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민주당 대구시당 "내년 대구 미래첨단산업 핵심 예산 1113억원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체 국비 9조 644억 원…투자사업 기준 역대 최대 4조 3811억원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은 2026년도 정부예산에서 대구의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예산 1113억 원(총사업비 1조 740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복지사업과 교부세를 포함한 대구 전체 국비는 9조 644억 원, 투자사업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3811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4% 증가한 수치다.

이번 정부예산안에는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인 AI 로봇 수도, 바이오 메디시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이 실질적 예산으로 반영된 것으로, 대구 미래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라는 평가다.

대구는 올해 홍준표 시장의 사퇴로 시정 공백이 발생하면서 주요 사업의 추진에 우려가 있었지만 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 실무진 간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대구의 전략사업이 흔들리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올해 6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대구시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후 국회·중앙당 등을 지속 방문해 예산 반영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득해 왔다.

정청래 당대표는 지난 9월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구 예산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허소 대구시당위원장도 예결위 한병도 위원장과 면담을 통해 대구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일부 사업은 기존 정부 계획에 없던 신규 발굴 사업으로, 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시와 함께 발굴·제안하여 중앙정부가 반영한 대표적 성과라 할 수 있다.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사업,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 산업 AX혁신허브 구축 사업이 그것이다.

이번 예산에는 AI 산업전환(AX), 로봇 산업 고도화, 미래모빌리티, 바이오 메디시티 관련 사업이 다수 반영되며 대구 미래산업 전략의 실질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동대구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내년 30억·총사업비 200억), 산업 AX혁신허브 구축을 위한 설계비(10억·총사업비 477억),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41억·총사업비 480억), 지역거점 AX 혁신기술개발(229억·총사업비 5,510억), 대구 주도형 AI 대전환(70억·총사업비 236억) 등은 대구 제조업 혁신과 AI 보편화 시대를 대비하는 핵심 사업이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026년도 대구 미래첨단산업 핵심 예산 1,113억 원을 확보했다.[사진=민주당 대구시당] 2025.12.04 yrk525@newspim.com

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576억·총사업비 1,997억), 모빌리티 부품 AI확산센터 구축(20억·총사업비 250억), 뇌 오가노이드 상용화 플랫폼 구축(16억·총사업비 140억), AI 기반 의료기기 실증지원(50억·총사업비 300억),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시설 고도화(25억·총사업비 145억) 등이 반영되면서 대구의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대구시민의 숙원인 취수원 이전 문제도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 이번 예산에 취수원 이전방안 결정 타당성 조사비 25억 원이 신규 반영되면서 실질적 논의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또한 TK 민·군 통합신공항 이전사업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와 국방부는 적절한 지원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정부 부대의견이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제도적 근거가 공식적으로 확보되었다는 점도 큰 의미를 가진다.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도 대거 반영됐다. 하수관로 정비 684억, 재해위험지역 정비 116억, 대구의료원 기능 보강 사업 58억, 지하시설물 DB 구축 9억, 명복공원 현대화 80억 등이 포함되어 시민 생활안전 인프라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글로벌웹툰센터 조성 28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17억, 경상감영·달성토성 복원정비 18억,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 46억 등이 반영되며 대구 문화·관광 도시 기반도 확충될 전망이다.

허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산업전환 관련 예산 확보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노력해 왔다"며 "민주당이 책임 있게 지켜내고 확보한 이번 예산이 대구의 새로운 미래 산업 도약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의 신산업 육성, 전통 제조업 혁신, 민생경제 회복,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필요한 예산을 꾸준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yrk5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