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5일 광주 KIA-롯데전, 양현종 vs 박세웅...'안경' 에이스 간 맞대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IA 타이거즈가 25일 광주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한다.
  • 양현종과 박세웅이 선발로 등판하며 KIA가 홈 이점으로 우세하다.
  • 김도영의 장타와 팀 밸런스가 승부 열쇠로 작용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2026 KBO 리그 KIA 타이거즈 vs 롯데 자이언츠 광주 경기 분석 (4월 25일) 

4월 25일 오후 6시 30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리그 5위 KIA 타이거즈(11승 12패)와 10위 롯데 자이언츠(7승 15패)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KIA 양현종, 롯데 박세웅으로 예고됐다. 상위권 도약을 노리는 KIA와 하위권 탈출이 절실한 롯데의 맞대결로, 두 팀의 안경 에이스 선발이 맞붙는 이번 경기는 시리즈 흐름과 함께 중위권 판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롯데의 박세웅이 지난달 17일 열린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4.2이닝 2실점 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어츠] 

◆팀 현황

KIA 타이거즈 (11승 12패, 5위)

KIA는 4월 24일 기준 23경기에서 11승 12패를 기록하며 승률 0.478, 리그 5위에 올라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8연승을 달리며 기세를 올렸으나, 곧바로 5연패에 빠져 분위가 침체됐다. 다행히 전날(24일) '에이스' 애덤 올러의 9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통해 다시 승률 5할을 노리고 있다.

팀 마운드는 전반적으로 리그 중위권 수준이지만, 베테랑 에이스 양현종이 아직 자신의 이름값만큼 완전히 페이스를 끌어올리진 못한 상황이다. 타선은 상위 타순의 출루와 중장거리포가 엮일 때 파괴력이 살아나는 구조로, 홈에서 타격 밸런스가 상대적으로 안정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광주 홈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는 중심 타선이 초반에 얼마나 득점을 뽑아주느냐에 따라 양현종의 투구 운영도 한결 여유로워질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7승 15패, 10위)

롯데는 22경기에서 7승 15패, 승률 0.318로 리그 최하위(10위)에 머물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도 롯데 외국인 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패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마운드는 선발·불펜 모두에서 안정감이 부족하지만, 그나마 토종 에이스 박세웅이 로테이션을 지탱하는 축으로 역할을 해주고 있다. 다만 불펜의 난조와 야수진 수비 불안이 겹치면서 선발이 만든 흐름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경기가 반복되고 있다. 타선은 상·하위 타순 간 편차가 크고, 득점권에서의 집중력 저하가 승부처마다 발목을 잡고 있다.

◆선발 투수 분석

KIA 선발: 양현종 (좌투)

양현종은 KIA 프랜차이즈 에이스이자 KBO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다. 그러나 올 시즌 2026년 성적은 4경기 20.1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하고 있다. WHIP(이닝 당 출루허용률)은 1.23으로 나쁘다 할 수는 없으나 한 이닝에 3점 이상 내주는 흐름이 있는 모습이다.

양현종은 30대 중반을 넘긴 이후 구속과 구위가 전성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좌완 특유의 코너워크와 변화구 조합이 살아날 경우 5이닝 이상 소화도 가능하다.

평가: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은 리그 최상급이지만, 시즌 초반 지표만 보면 확실한 '에이스 모드'에 올라섰다고 보긴 어렵다. 롯데 타선이 초반부터 승부를 길게 끌고 가며 투구 수를 늘려간다면 5이닝 이전 조기 강판 가능성도 상존한다. 반대로 광주 홈에서 초반 리듬만 잘 잡는다면, 풍부한 빅게임 경험을 바탕으로 중반까지는 실점을 최소화하며 팀에 승리 발판을 제공할 여지도 충분하다.

롯데 선발: 박세웅 (우투)

박세웅은 롯데의 실질적인 토종 에이스로, 2026년 성적은 4경기 21이닝, 3패, 평균자책점 3.00이다. WHIP은 1.52로 안정감이 있다고 말할 수 없지만, 타선에 지원을 받지 못해 아지가까지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박세웅은 직구·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섞는 전형적인 우완 정통파로, 좋은 날에는 6~7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이닝 소화 능력이 강점이다. 광주 원정 특성상 장타 허용에 따른 빅이닝 리스크는 존재하지만, 초반 제구만 안정을 찾는다면 6이닝 2~3실점 수준의 퀄리티스타트도 기대할 만하다.

평가: 올 시즌 평균자책점 '3'으로 초반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팀 수비 불안과 불펜 난조를 고려하면, 본인이 만든 리드를 지키기 위해서는 6이닝 이상 깊게 가져가야 한다는 부담도 함께 안고 있다. KIA 타선이 좌우 균형과 상·하위 타선 연결이 좋은 팀인 만큼, 경기 중반 이후 체력과 집중력 유지가 승패의 핵심 변수다.

