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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민생 안정에 2.8조 투입…'그냥드림센터' 2배 확대·청년 창업 1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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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31일 국무회의에서 26조2000억원 규모의 2026년 추경을 발표했다.
  •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그냥드림센터를 150개에서 300개로 늘리고 긴급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확대했다.
  • 청년 지원에 1조9000억원을 투입해 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전주기적으로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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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무회의서 '2026년 추경안' 의결…총 26.2조
드림센터·희망리턴 확대…위기계층 일상 복귀 초점
청년 예산 70%…창업·취업 잇는 전주기 지원 시행
장바구니·여행 할인…'생활밀착형' 물가 대응 추진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청년 등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한 '민생 안정' 지원을 본격 확대한다.

생필품 지원 거점인 '그냥드림센터'를 기존 150개에서 300개까지 늘리고, 위기가구를 돕는 긴급 복지와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폐업 위기 소상공인 재기 지원과 고용유지 지원금도 강화할 계획이다.

◆ 취약계층에 8000억원…생계·주거·고용 전방위 지원

정부는 31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2026년 추경(안)'을 발표했다. 이번 추경은 총 26조2000억원 규모로, ▲고유가 부담 완화(10조1000억원) ▲민생 안정(2조8000억원)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2조6000억원) ▲지방재정 보강(9조7000억원) ▲국채 상환(1조원) 등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 재원을 투입한다.

이 중 '민생 안정' 분야에서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취약 노동자 등 위기 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저소득층의 경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필품을 지급하는 '그냥드림센터'를 기존 150개에서 300개로 두 배 늘린다. 일시적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긴급복지 지원은 37만5000건에서 39만1000건으로 확대하고, 돌봄서비스도 2만8000가구 추가 제공한다.

추가경정예산안 인포그래픽 [자료=기획예산처] 2026.03.30 rang@newspim.com

주거 안정 대책도 포함됐다. 복지시설 냉·난방 설비 지원을 165개에서 750개로 확대하고,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증금의 3분의 1을 최소 보장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소상공인 지원에서는 폐업 위기 사업자의 재기를 돕는 '희망리턴패키지'를 4만7000건에서 5만5000건으로 늘린다. 점포 철거비(최대 600만원) 지원과 함께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추가 금융 공급도 확대한다.

취약 노동자에 대해서는 석유화학 등 위기 업종을 중심으로 고용유지 지원금을 3만8000명에서 4만8000명으로 확대한다. 체불임금 청산 대출에 899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저소득 근로자 대상 생활안정자금도 316억원 확대한다.

이와 함께 지역 주도의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9개에서 13개로 확대해 고용위기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원한다. 농어민에 대해서는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지를 10개에서 15개로 늘려 소득 안전망을 강화한다.

◆ 청년에 약 2조 투입…창업·취업 잇는 전주기 패키지

청년 지원에는 민생 안정 예산(2조8000억원)의 대부분인 1조9000억원이 투입된다.

창업 분야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새로 도입해 연 2회 경진대회를 통해 유망 창업가 300명을 선발하고,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창업 이후 성장 단계에서는 전용 펀드 300억원과 저금리 대출 2000억원을 공급해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대기업·중견기업과의 협업 과제도 기존 600건에서 1434건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하고, 기술 검증과 시제품 제작 등 협업 프로젝트 수행 시 최대 2억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구축도 추진한다. 4대 과기원을 중심으로 '과학중심 창업도시'를 조성하고, 창업중심대학을 4대 과기원으로 확산한다. 민간 투자와 연계한 사업화 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재창업 기업을 위한 전용 자금 500억원과 원스톱 지원센터 17개소도 새로 신설한다.

청년 일자리 지원은 '진입→구직·재직→확충' 단계별로 설계됐다. 먼저 'K-뉴딜 아카데미'를 신설해 쉬었음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도 10만5000명에서 13만5000명으로 확대한다.

구직·재직 단계에서는 내일배움카드를 5만명에서 6만명까지 확대하고, 청년을 고용한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 지원을 두 배로 늘린다. 청년일자리도약 장려금은 비수도권 중견기업까지 확대해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아울러 체납관리단 9500명과 사회연대경제 일경험 3500명, 농지특별조사 5000명 등 공공·사회 분야 중심으로 총 2만3000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한다.

추가경정예산안 인포그래픽 [자료=기획예산처] 2026.03.30 rang@newspim.com

◆ 고물가 대응 1000억원…장바구니·문화 소비 동시 완화

민생 안정 추경안에는 고물가 대응을 위한 생활밀착형 지원도 포함됐다. 먼저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800억원을 투입해 식료품 가격 상승에 따른 장바구니 부담을 낮춘다.

문화 분야에서는 영화·공연·숙박·휴가 할인에 총 586억원을 지원한다. 영화는 1회당 6000원, 공연은 1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숙박은 1박당 2만~3만원, 휴가는 최대 20만원까지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총 687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숙박 할인 물량 30만장은 전량 인구감소지역에 배정하고, 보조율도 기존 50%에서 100%로 한시 상향해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까지 노린다는 계획이다.

