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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선 주자] 김동욱 "합리적 비판이 원칙…미래 세대 위한 로드맵 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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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강남5 선거구 출마 예정자 인터뷰
"예산 확보보다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사후 점검' 시스템"
"갈등 관리 잘 되는 사회 위해 앞장설 것"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은 공직선거법 및 선거기사 심의 규정을 준수하며,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한 정책 비전 전달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본지는 형평성 유지를 위해 6·3 지방선거 인터뷰를 희망하는 모든 후보 예정자에게 동일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 인터뷰는 2026년 1월 29일 진행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서울시의회 내 6번째로 젊은 정치인인 김동욱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인터뷰 내내 의회의 견제 기능과 미래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뒤로 보이는 책장에는 조례 관련 수상 상패들이 놓여있었다. 그가 지난 의정활동 기간 동안 단순한 '젊은 피'를 넘어,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내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였다. 김 의원은 지난 의정활동 기간 중 게임 산업 진흥 조례 등 미래 먹거리와 교통·청년 정책에 주력해 왔다.

김 의원은 "비난이 아니라 비판, 그리고 합리적인 대안이 있는 견제가 의회의 진짜 기능"이라며 "정권이나 정당을 떠나 미래 세대를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짜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인터뷰가 끝난 뒤에도 못다 한 이야기가 남은 듯 "아, 이것도 말씀드려야 하는데"라며 다시 자리에 앉아 한참 동안 정책 보따리를 풀어놓는 그의 모습에서, 지역 현안을 하나라도 더 해결하려는 책임감을 읽을 수 있었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김동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시의회 별관 의원실에서 본지와 만나 지역 현안 및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1.28 allpass@newspim.com

다음은 김동욱 의원과의 인터뷰 전문이다.

-현재 지역구 내에서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을 꼽는다면.

▲강남이라는 지역 자체가 사실 매우 발전된 곳으로 인식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낙후된 지점이 많다. 아파트는 고가일지 몰라도 주변 학교 시설은 40년 전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특히 지역구 특성상 고령층 거주 비율이 높은데, 대치4동이나 도곡1동의 노인복지관 시설 등 생활 인프라는 상당히 열악한 실정이다.

이런 기반 시설의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치역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한 예산이 확보돼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간다. 또한 양재역 GTX 연계와 관련해 주민들이 언덕길을 오가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위례과천선 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도곡2동 주차난 해소와 양재천변 교통 흐름 개선도 필요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방향은.

▲ 단순히 예산을 확보했다는 발표에 그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예산이 실제 집행돼 주민들이 효용을 체감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두세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집행 과정을 체크하고, 충분한 사후 관리(AS)가 이루어지는지 꼼꼼히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은 기간 내 꼭 해결하고 싶은 현안이 있다면.

▲ 굵직한 현안들은 어느 정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에스컬레이터 예산 확보나 교통 혼잡 지역의 규제 완화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대치역 인근 물난리 해결을 위해 재건축 시 저류조를 설치하기로 서울시 제2부시장 결재까지 마친 상태다. 다만 재건축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그사이 폭우가 올 경우를 대비해 배수구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단기적 안전 대책을 챙기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 한다.

김동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강남5) [사진=김동욱 의원실]

-지역구 외에 서울시 역시 많은 과제들을 안고 있다. 그중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

▲ 서울시 미래전략 통합추진 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느낀 점은, 단기 성과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인 플랜을 짜야 한다는 것이다. 정권이나 정당을 떠나 저출생·고령화 예산이 실제 필요한 곳에 집중될 수 있도록 국가와는 차별화된 서울만의 로드맵이 필요하다.

또한 서울시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분담금을 내는 만큼, 그에 걸맞은 재정적 지위와 자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최근 발의한 '결혼 준비 대행업 관리 조례'나 '시내버스 내 음란물 시청 금지 조례'처럼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공정성과 안전을 지키는 세밀한 정책이 더 많아져야 한다.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과 유휴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충 역시 안전한 서울을 위해 시급한 과제다.

-서울시 의정활동 중 조례 제정 등 입법 활동을 통해 반드시 실현하고 싶은 핵심 가치는.

▲ '기준'이 있고 '미래 지향적'인 입법 활동이다. 게임 산업 진흥 조례처럼 미래 먹거리 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에 주력했다. 다행히 많은 동료 의원들이 조례의 필요성에 공감해 주셔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경우도 많았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말 기준이 있고 미래 지향적인 조례를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싶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를 견제·보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 원칙은.

▲ 비난이 아닌 '합리적 비판'이다. 견제가 있어야 발전이 있고 정체를 막을 수 있다. 의회의 기능은 집행부를 독려하면서도 합리적인 대안을 가지고 견제하는 것이다. 숙의를 통해 협력하고 견제할 때 비로소 의회다운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시민을 위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지난 시간 동안 주민들과 시민들의 격려 덕분에 뿌듯하게 일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을 통해 나 스스로도 많이 성장했고 가치관도 탄탄해졌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갈등 관리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 선봉에 서서 노력하겠다.

김동욱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강남5) [사진=김동욱 의원실]

프로필

-1991년, 서울 강남구 출생
-美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정치학 학사 졸업 (B.A.)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졸업 (M.A.)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공학 박사과정 재학 (Ph.D. Candidate)
-국민의힘 서울특별시당 수석부대변인 (前)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 (前)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반도체·AI 첨단산업위원회 정책특보 (前)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위원회 청년기획위원 (前)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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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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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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