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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는데... 한국축구, 10명이 싸운 베트남에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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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아시안컵 3·4위전 연장 접전끝 2-2 비긴 뒤 승부차기서 6-7
슈팅수 32대5 압도속 '굴욕패'...이민성 감독 거취 논란 직면할 듯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설마했는데 한국 축구가 베트남에 졌다. 두 살 어린 일본·우즈베키스탄에 연거푸 패하는 등 이번 대회 내내 경기력에 대한 비판을 받아온 이민성 감독은 거센 거취 논란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U-23 대표팀의 아시안게임·올림픽 플랜 전체를 다시 짜야 할 판이 됐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패했다.

이민성호는 베트남전 상대 전적 6승 3무라는 절대적 우위에 오점을 남겼다. 승부차기 패배는 공식전 결과는 무승부로 기록되는 만큼 6승 4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지만 4위라는 성적은 아쉬움이 크다. '김상식 매직'을 등에 업은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아래 준우승을 차지했던 2018년 이후 최고 성적표를 안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정지훈이 24일 열린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베트남선수와 공을 다투고있다. [사진=AFC] 2026.01.23 psoq1337@newspim.com

이 감독은 이날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정지훈, 정재상, 정승배가 나섰다. 중원에는 강민준, 김동진, 배현서, 김도현이 맡았고, 스리백엔 신민하, 조현태, 장석환이 자리했다. 골문은 황재윤이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베트남전 선발로 나선 한국 대표팀 명단. [사진=KFA] 2026.01.23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전반 13분 김도현의 중거리 슈팅, 전반 27분 강민준(포항 스틸러스)의 결정적 슈팅 등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베트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0분 베트남 역습에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응우옌 딘 박의 컷백을 받은 최전방 공격수 응우옌 꺽 비엣이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한국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3분 박스 안에서 베트남 수비의 위험한 플레이로 정승배가 페널티킥을 얻었으나, VAR 판정 끝에 취소됐다. 한국은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점유율은 65-35로 한국이 앞섰지만, 슈팅은 한국 3개, 베트남 2개, 유효슈팅은 한국 1개, 베트남 1개로 비슷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전 선제골을 넣은 응우옌 꺽 비엣. [사진=AFC] 2026.01.23 psoq1337@newspim.com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은 조현태, 정지훈, 김동진을 빼고 이현용, 이찬욱, 강성진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김상식 감독도 쿠옥 비엣 대신 응우엔 꽁 푸엉을 투입해 맞섰다.

후반 23분 동점골이 터졌다. 문전에서 흘러나온 공을 김도현이 김태원에게 연결했고, 김태원이 터닝슛으로 베트남 밀집 수비를 뚫고 골문 오른쪽 구석을 찔렀다. 곧바로 후반 26분 추가골을 허용했다. 응우옌 딘 박의 오른발 프리킥 강슛이 골문을 갈랐다. 후반 40분 결정적 변수가 발생했다. 베트남 주장 응우옌 딘 박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10명이 된 베트남은 전원 수비에 치중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한국은 파상 공세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베트남전 첫 번째 동점골을 넣은 김태원. [사진=KFA] 2026.01.23 psoq1337@newspim.com

추가 시간 7분이 주어졌다. 한국은 단조로운 크로스로 일관하며 베트남 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했다. 추가 시간 5분, 신민하의 헤더가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추가 시간 7분 극장 동점골이 터졌다. 신민하는 박스 안으로 올라온 크로스를 가슴으로 받아 왼발 슛으로 오른쪽 하단 구석을 뚫었다. 베트남 선수들은 땅을 쳤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베트남전 후반 추가 시간에 극적인 동점골을 넣은 신민하. [사진=KFA] 2026.01.23 psoq1337@newspim.com

한국은 연장승을 낙관했고 베트남은 버티기에 들어갔디. 한국은 연장 전후반 내내 베트남을 몰아붙이며 소나기 슈팅을 퍼부었다. 승부차기까지 가고 싶은 베트남 선수들은 몸을 던져 수비했다. 두 팀은 득점 없이 연장전을 마무리했고 결국 운명의 '11m 러시안 룰렛'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한국은 7번째 키커가 골키퍼의 손에 막혔고 베트남은 7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했다. 슈팅 숫자 32대5 압도적인 수치에도 굴욕적인 패배를 안은 이민성호는 25일 오후 귀국길에 오른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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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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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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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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