[서울=뉴스핌] KIA의 양현종이 25일 광주 롯데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주요 변수

KIA 타선의 홈 파워 vs 롯데 마운드

KIA는 홈에서 9경기 6승 3패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광주 구장의 특성상 중심 타선의 타구가 장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상위 타순의 출루 후 중심 타선의 장타 한 방이 연결될 경우, 초반부터 박세웅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박세웅이 올 시즌 첫 등판에서 볼넷 없이 스트라이크존을 적극 공략했던 만큼, KIA 타자들이 초구·초반 카운트를 어떻게 공략할지가 관건이다.

롯데는 팀 순위 최하위(10위), 승률 0.318, 최근 10경기 2승 8패로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선발 박세웅이 어느 정도 실점을 최소화한다고 해도, 불펜과 수비가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리드를 지키기 어려운 구조다. 반대로 초반에 여유 있는 리드를 잡을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중압감이 덜한 상황에서 불펜이 제 역할을 할 여지도 있다.

양현종의 베테랑 운영 vs 롯데 상·하위 타선 연결

양현종이 한 이닝에 실점이 많다는 점을 롯데 타선이 이를 인지하고 초반부터 볼 고르고 승부를 길게 끌고 간다면, 투구 수 증가를 통해 5이닝 이전 강판을 유도할 수 있다. 다만 롯데가 올 시즌 전체적으로 득점권에서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양현종이 위기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실점을 최소화한다면 큰 위기 없이 5이닝 이상 소화도 가능하다.

롯데 타선 입장에서는 상위 타선에서 출루를 꾸준히 가져가며, 중·하위 타선에서 적시타 한 방으로 양현종의 멘탈과 체력을 동시에 흔드는 시나리오가 이상적이다. 특히 좌완을 상대로 강한 우타자들이 얼마나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노려 나갈지가, 양현종의 경기 운영 난이도를 가르는 키 포인트다.

'연타석 홈런' 김도영의 흐름

전날 광주 롯데전에서 김도영은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시즌 7·8호 아치를 그리며 KIA의 4-0 승리와 5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이 경기로 김도영은 홈런 부문 단독 선두(8개)에 오르며, 시즌 초반부터 리그 최고 수준 장타력을 재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30홈런-30도루 클럽 달성과 MVP, 2025년 부상 아쉬움을 딛고 맞이한 2026시즌은 김도영에게 사실상 '재도약 시즌'인데, 4월 초부터 타율·장타율·OPS(출루율+장타율) 전 부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KIA 공격의 절대 축으로 자리 잡았다. 타율은 0.253에 그쳤으나 22타점 19득점, OPS 0.928로 매우 좋다. 롯데로서는 김도영이 시즌 초부터 한 방을 노리는 큰 스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공략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KIA 김도영이 24일 광주 롯데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사진=KIA 타이거즈] 

