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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마트, 오픈AI 등에 업고 시총 1조 달러 향한다…비IT 기업으로는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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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와 협업 소식에 주가 사상 최고
전문가 "에이전트 상거래 승자"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유통 공룡 월마트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를 향하고 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협력한다는 발표는 월마트의 주가에 날개를 달았다.

15일 오전 10시 34분(미국 동부 시간) 월마트는 전장보다 2.14% 오른 109.51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09.56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 월마트의 시가총액은 8547억7000만 달러로 1조 달러에 바짝 근접했다.

전날 월마트는 월마트 고객들이 챗GPT에서 월마트의 상품을 보고 '구매' 버튼을 눌러 구매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선 식품은 제공하지 않지만, 포장 식품과 의류는 구매가 가능하다. 월마트의 창고형 마트인 샘스클럽의 상품 역시 구매할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날 월마트의 주식은 지난 4월 이후 최대폭인 5% 급등 마감했다.

미즈호 증권의 데이비드 벨링거 애널리스트는 "월마트 다른 업체들이 AI 채택에 느리거나 AI 웹 수집기(AI Web Crawler)는 여기서 분명히 앞서가고 있다"며 "이러한 협력은 에이전트 상거래의 채택과 전반적인 가속에서 중요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쿠오 바디스 캐피털의 존 졸리디스 설립자는 "시장은 기술과 구식의 유통 모델이라는 조합의 강점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디에이 데이비드슨의 마이클 베이커 애널리스트도 "이것은 월마트가 전통 유통업체들의 에이전트 상거래 경쟁에서 승자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월마트의 시총 1조 달러는 회사가 비기술 기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 시총 1조 달러가 넘는 11개 기업 중 비기술 기업은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와 사우디 아람코뿐이다.

벨링거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경기 둔화라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이 같은 월마트와 오픈AI의 협업이 주가 강세 요인을 더한다고 평가했다.

월마트는 이미 고객 서비스와 의류 디자인 등에서 AI를 활용하고 있다. USB의 마이클 래서 애널리스트는 전날 보고서에서 월마트의 발표가 기술과 쇼핑 트렌드를 맞출 수 있는 능력을 잘 보여줬다고 판단했다. 래서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이것은 다른 나머지 유통업체 대비 증분 효과와 차별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월마트의 주가는 지난 2023년 11% 오른 후 지난해에도 1998년 이후 최대 폭인 72% 급등했다.

월마트와 오픈AI [이미지=월마트] 2025.10.15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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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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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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