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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 자리에...김정은 딸 주애 사격 모습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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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씨 혈족' 4대 세습 본격화 형국
간부들에 소총 수여하며 '충성 맹세'
9차 당 대회 계기 후계 다지려는 듯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노동당 총무부장에 보임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영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들은 28일 김정은이 당 주요 간부와 군 지휘관에게 신형 소총을 선물로 증정한 소식을 전하면서 김여정을 '노동당 총무부장'으로 호칭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27일 당 주요 간부와 군 지휘관에게 신형 소총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딸 주애가 함께해 '무기증서'를 챙기는 등 김정은을 보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왼쪽부터 노광철 국방상, 김정은, 딸 주애.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28 yjlee@newspim.com

중앙통신 등은 무기 증정 행사 소식을 일제히 전하면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 동지, 김재룡 동지와 당 중앙위원회 총무부장 김여정 동지를 비롯한 주요 지도 간부들이 뜻깊은 선물을 수여받았다"고 전했다.

그동안 총무부장은 당 중앙위원회의 운영과 부서의 실무를 지원‧조정하는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파악됐으나, 이번에 당 전문부서 가운데 핵심부서로 기능과 임무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을 맡아온 김여정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노동당 제9차 대회에서 '부장'에 올랐으나 구체적인 담당 부서는 알려지지 않아왔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그동안 당 중앙위 핵심부서는 조직지도부(대체로 조직 비서 겸임)였지만, 이번 북한 매체의 보도에서 김여정을 필두로 한 전문부서의 모양새가 드러나면서 상당한 권한이 부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총무부장에 보임된 것으로 확인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과 현송월 당 부부장(왼쪽부터)이 저격용 소총으로 사격을 하고 있다. 북한 매체들은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이 27일 핵심 간부와 군 지휘관에게 신형 소총을 선물로 줬다고 보도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28 yjlee@newspim.com

그동안 당 총무부장은 과거 이력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전문관료인 김봉철이 맡아왔다.

이날 김정은의 소총 수여행사에는 딸 주애가 나란히 자리해 '무기증서'를 나눠주는 등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정은은 행사 직후 간부들과 함께 야외사격장에서 저격용 소총을 직접 쏘는 모습도 드러냈는데, 여기에도 김주애가 등장해 직접 총을 쏘는 장면을 연출했다.

북한 매체들은 "김정은 동지의 특별선물을 받아 안은 간부들은 원수님의 두터운 신임과 기대를 심장깊이 새겨 안고 나라와 인민을 받들고 지키는 한길에서 한 치의 편차도 탈선도 모르는 제일충신으로 값 높은 삶을 빛내어갈 일심충성의 맹세를 다짐했다"고 전해 이번 행사가 당 9차대회를 계기로 간부들의 충성을 유도하기 위한 데 맞춰져 있음을 드러냈다.

여동생인 김여정을 당 전문부서를 총괄하는 자리에 앉히고, 딸 주애를 핵심 간부들에게 소총을 수여하는 자리에 동행해 사격장면까지 공개한 것으로 두고 김정은이 당 9차대회 직후부터 후계구축에 속도감을 드러내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의 딸 주애가 27일 소총사격을 하고 있다. 북한이 김주애의 사격 장면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28 yjlee@newspim.com

yj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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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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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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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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