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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 스마트폰 대미 수출, 감소냐 증가냐...기관 분석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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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RI "印 대미 스마트폰 수출, 4월부터 매월 감소세"
ICEA "印 스마트폰 수출, 사상 최고치 기록...대미 수출 도 전년 동기 대비 급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 스마트폰 수출 실적을 둘러싸고 전문 기관의 분석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인도의 최대 시장인 미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는 싱크탱크의 발표가 있었던 가운데, 업계는 대미 수출이 증가했다고 반박했다.

24일(현지 시간) 머니 컨트롤 등에 따르면, 인도 싱크탱크 글로벌무역연구이니셔티브(GTRI)는 지난 22일 인도의 대미 스마트폰 수출액이 5월의 22억 9000만 달러(약 3조 2069억원)에서 8월 9억 6480만 달러로 58% 감소했다고 밝혔다. 6월 20억 달러, 7월에는 15억 20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인도의 대미 스마트폰 수출액이 매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GTRI는 미국이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관세를 부과하고 있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대미 스마트폰 수출액 감소는 놀라운 일이라며 "수출이 줄어드는 이유를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인도 휴대폰및전자협회(ICEA)는 GTRI의 대미 스마트폰 수출 감소 주장을 일축했다. ICEA는 애플과 폭스콘, 딕슨, 모토로라, 오포, 비보 등 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ICEA는 올해 8월 대미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8% 이상 증가한 9억 6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4~8월의 수출액은 84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4~8월 대미 수출액은 2024/25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연간 수출액의 약 80%에 해당하는 것이며, 전년 동기 대비로는 193% 증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판카즈 모힌드루 ICEA 회장은 "모든 수출 부문은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며 "무역 데이터를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나아가 월별 데이터에 기반한 추론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ICEA에 따르면, 인도의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첫 5개월, 4~8월의 스마트폰 총 수출액은 1조 루피(약 15조 8000억원, 약 113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64570억 루피 대비 55% 늘어난 것이자 사상 최고치다.

ICEA는 전통적으로 8~9월은 스마트폰 판매 및 수출이 가장 부진한 시기라고 지적한다. 신구 모델 전환과 인도의 연말연시 수요 대비를 위한 생산량 조절 등이 원인으로, 출하량은 10월부터 회복세를 보인 뒤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크리스마스·새햐를 포함한 서방 시장의 연말연시 세일 기간에 정점을 찍는다고 설명했다.

ICEA는 인도 정부의 생산 연계 인센티브(PLI) 제도가 스마트폰 부문의 수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PLI 제도 시행 이후 전체 수출 품목 중 스마트폰이 2014/15회계연도의 167위에서 2024/25회계연도 인도 최대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다고 짚었다.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16 [사진=블룸버그]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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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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