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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운도 못 꺾은 美 실적…모간스탠리 "S&P500 이익 20% 급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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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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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가가 25일 중동전쟁에도 미 기업 실적이 증시를 지지했다고 봤다
  • S&P500 이익 전망은 상향됐고 모간스탠리는 순이익 20% 증가를 예상했다
  • 다만 유가 110달러 땐 이익 전망이 꺾일 수 있어 1분기 실적이 시험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마이크 윌슨 "유가 급등, 경기 사이클 끝낼 가능성 낮아"
S&P500 12개월 선행 EPS 전망치 상향
전쟁 전보다 낙관적...유가 110달러 돌파 여부 및 실물 경제 전이가 관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중동 전쟁의 포화가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의 강력한 실적 펀더멘털이 증시 하방을 든든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월가의 진단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급등 우려 속에서도 S&P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는 오히려 상향 조정되는 이례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모간스탠리는 향후 12개월간 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이 20%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는 통상 경기 침체 직후 회복기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례적으로 높은 수치다.

월가의 대표적 약세론자로 꼽혔던 마이크 윌슨 모건스탠리 최고투자책임자(CIO)조차 이번에는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윌슨은 최근 고객 서한을 통해 "이번 유가 급등세가 현재의 경제 사이클을 끝낼 가능성은 여전히 낮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정학적 위기 속 주가 하락기에도 이익 전망이 개선되는 현상은 드물지만, 과거 이러한 환경에서 단기 변동성을 견뎌낸 투자자들은 이후 펼쳐진 강세장으로 장기적인 보상을 받아왔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기업들의 '이익 스토리'는 흔들림 없이 단단해지는 모습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집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S&P500 기업들의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이란 전쟁 발발 이전의 전망치였던 10.9%를 오히려 웃도는 수치다. 향후 3개 분기의 이익과 매출 전망 역시 동반 상향 조정됐다.

바클레이즈 역시 미국 경제의 견조함과 기술주 강세를 근거로 S&P500 연말 목표치와 이익 전망을 나란히 높여 잡으며 낙관론에 힘을 보탰다.

◆ 유가 110달러 돌파가 '복병'…시선은 '실물 경제'로

다만 월가 일각에서는 이러한 실적 낙관론이 지정학적 충격을 아직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착시'일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

당장 4월 대형 은행들을 필두로 본격화될 1분기 어닝 시즌이 현재의 장밋빛 전망을 검증하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JP모간은 국제 유가가 연말까지 배럴당 110달러 수준으로 치솟아 머물 경우, 소비 지출 위축 등으로 인해 S&P500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가 최대 5%포인트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가렛 멜슨 나틱시스 투자운용 포트폴리오 전략가는 "지정학적 충격이 발생했을 때 기업 실적 전망치에 그것이 반영되기까지는 항상 시차가 존재한다"며 "불확실한 충격 앞에서는 이익 전망이 현실을 뒤늦게 반영하는 경향이 있다"며 애널리스트들의 후행적인 전망치 조정을 지적했다.

투자자들의 시선도 트럼프 행정부의 '입'에서 점차 실물 경제 지표로 이동할 것이란 분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동 병력 배치를 늘리면서도 이란 측의 '선물'을 언급하는 등 엇갈린 정치적 수사(rhetoric)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브래드 콘거 허틀 캘러헌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은 어느 순간부터 정치적 발언보다는 실제 경제적 영향력에 반응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생산 감축이나 가격 인상 등 실물 경제의 충격을 털어놓기 시작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치는 영향력도 지금보다 축소될 수밖에 없다"고 내다봤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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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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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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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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