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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28차례나 언급한 李대통령, "AI시대, 하루 늦으면 한 세대 뒤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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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부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AI 국민시대 원년 열겠다' 선언
AI 투자·성장에 16조 투입 밝혀
'AI 대전환' 피할 수 없는 필연
AI 고속도로, 미래 도약과 성장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박찬제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내년 '대한민국 인공지능(AI)의 국민시대 원년을 열겠다'고 야심차게 선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의 2026년도 예산안 편성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조를 요청하는 22분간의 시정연설을 하면서 무려 28차례에 걸쳐 '인공지능(AI)' 단어를 언급했다. 뒤를 이어 '국민' 21차례, '투자' 11차례, '성장' 11차례, '미래' 9차례 순이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AI 분야의 투자 대폭 확대와 성장 토대 다지기 예산과 관련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총 10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이 중 인재 양성과 인프라 구축에 7조 5000억원이 들어간다. AI 대전환 신속화에 5년간 6조원 등 16조원 투입 구상을 밝혔다.

이재명(왼쪽 네번째)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세번째)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접견에서 국내 기업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젠슨 황,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내년, AI시대 새로운 백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  

이 대통령의 이번 국회 시정연설은 'AI 3대 강국' 대도약을 위한 한국의 AI시대 선언이며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은 "내년은 인공지능시대를 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역사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면서 "위대한 대한 국민과 함께 인공지능시대의 문을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이 AI시대로 가야 한다는 절박한 현실 인식과 진단, 처방도 함께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가 처한 상황이 결코 녹록하지 않다"면서 "인공지능 대전환의 파도 앞에서 인공지능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라고까지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산업화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달이 뒤처지고 정보화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1년이 뒤처진다"면서 "하지만 AI시대에는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출발이 늦은 만큼 지금부터라도 부단히 속도를 높여 선발주자들을 따라잡아야 한국에도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인공지능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서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마련한 2026년 예산안은 바로 인공지능시대를 여는 대한민국의 첫 번째 예산"이라고 규정했다. "국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AI 국민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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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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