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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럭셔리 오프로드 퍼포먼스 '벤테이가 X 콘셉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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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와 브랜드 파트너십 전개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벤틀리모터스는 지난 1월 31일 오스트리아 첼암제(Zell am See)에서 개최된 'FAT 아이스 레이스 2026(FAT Ice Race 2026)'에 참여해 '벤테이가 X 콘셉트(Bentayga X Concept)'를 공개하고, 주최사 'FAT 인터내셔널(FAT International)'과의 브랜드 파트너십 시작을 알렸다.

벤틀리 벤테이가는 놀라운 퍼포먼스와 고급스럽고 정제된 안락함, 오프로드 성능으로 럭셔리 SUV 시장을 이끌어 온 모델이다. 앞서 소개된 벤테이가 스피드는 이 중 최상의 퍼포먼스에, 벤테이가 EWB는 뒷좌석 탑승객의 웰니스에 집중한 라인업이라면, 벤테이가 X 콘셉트는 벤테이가의 세 번째 정체성인 오프로드 잠재력을 극대화해 더욱 우수한 험지 주파력을 바탕으로 극한의 오프로드 경험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벤틀리는 지난 1월 오스트리아 첼암제에서 개최된 유서 깊은 자동차 문화 페스티벌이자 모터스포츠 이벤트 'FAT 아이스 레이스 2026'에서 벤테이가 X 콘셉트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컨티넨탈 GT S(The New Continental GT S)'를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하고 주행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벤틀리모터스는 주최사 'FAT 인터내셔널'과 다년간의 브랜드 파트너십을 전개하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벤틀리 브랜드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된 벤틀리 벤테이가 X 콘셉트는 최고출력 650마력(PS)의 4.0L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한 벤테이가 스피드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일반 벤테이가 스피드와 동일하게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에어 서스펜션과 벤틀리의 48V 전자제어식 안티 롤 컨트롤 시스템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Bentley Dynamic Ride)'가 탑재됐다.

벤틀리 벤테이가 X 콘셉트 [사진=벤틀리모터스]

벤테이가 스피드를 토대로 만들어졌지만, 외관의 존재감은 크게 달라졌다. 브릭스톤(Brixton) 사에서 제작한 단조 싱글피스 22인치 휠에 대구경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됐다.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좌우 바퀴의 간격은 120mm 늘어났으며, 전고 역시 55mm 높아져 서스펜션 작동 범위 확대 및 지상고 확보를 달성했다. 변화된 요소들에 맞춰 휠 아치 또한 바깥쪽으로 40mm 확장됐다. 이러한 변경을 통해 550mm 이상의 도강 성능과 310mm에 달하는 최저지상고를 확보했다.

벤테이가 X 콘셉트의 외관은 실용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루프 위에 장착된 적재함과 4개의 조명을 통해 장거리 오프로드 탐사가 가능하다. 콘셉트카에는 적재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FAT 카트 리그에서 사용되는 전기 고카트가 적재됐다. 루프의 적재함을 포함한 벤테이가 X 콘셉트의 전고는 2,490mm에 달한다. 차량 후면에서는 아크라포비치(Akrapovic)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부각되며, 전면에는 두 개의 견인고리가 추가 장착된다.

FAT 아이스 레이스 2026에서 벤틀리와 FAT 인터내셔널의 파트너십은 인상적인 서막을 열었다. 오스트리아 첼암제 공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총 7대의 벤틀리 차량이 전시됐다.

벤테이가 X 콘셉트를 비롯해 더 뉴 컨티넨탈 GT S와 더 뉴 컨티넨탈 GTC S가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됐으며, 트래비스 파스트라나(Travis Pastran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브랜드 필름 'Supersports: FULL SEND' 촬영에 사용된 특별 개조 슈퍼스포츠 '밀드레드(Mildred)'도 함께 전시됐다.

스페셜 리버리가 적용된 더 뉴 컨티넨탈 GT S와 벤테이가 스피드 또한 출품됐으며, 과거의 전설적인 레이스카를 재생산한 '스피드 식스 컨티뉴에이션 시리즈'의 프로토타입(Car Zero)도 참여해 얼음 트랙을 질주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더 뉴 컨티넨탈 GT S는 설원을 질주하며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보였다. 더 뉴 컨티넨탈 GT S는 한정판 슈퍼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운전자 중심의 퍼포먼스 라인업으로, 최고출력 680마력(PS)의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특히 더 뉴 컨티넨탈 GT S에는 컨티넨탈 GT 스피드와 같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Bentley Performance Active Chassis)'가 탑재돼 얼음 트랙에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스키 선수와 함께 아이스 트랙을 달리는 FAT 아이스 레이스 만의 특별한 '스키요링(Skijöring)' 클래스에서는 영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이자 레이싱 드라이버 크리스 해리스(Chris Harris)가 벤테이가 스피드를 몰고 노르웨이의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헤드비그 웨셀(Hedvig Wessel)과 함께 드라이빙을 선보이기도 했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설계한 '그린 하우스(Green House)' 라운지를 설치하고, 250명 이상의 VIP 고객을 초청했다. 현장에서는 '벤틀리 브로드캐스트(Bentley Broadcast)' 테마로 비스포크 사운드 시스템을 이용한 라이브 DJ 공연과 커피 및 음료 바가 운영됐다. 참석한 고객들에게는 행사에서 영감을 얻어 큐레이팅한 스페셜 사운드트랙 바이닐 음반이 증정됐다.

마이 이즈카와(Mai Izukawa) 벤틀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 디자인한 한정판 '벤틀리×FAT 인터내셔널' 재킷도 최초 공개됐다. 벤틀리 고유의 그린 컬러를 적용한 이 재킷은 새로운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단 125벌만 한정 생산된다.

FAT 아이스 레이스를 주최한 FAT 인터내셔널은 유럽의 패션 물류 기업으로, 익스프레스 배송 서비스의 홍보를 위해 모터스포츠 후원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모터스포츠 마케팅과 오프라인 이벤트를 주최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커뮤니티를 확장 중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자동차 문화 측면에서 벤틀리의 새로운 역할을 정의하고 다각도의 브랜드 확장을 위해 FAT 인터내셔널과 다년간의 브랜드 파트너십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벤틀리는 2월 말 미국 몬태나 주 빅 스카이(Big Sky)에서 열리는 새로운 아이스 레이스에도 참가 예정이며, 이어서 여름에는 오스트리아 그로스글로크너(Großglockner) 알프스 고산 도로에 위치한 FAT 만케이(FAT Mankei) 시설에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에도 참가한다.

벤 와텀(Ben Whattam) 벤틀리 마케팅 디렉터는 "FAT 인터내셔널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전세계의 현대적인 자동차 문화 영역에서 벤틀리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전략의 일환"이라며, "FAT 아이스 레이스는 벤틀리 브랜드의 폭넓은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이를 통해 벤테이가 X 콘셉트 또한 선보일 수 있었다. 올 한 해 동안 벤틀리가 가장 잘 하는 것, 즉 고객과 파트너, 팬들에게 특별한 자동차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 세계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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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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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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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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