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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희의 중장년 취업에세이] 창업 사회로의 대전환, 취업을 넘어 창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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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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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창업 사회 대전환을 강조했다.
  • 취업 대신 창업 고민이 청년 중장년 여성에게 늘었다.
  • 직장 경험 네트워크를 활용한 경력 전환 사례가 증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장욱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경영학 박사)

왜 지금 창업 사회 전환 이야기가 나올까? 현장에서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는, 더 이상 어디에 취업할 것인가를 묻지 않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 최근 여러 자리에서 '창업 사회로의 대전환'을 강조했다. 고용 중심의 사회에서 벗어나, 스스로 일을 만들고 확장하는 구조로 경제의 체질을 바꾸자는 제안이다.

창업 사회로의 전환, 일자리를 떠나 '일의 주체'가 되기로 한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흐름은 이미 주변에서 감지된다.

최근 만난 중장년, 청년, 경력 단절 여성들은 '취업'이 아니라 '창업'을 전제로 다음 경력을 고민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들의 공통점이 '완전히 새로운 아이디어'가 아니라, 지금까지 쌓아온 직장 경험, 삶의 기술, 네트워크를 창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다.

장욱희 경사노위 전문위원.

대학 후배인 A 씨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 그는 힘겹게 말문을 열었다. "선배님, 저 회사 그만둡니다" 40대 초반의 그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플랫폼 기업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직장인이었다.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고 회사를 성장시켰다. 그러나 그는 "앞으로 2~3년은 취업보다 창업을 해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 결정이었지만, 준비는 구체적이었다.

그간 플랫폼 온라인 사업 부문의 경력을 토대로 새로운 플랫폼사업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외식 및 배달 연계 플랫폼 기업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달 말부터 창업 공간 지원을 받아 입주를 앞두고 있다.

A 씨의 선택은 '회사를 그만둔 도전'이라기보다, 직장 경험을 다른 방식으로 쓰는 경력 전환에 가깝다. 조직에서 익힌 운영 감각, 숫자를 보는 눈, 대규모 투자 유치 경험, 사람을 관리해 본 경험을 창업 준비 과정에서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대기업 경력은 활용이 가능한 자산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오후 청와대에서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50대 초반의 B 씨는 전혀 다른 경로를 택했다. 경력 단절을 겪었지만, 오랫동안 바이올린을 연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연주자들이 반복적으로 겪는 불편함에 주목했다.

그녀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현악기 연주 보조 제품을 직접 기획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였다. 시제품을 개발하여 연주자들의 피드백을 직접 받아보았다. 연주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져 바이올린 외에도 피아노 의자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해 보고 있다. 그리고 해외 진출을 위해 아마존 사이트에 올리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 사례는 '중장년 창업'이 반드시 생계형 기반의 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오히려 오랜 시간 축적된 경험, 흥미와 적성, 전문성, 탄탄한 네트워크가 시장과 만나는 지점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린다. 기술보다 경험이 먼저인 창업이다. 따라서 중장년 창업은 기술보다 '축적된 경험과 네트워크'가 경쟁력이 되는 영역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들의 출발점은 다르지만, 선택의 방향은 같다. 또 다른 사례를 살펴보자. 30대 청년 C 씨는 대기업에서 5년 동안 경험을 토대로 처음부터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라오스에 진출하여 교통 플랫폼 관련 사업을 시작했고, 시행착오를 거쳐 현재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 그는 "국내 시장만 생각했다면 이런 선택은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례는 창업 사회 전환이 국내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일자리의 국경이 사라지는 시대, 청년에게 창업은 취업의 대안이 아니라 또 다른 경력 경로가 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말하는 창업 사회 대전환은 이런 변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는다. 일자리를 '받는 사회'에서, 일을 '만드는 사회'로 이동하자는 메시지로 생각된다. 중요한 점은 이 전환이 특정 연령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청년, 중장년, 경력 단절 여성 모두에게 해당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창업은 리스크가 큰 선택이다. 그래서 더 중요해진 것이 '경험 기반 창업'이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하겠다는 선언보다, 지금까지 해온 일을 어떻게 창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것이 출발점이 된다.

따라서 지금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공통으로 던지고 싶은 질문들이 있다.

정부가 상위 10대 치킨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매장 및 배달 주문 메뉴판에 조리 전 닭고기 무게를 고지해야 되는 '치킨 중량표시제'를 실시한 가운데 지난 2025년 12월 15일 서울 시내의 한 치킨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뉴스핌 DB]

첫째, 지금까지의 직장 경험이나 노하우, 기술 가운데 자신이 가장 시장에서 가치가 있다라고 판단되는 강점 요소는 무엇인지?

둘째, 혼자 모든 것을 하려는 창업인지, 아니면 플랫폼이나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구조인지? 셋째, 단기적 성과보다 최소 2년에서 3년의 정도의 시간을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마지막으로 위험을 감수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가 정신이 있는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창업 사회로의 전환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는다. 그러나 분명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취업이 유일한 대안이던 시대에서, 경력을 다시 설계하는 여러 경로 중 하나로 창업이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일자리가 줄어드는 사회에서, 일을 만드는 능력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된다. 창업 사회 대전환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다양한 경로를 모색하고 용기를 내 과감한 전환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미 진행 중이다.

앞서 제시한 세 명의 사례 주인공도 현재 진행형이다. 그들이 세계를 무대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힘든 과정을 극복하다 보면 혹시 아는가?

그들이 세계를 무대로 당당하게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장욱희 박사는 현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와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조교수를 역임했으며, (주)커리어 파트너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방송 관련 활동도 활발하다. KBS, 한경 TV, EBS, SBS, OtvN 및 MBC, TBS 라디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고용 분야, 중장년 재취업 및 창업, 청년 취업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삼성SDI, 오리온전기, KT, KBS, 한국자산관리공사, 예금보험공사, 서울시설공단, 서울매트로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서 전직지원컨설팅(Outplacement), 중장년 퇴직관리, 은퇴 설계 프로그램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대학생 취업 및 창업 교육,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공공부문 면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나는 당당하게 다시 출근한다'라는 책을 출간했으며, '아웃플레이스먼트는 효과적인가?'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인사혁신처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여가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비상임 이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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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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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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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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