박홍근 기획처 장관은 지난 27일 관련 브리핑에서 "중동 전쟁으로 인해 취약계층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8000억원을 투입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서민들의 생활 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농축수산물 구매 시 할인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관광 업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세종청사 기획예산처 전경[사진=뉴스핌DB] 2026.02.09 photo@newspim.com

r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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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이 완성한 韓日 반도체 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에게 물려받은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사업 동맹으로 재편하고 있다.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교류를 직접 챙겨온 이 회장은 최근 삼성전기와 스미토모화학 계열 동우화인켐의 유리기판 합작을 계기로 인적 신뢰를 핵심 소재 공동 개발과 생산 협력으로 확장했다. 과거 일본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시작된 삼성의 대일 협력이 이 회장 체제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 뉴스핌DB] ◆ 스미토모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글라스 코어' 공동 생산 15일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2일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인 동우화인켐과 합작법인 '글라셈' 설립에 나섰다. 글라셈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기가 지분 66%, 동우화인켐이 34%를 보유한다. 경기 평택에 생산 거점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합작을 단순한 계열사 차원의 투자보다 삼성과 일본 재계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 관계가 첨단산업의 공동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로 보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은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삼성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표적인 일본 소재기업이다. 양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고, 지난 2011년에는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 합작사 SSLM을 설립했다. 이번에는 협력의 무대가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소재로 옮겨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표면이 평탄하고 열에 따른 변형이 적어 고성능 AI 반도체와 대형 패키지에 적합한 차세대 부품으로 꼽힌다.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과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칩 자체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기판과 패키징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고다층·고밀도 반도체 패키지기판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합작법인에 투입한다. 동우화인켐은 정밀 유리 가공과 공정 자동화 역량을 제공한다. 양사가 각자의 기술을 결합해 글라스 코어를 공동 생산하면 삼성은 AI 반도체 패키징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유리기판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이재용 회장이 잇는 일본 네트워크…AI 협력으로 확장 삼성과 일본 재계의 협력 중심에는 이건희 선대 회장이 1993년 출범시킨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가 있다. LJF는 삼성과 일본 주요 전자·부품·소재 기업 최고경영진이 정례적으로 만나 기술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모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며 삼성의 핵심 해외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선대 회장은 요네쿠라 히로마사 전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양측의 신뢰는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지낸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으로 이어졌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유학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LJF 정례 교류회를 직접 주재하고 일본을 수시로 방문하며 도쿠라 회장을 비롯한 현지 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AI 시대에 맞는 사업 협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사진=삼성전기] ◆ 산요·NEC·도레이·소니…반세기 이어진 기술 동맹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출발점은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합작이었다. 삼성은 1969년 산요전기와 TV 생산법인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전자산업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산요전기 창업자인 이우에 토시오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와세다대 동문으로 인연을 맺은 점도 양사 협력의 계기가 됐다. 이후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기술 도입을 넘어 핵심 부품을 함께 개발·생산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삼성은 1970년 일본전기(NEC)와 삼성NEC를 설립해 브라운관과 전자부품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훗날 삼성SDI로 성장했다. 2000년에는 NEC와 삼성NEC모바일디스플레이를 세워 OLED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사업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거쳐 현재의 삼성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협력 범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키징과 대형 LCD 분야로도 넓어졌다. 삼성은 1995년 도레이와 스템코(STEMCO), 스테코(STECO)를 설립해 관련 공급망을 공동 구축했다. 2004년에는 소니와 대형 LCD 패널 합작사 S-LCD를 세워 대규모 생산 투자에 나섰다. 초기 일본 기술을 배우기 위한 합작으로 시작된 협력이 기술 개발과 생산,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한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재용 회장은 일본 재계와 쌓아온 오랜 신뢰 관계를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AI 반도체와 첨단 소재 분야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7-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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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전 교수 최고과학기술인상 취소 확정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줄기세포 논문 조작으로 논란을 빚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이 22년 만에 최종 취소됐다.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행정안전부에 황 전 교수의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취소를 요청했고, 행안부는 이를 검토한 뒤 대통령 재가를 받아 취소 절차를 마무리했다. 황우석 전 서울대교수. [사진=뉴스핌DB] 행정안전부는 조만간 황 전 교수의 수상 취소 사실을 관보에 게재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기술인에게 수여하는 대통령상으로, 수여와 취소 모두 대통령 재가를 거쳐야 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황 전 교수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하고 상금 3억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줄기세포 논문 조작 사실이 드러나면서 2006년 서울대에서 파면됐고, 과기정통부는 같은 해 제1호 최고과학자 지위를 철회했다. 당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은 취소됐지만 최고과학기술인상은 관련 규정이 미비해 유지됐다. 정부는 관련 규정을 정비한 뒤 2020년 황 전 교수의 수상을 취소했으나, 황 전 교수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법원은 의견 제출 기회를 부여하지 않는 등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취소 처분을 무효로 판단했다. 대법원도 2023년 원심을 확정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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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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