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삼성·하이닉스 아니었다"…마이크론이 치고 나온 'SOCAMM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마이크론이 05일 업계 최대 256GB 소캠2 저전력 서버 메모리 고객 샘플을 출하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캠2 개발을 가속화하며 AI 데이터센터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한다.
  • 엔비디아와의 협력이 핵심 변수로 작용하며 저전력 고용량 메모리 수요가 급증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업계 최대 용량 256GB 소캠2 고객 샘플 출하
AI 서버용 저전력 메모리 선점…기존 대비 효율 개선
삼성도 엔비디아에 샘플 공급…SK하이닉스 개발 속도
AI 서버 메모리 승부처 '엔비디아'…3사 경쟁 가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인공지능(AI) 서버용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소캠(SOCAMM)을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마이크론이 업계 최대 용량 제품을 가장 먼저 공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개발 속도를 높이며 AI 데이터센터 저전력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 경쟁이 가열되는 모습이다.

마이크론의 256GB 소캠2 [사진=마이크론]

◆AI 데이터센터 겨냥 '저전력 메모리' 경쟁 본격화
5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지난 3일(현지시간) 256GB 소캠2 저전력 서버 메모리 모듈 고객 샘플을 출하했다고 밝혔다.

소캠은 저전력 D램을 기반으로 한 AI 서버 특화 메모리 모듈이다. 소캠2는 메모리 용량과 성능을 높인 차세대 제품이다. 기존 서버용 메모리 모듈인 알딤(RDIMM)보다 전력 소비를 줄이고 공간 효율을 높인 구조가 특징이다.

마이크론은 이번 제품에 업계 최초 32Gb 모놀리식(monolithic) LPDDR5X 설계를 적용했다. 단일 칩 구조의 저전력 D램을 활용해 고용량 메모리를 구현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AI 데이터센터에서 요구되는 고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고려한 메모리 아키텍처를 겨냥했다.

AI 확산은 데이터센터 메모리 구조에도 변화를 만들고 있다. 최근 AI 학습과 추론, 에이전틱 AI, 범용 컴퓨팅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메모리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는 흐름이다. AI 모델 규모가 커지고 데이터 처리량이 늘면서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 효율, 지연시간, 전력 효율이 시스템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에서는 전력 소비가 중요한 비용 요인으로 작용한다. 업계에서는 저전력 D램 기반 서버 메모리가 향후 AI 서버 설계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소캠이 차세대 서버 메모리 규격으로 주목받는 배경이다.

마이크론은 이번 제품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섰다. 라지 나라심한 마이크론 클라우드 메모리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이번 발표는 업계에서 가장 작은 면적과 가장 낮은 전력 소비로 최고 용량을 구현한 모듈형 메모리 기술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마이크론은 데이터센터용 저전력 메모리 분야에서 기술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32Gb 모놀리식 저전력 D램 다이를 구현해 고효율 대용량 시스템 아키텍처 확산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 LPDDR 기반 서버용 메모리 모듈 '소캠2' [사진=삼성전자]

◆AI 서버 메모리 승부처도 '엔비디아'
다른 메모리 기업들도 소캠 시장 진입을 서두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LPDDR5X 기반 소캠2 서버 메모리 모듈을 공개하고 엔비디아에 고객 샘플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용량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192GB로 추정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소캠 기반 저전력 서버 메모리 개발을 진행 중이다.

AI 서버 시장에서 엔비디아 플랫폼 채택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떠오른 점도 경쟁을 가속하는 요인이다. 마이크론은 차세대 AI 인프라 메모리 설계 과정에서 엔비디아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안 파인더 엔비디아 데이터센터 CPU 제품 총괄은 "마이크론의 256GB 소캠2는 기존 서버 메모리보다 훨씬 낮은 전력으로 더 높은 용량과 대역폭을 제공해 차세대 AI CPU 아키텍처 구현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도 소캠2를 엔비디아의 AI 가속 인프라에 최적화하기 위해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엔비디아 측은 지난해 12월 "차세대 데이터센터는 성능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만족하는 메모리 솔루션이 필수"라며 "삼성전자와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으로 소캠2와 같은 차세대 메모리가 AI 인프라에 요구되는 응답성과 효율을 구현하도록 최적화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