구째 바깥쪽으로 떨어지는 시속 148.2km의 스플리터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팀이 0-2로 끌려가고 있는 7회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마이클 코펙을 상대로 6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했다. 곧이어 패트릭 베일리 타석에서 나온 폭투를 틈타 2루를 밟았고, 베일리까지 볼넷을 얻어내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득점은 쉽게 나오지 않았다. 드류 길버트가 삼진으로 물러난 뒤 다저스는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투입했고, 엘리엇 라모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됐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라파엘 데버스가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면서 이정후가 홈을 밟았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처음이자 마지막 점수였다. 이후 윌리 아다메스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은 불발됐다. 8회에도 타석에 선 이정후는 2루 땅볼로 마무리했다.

한편 다저스는 샌프란시스코를 2-1로 제압했다. 0-0으로 맞선 6회 1사 2, 3루서 야수 선택과 프레디 프리먼의 중전 안타로 2-0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내내 무려 10개의 볼넷을 얻었지만, 그중 한 점밖에 뽑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공격을 펼쳤다.

이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더욱 불리한 위치에 놓였다. 현재 3위 뉴욕 메츠와의 격차가 3경기까지 벌어지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한편,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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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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