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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웃음과 감동의 특별전…키크니 작가의 '그렸고 그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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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크니 작가가 24일 DDP에서 특별전 '그렸고 그런 사이' 간담회를 열었다.
  • SNS 일상 감정을 포착한 소통형 일러스트를 드로잉·조각·영상으로 선보인다.
  • 25일부터 9월 6일까지 DDP 뮤지엄 1관에서 대규모 전시를 진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의 작품이 전시로 탄생했다. 웃음과 감동을 모두 잡은 대규모 특별전이 완성됐다.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DDP에서는 키크니의 특별전 '그렸고 그런 사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키크니 작가를 비롯해 박진배 서울디자인재단 본부장과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키크니 특별전 '그렸고 그런 사이'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박진배 서울디자인재단 본부장, 키크니 작가,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이사(왼쪽부터). [사진=이지은 기자] 2026.04.24 alice09@newspim.com

이번 전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평범한 일상의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온 키크니의 작업 세계를 집약적으로 조망하는 자리이다. 작가는 특정한 사건이나 극적인 서사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일상의 순간을 한 컷의 이미지로 담아 '소통형 일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키크니 작가는 "SNS에서만 활동하다가 오프라인으로 전시를 확장했다. 온라인에서 7~8년 동안 연재 형식으로 그림을 그렸다. 전시 제안에 수락한 것은 오프라인에서 사람들의 웃는 모습이나 슬퍼하는 감정을 직접 느끼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SNS상에서도 많은 분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감정을 교류하고 있지만, 이런 분들을 오프라인에서 보고 싶었다. 보시는 분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진심으로 전시를 준비했다. 이걸 계기로 그림 그리는데 있어서 진심을 다해 그릴 수 있게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홍성일 지엔씨미디어 대표는 "저희 지엔씨미디어는 지난 30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특색있는 전시를 소개해 왔다. 그 과정에서 저에게는 늘 하나의 질문이 있었다. 우리에게 가까운 곳에서, 깊은 곳에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전시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그렸고 그런 사이' 전시 전경. [사진=이지은 기자] 2026.04.24 alice09@newspim.com

이어 "이런 질문과 바람 끝에 잔잔하지만 강하게, 감성의 문을 열고 모두를 따뜻한 행복으로 안내하는 전시를 마침내 기획하게 됐다. 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로 불리는 키크니 작가는 선 중심의 캐릭터와 짧은 문장, 반복되는 리듬으로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 감정과 관계의 순간을 담아낸다"고 소개했다.

홍 대표는 "따뜻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불필요한 디테일은 덜어내고 본질만 남긴다. 이 단순함은 결코 가볍지 않다. 키크니 작업은 단순한 그림이 아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보고, 이해하고, 기억하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이 자리에서 작가의 유머러스하고 따뜻한 시선을 통해 단순하지만 필요한 삶의 방식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그렸고 그런 사이'는 작가가 그동안 선보여 온 작업을 다양한 방식과 매체로 풀어냈다. 드로잉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평면 작업부터 조각, 영상 등이 소개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그렸고 그런 사이' 전시 전경. [사진=이지은 기자] 2026.04.24 alice09@newspim.com

키크니 작가는 "저는 SNS에서 대중의 사연을 받고 그에 대한 그림을 그렸다. 한 번도 안 본 저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해주시고, 또 댓글로 서로를 위로하며 감정을 교류하는 걸 보면서 우리는 얼굴도 한번 안 봤지만 '그렇고 그런 사이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전시 제목을 '그렸고, 그런 사이'라고 정했다"라고 설명했다.

작가의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3년 '키크니: 일러바치기'로 첫 전시를 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대규모 개인전을 열게 됐다. 이전과 이번 전시의 차이점에 대해 "이전 전시의 경우 엄청 만족스러웠고, 최선을 다했다"고 운을 뗐다.

카크니 작가는 "저도 전시를 처음 하다 보니까 아쉬움점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준비 기간이 길었다. 제가 하고 싶은 것들과 준비 기간까지 길게 잡고 할 수 있어서 만족도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

작가는 "준비 기간을 길게 가져가길 바랐는데 그걸 다 수용해주셨다. 이번 전시는 온라인에 있는 그림을 오프라인으로 옮겨오는 거라서, 단순히 거는 그림이 아니라 다 만들어야했다. 골머리를 썩는 작업 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소통을 너무 잘 해주셔서 원활하게 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그렸고 그런 사이' 전시 전경. [사진=이지은 기자] 2026.04.24 alice09@newspim.com

키크니 작가의 작품은 거창한 메시지나 극적인 서사를 앞세우기보다,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지만 쉽게 지나쳐버린 감정의 순간을 담담하게 포착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명을 최소화한 이미지와 짧은 문장은 관람객 각자가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투영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든다.

