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신한금융, 진옥동 '2기' 출범..."확고한 초격차 만들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주총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 '그레이트 챌린지' 구호로 2030 미래금융 실행과 경쟁력 강화를 약속했다.
  • 생산적 금융 확대, AX·DX 가속, WM·글로벌 사업에 역량 집중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기 주주총회서 연임 확정...2029년까지 임기
2030년 비은행 이익 비중 50% 목표...경영 구호로 '그레이트 챌린지'
인공지능 전환·생산적 금융·시니어·글로벌 집중...'리딩금융 탈환' 시동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30 미래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올해 경영 구호로 내건 진 회장은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그룹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권 있는 주식의 83.14%가 출석한 가운데 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다.

진 회장은 2023년 3월 취임 이후 3년간 매년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린 점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됐다. 이날 연임안이 통과하면서 2029년 3월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3.26 romeok@newspim.com

2기 체제에 돌입한 진 회장은 ''그레이트 챌린지(Great Challenge), 2030 미래금융을 향한 대담한 실행'을 경영 구호로 내세웠다. 미래 금융환경 변화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생산적 금융 확대와 AX·DX 가속화, WM·글로벌 등 핵심 사업 강화에 그룹 역량을 집중한다. 

진 회장은 이날 인삿말에서 "AI와 디지털자산, 플랫폼을 중심으로 금융의 경쟁 구도가 새롭게 재편되고 있고,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속에서 자본시장 역량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실행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에도 박차를 가한다. 진 회장은 "국가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하고, 산업의 미래에 대한 선구안을 강화해 혁신기업의 성장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먼저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AX·DX 가속화를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지난해 10월 관련 부문을 신설해 전략의 일관성과 실행력을 강화했고, 이를 토대로 발행·보관·유통을 아우르는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M, 시니어, 글로벌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진 회장은 "은행과 증권의 원 WM 체계를 더욱 강화해 자산관리 명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신한만의 차별적 가치를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부문 역시 중장기 관점의 로드맵을 마련해 확고한 초격차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진옥동 2기 체제의 핵심 과제는 '리딩금융' 타이틀을 되찾는 것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4조97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다만 같은 기간 KB금융(5조8332억원)에는 못미치는 기록이다. 신한금융은 한때 업계 1위를 유지했지만 2023년 KB금융에 리딩금융 타이틀을 내준 이후 2위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리딩금융 탈환을 위해서는 비은행 부문 강화가 필요하다. 앞서 진 회장은 2030년까지 비은행 이익 비중을 50%, 글로벌 비중 30%를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다. 관련해 지난해 신한금융 순이익 중 비은행 비중은 29.3%, 글로벌 비중은 16.5%로 집계됐다.

내부통제 강화도 주력 과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은 진 신임 회장의 기업가치 훼손과 감사의무 소홀 등으로 반대표를 던진 바 있다. 2021년 당시 신한은행장이었던 진 회장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금융당국으로 부터 주의적 경고 징계를 받은 이력 등이 반대 요인이다.

이와 관련해 진 회장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진 회장은 "고객의 신뢰는 철저한 내부통제와 금융소비자 보호에서 비롯된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신한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자본준비금 9조9000억원가량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건이 가결됐다. 해당 재원은 2026년 결산 이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개정 상법에 맞게 사외이사의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고, 이사의 의무에 '회사 및 주주를 위하여 직무를 충실하게 수행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등 정관변경안도 통과했다.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이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김조설·배훈·송성주·최영권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사진
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