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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개장 전엔 '협상', 주말엔 '최후통첩'…트럼프 발언 "계산된 타이밍"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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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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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대통령이 23일 이란과의 협상 진전을 언급하며 공격을 5일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 발언 직후 국제유가는 10% 급락하고 S&P500은 1% 이상 상승하며 시장이 즉각 반응했다.
  • 전문가들은 주말 공포를 개장 직전 해소하는 '계산된 타이밍'이라 분석하며 신뢰성 논란을 제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후통첩→유예'…주말 공포, 개장 직전 해소
"협상 있다 vs 없다"…시장은 '기대'로 반등
"안도 랠리냐, 또 다른 변동성 시작이냐"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 한마디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다. 전쟁 관련 메시지의 시점과 내용이 시장 흐름과 맞물리면서,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계산된 타이밍 정치'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진행 중이라며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격을 5일간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불과 이틀 전 "48시간 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발전소를 공격하겠다"는 최후통첩을 내렸던 입장에서 급격히 선회한 것이다.

이 같은 발언 직후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국제유가는 10% 안팎 급락했고, S&P500과 다우지수는 1% 이상 상승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해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개선된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최후통첩→유예'…주말 공포, 개장 직전 해소

주목되는 점은 발언의 '타이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21일) 증시가 닫힌 상태에서 강경한 최후통첩을 내놨고, 월요일 개장 직전에는 협상 진전과 공격 유예를 발표했다. 결과적으로 주말 동안 누적된 공포는 개장 직전 해소되며 시장은 급반등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한 정책 변화가 아니라 금융시장 영향을 고려한 전략적 메시지로 해석하는 시각이 확산되고 있다.

다코타 웰스의 로버트 파블릭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결국 나올 것으로 예상됐던 반전"이라며 "이 같은 패턴은 점점 반복되고 있고, 시장도 이를 학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시장에 민감한 대통령"…정치와 가격의 연결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반복적으로 시장 변곡점에서 등장한다는 점도 이런 해석에 힘을 싣는다.

그는 이번에도 유가 급등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협상 카드를 꺼냈다. 유가 상승은 미국 내 휘발유 가격 급등으로 직결되며, 이는 정치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변수다.

카사 롬바르다의 마르코 바일라티 리서치·투자 총괄은 "트럼프 대통령은 유가와 주식시장 움직임에 매우 민감하다"며 "현재 변동성은 정치적 대응과 맞물려 형성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 "협상 있다 vs 없다"…시장은 '기대'로 반등

문제는 발언의 '신뢰성'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했지만, 이란 정부는 즉각 이를 부인했다. 파르스 통신과 메흐르 통신 등 이란 매체들은 "미국과 직접·간접 접촉 모두 없었다"며 협상 자체를 부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반등 역시 '실제 협상'이 아니라 '협상 기대'에 기반한 움직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티인덱스의 피오나 신코타 수석 시장 분석가는 "시장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재가격화하는 계기가 됐다"면서도 "이란의 추가 확인이 없다면 반등 지속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안도 랠리냐, 또 다른 변동성 시작이냐"

시장 내부에서도 해석은 엇갈린다.

일부에서는 긴장 완화의 신호로 보고 위험자산 반등이 이어질 수 있다고 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발언 리스크' 자체가 새로운 변동성 요인이라고 본다.

IG마켓의 크리스 보샹 수석 시장 분석가는 "이번 조치는 휴전이 아니라 단순한 연기"라며 "상황에 따라 긴장은 언제든 다시 급격히 고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운 브라더스 해리먼의 엘리아스 하다드 글로벌 시장 전략 총괄 역시 "현재 반등은 단기적 안도 반응일 가능성이 크다"며 "실제 긴장 완화인지 여부에 따라 시장 방향이 다시 크게 흔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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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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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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