전시 공간은 총 12개로 나뉘어져 있다. '올 어바웃 키크니'는 작가의 작업 공간이 담겼다. '그렸고 그런 사이들'에는 독자와 주고받은 사연들이, '마음을 빌려주고 빌리지(village)'에서는 언어유희의 작품들이 작은 화면에 애니메이션처럼 담겼다.

'가족이란 무엇이든'에서는 한 아이의 성장을 둘러싼 가족의 일상을, '그냥 그렇개'는 작가의 작품 속 고양이 '그냥'와 강아지 '그렇개'의 이야기가, '무지게 에스컬레이터'에서는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났을 때를 담았다.

'반려되었습니다'에서는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만남과 이별에 대한 영상이, '우리가 함께한 시간'에서는 나와, 나를 둘러싼 가족의 이야기가, '그럼에도 불구하고'에서는 작가가 우리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던 응원이 녹아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소통형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의 '그렸고 그런 사이' 전시 전경. [사진=이지은 기자] 2026.04.24 alice09@newspim.com

마지막 '한바탕 춤'에서는 키크니 작품 세계의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각 공간의 작품에는 작가의 재치와 감동의 포인트들이 녹아있다.

홍성일 대표는 "키크니 작가의 작품은 우리나라 사람들만 이해할 수 있는 정서나 단어들이 많다. 이걸 외국인이 공감하고 소화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을 해놨다. 키크니 작가를 모시고 정말 우리나라의 감성과 전시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시발점과도 같은 전시라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키크니 작가는 "오시는 분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와주실 텐데, 전시를 보시면서 한번 정도는 크게 웃을 수 있는 전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키크니 특별전 '그렸고 그런 사이'는 오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뮤지엄 전시 1관에서 진행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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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李 정부 출범 후 시민 주거 힘들어져"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 억제·공급 축소 기조의 정부 정책 기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1주택자의 주거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모두 발언을 했다. 2026.07.10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는 15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6분 분량이다. 이번 영상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후속편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방향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오 시장은 "정부가 틀렸고 서울시가 옳다는 뜻이 아니라, 통계와 데이터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모든 주택 거래와 공신력 있는 통계를 분석하고 토지거래허가대장 4만4000건을 대조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결론은 시민들의 주거 상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올랐다며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월세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여섯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제한, 규제지역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수요 억제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 정부의 대책을 비교하며 "대출 규제와 임대주택 공급 발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보유세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닮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보다 공공사업에 치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 공급 물량 약 3만2000가구 중 2만8000가구는 과거 발표 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매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대책 이후 서울 전체 거래의 78.1%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집중됐고 영등포, 강서, 관악, 동작, 성북, 성동 등 비강남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의 혼란도 지적했다. 그는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뿐 아니라 기존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까지 사라졌다"며 "전체 전세계약의 55.4%가 갱신계약일 정도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전세 감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월세가 늘었지만 지금은 금리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가 급증했다"면서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라기보다 정책이 미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부담이 크게 늘어 청년과 1인 가구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먼저 청구서가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주비 대출 제한·입주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실화" 공급 측면에서는 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올해 이주 예정인 정비사업구역 35곳 중 14곳의 자금 조달이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이며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2만7000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1만7000가구로 약 60%지만, 내년에는 8000가구로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여섯 번의 대책으로 누르고 공급은 규제로 막은 데다 향후 3년간 공급 부족 우려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전세 물량 감소 원인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과 기존 세입자의 자가 전환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분석 결과와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소를 대조한 결과 기존 세입자가 거주 주택을 직접 매입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53.5%인 만큼 집값의 절반가량을 추가로 마련해야 해 자가 전환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는 78.3%, 매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70%였다. 오 시장은 "전세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민은 여전히 많은데 매물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진단은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정부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중산층에 큰 부담" 오 시장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부담이 투기세력이 아닌 청년과 신혼부부, 4050세대, 등록임대사업자, 중산층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대학가의 한 원룸은 지난해 6월 보증금 1000만원·월세 40만원에서 올해 5월 월세 8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서울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850개 단지 중 47.9%인 404개 단지의 전세 매물은 2건 이하였다. 세금 부담도 중산층 1주택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2009년 서울 공동주택의 2.99%에서 올해 14.9%로 예상된다. 서울의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한강벨트 1주택자는 3만3000명에서 5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투기를 잡겠다던 세금이 중산층 1주택자에게 꽂히고 있다"며 "부자의 세금이 아니라 12월에 날아오는 중산층의 세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일곱 차례에 걸쳐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와 대립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서울시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시장은 "정책 방향 전환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은 다음 시간에 풀어드리겠다"며 "부동산 지옥은 끝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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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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