⚾ 종합 전망

현재 팀 성적과 시즌 초반 흐름, 선발 매치업을 모두 고려하면, KIA가 홈 이점과 상대적으로 나은 팀 밸런스를 앞세워 약간 유리한 구도다. 양현종의 올 시즌 지표는 다소 불안하지만, 홈에서 경기 운영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면 5이닝 2~3실점 내외의 피칭으로 경기 흐름을 관리할 여지가 충분하다. 롯데는 박세웅이 6이닝 이상 버텨주면서 최소 실점으로 묶고, 타선이 양현종의 제구 난조를 집요하게 파고들어 초반부터 투구 수를 늘리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력·분위기·홈 이점까지 종합하면 KIA의 근소한 우세가 예상되지만, 두 팀 모두 에이스급 토종 선발을 내세우는 만큼 선발 초기 컨디션과 수비 실책 여부에 따라 경기 양상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특히 KIA 중심 타선의 장타와 롯데 상위 타선의 출루 능력이 어느 쪽이 먼저 터지느냐가 승부를 가르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4월 24일 광주 KIA-롯데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football12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이 완성한 韓·日 반도체 동맹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건희 선대회장에게 물려받은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의 사업 동맹으로 재편하고 있다.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들과의 교류를 직접 챙겨온 이 회장은 최근 삼성전기와 스미토모화학 계열 동우화인켐의 유리기판 합작을 계기로 인적 신뢰를 핵심 소재 공동 개발과 생산 협력으로 확장했다. 과거 일본의 선진 기술을 배우고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시작된 삼성의 대일 협력이 이 회장 체제에서는 AI 반도체 공급망을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사진 = 뉴스핌DB] ◆ 스미토모와 손잡고 반도체 핵심 '글라스 코어' 공동 생산 15일 삼성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지난 2일 일본 스미토모화학의 한국 자회사인 동우화인켐과 합작법인 '글라셈' 설립에 나섰다. 글라셈은 차세대 반도체 기판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의 핵심 소재인 '글라스 코어'를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전기가 지분 66%, 동우화인켐이 34%를 보유한다. 경기 평택에 생산 거점을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공급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재계에서는 이번 합작을 단순한 계열사 차원의 투자보다 삼성과 일본 재계가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 관계가 첨단산업의 공동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로 보고 있다. 스미토모화학은 이건희 선대회장 때부터 삼성과 긴밀한 관계를 맺어온 대표적인 일본 소재기업이다. 양사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왔고, 지난 2011년에는 LED용 사파이어 웨이퍼 생산 합작사 SSLM을 설립했다. 이번에는 협력의 무대가 AI 반도체용 첨단 패키징 소재로 옮겨갔다. 유리기판은 기존 플라스틱 기판보다 표면이 평탄하고 열에 따른 변형이 적어 고성능 AI 반도체와 대형 패키지에 적합한 차세대 부품으로 꼽힌다. AI 반도체의 연산 성능과 전력 사용량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칩 자체뿐 아니라 이를 연결하고 지지하는 기판과 패키징 소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삼성전기는 고다층·고밀도 반도체 패키지기판 설계와 제조 기술을 합작법인에 투입한다. 동우화인켐은 정밀 유리 가공과 공정 자동화 역량을 제공한다. 양사가 각자의 기술을 결합해 글라스 코어를 공동 생산하면 삼성은 AI 반도체 패키징 경쟁의 핵심으로 떠오른 유리기판 공급망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이재용 회장이 잇는 일본 네트워크…AI 협력으로 확장 삼성과 일본 재계의 협력 중심에는 이건희 선대 회장이 1993년 출범시킨 LJF(Lee Kunhee Japanese Friends)가 있다. LJF는 삼성과 일본 주요 전자·부품·소재 기업 최고경영진이 정례적으로 만나 기술과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 모임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경영자들이 참여하며 삼성의 핵심 해외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선대 회장은 요네쿠라 히로마사 전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각별한 관계를 유지했다. 양측의 신뢰는 스미토모화학 회장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을 지낸 도쿠라 마사카즈 회장으로 이어졌다. 일본 게이오대에서 유학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LJF 정례 교류회를 직접 주재하고 일본을 수시로 방문하며 도쿠라 회장을 비롯한 현지 재계 인사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선대부터 이어진 일본 재계 네트워크를 AI 시대에 맞는 사업 협력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기의 유리기판 [사진=삼성전기] ◆ 산요·NEC·도레이·소니…반세기 이어진 기술 동맹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반세기 넘게 이어져 왔다. 출발점은 일본의 선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합작이었다. 삼성은 1969년 산요전기와 TV 생산법인 '삼성-산요전기'를 설립하며 전자산업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산요전기 창업자인 이우에 토시오와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이 와세다대 동문으로 인연을 맺은 점도 양사 협력의 계기가 됐다. 이후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기술 도입을 넘어 핵심 부품을 함께 개발·생산하고 공급망을 구축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삼성은 1970년 일본전기(NEC)와 삼성NEC를 설립해 브라운관과 전자부품 기술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훗날 삼성SDI로 성장했다. 2000년에는 NEC와 삼성NEC모바일디스플레이를 세워 OLED 사업에 진출했다. 관련 사업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를 거쳐 현재의 삼성디스플레이로 이어졌다. 협력 범위는 반도체·디스플레이 패키징과 대형 LCD 분야로도 넓어졌다. 삼성은 1995년 도레이와 스템코(STEMCO), 스테코(STECO)를 설립해 관련 공급망을 공동 구축했다. 2004년에는 소니와 대형 LCD 패널 합작사 S-LCD를 세워 대규모 생산 투자에 나섰다. 초기 일본 기술을 배우기 위한 합작으로 시작된 협력이 기술 개발과 생산, 공급망을 함께 구축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진화한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삼성과 일본 기업의 협력은 선진 기술을 배우고 핵심 부품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이재용 회장은 일본 재계와 쌓아온 오랜 신뢰 관계를 단순한 교류에 그치지 않고 AI 반도체와 첨단 소재 분야의 실질적인 사업 협력으로 연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7-15 14:25
사진
오세훈 "李 정부 출범 후 시민 주거 힘들어져"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 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설명하는 '일타강사'로 나섰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가 모두 상승하는 '트리플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 억제·공급 축소 기조의 정부 정책 기조를 원인으로 꼽으면서 청년, 신혼부부, 중산층 1주택자의 주거 부담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서울청년정책박람회'에 모두 발언을 했다. 2026.07.10 ryuchan0925@newspim.com 서울시는 15일 오후 '일타시장 오세훈-국무회의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이야기: 이재명 정부 부동산 지옥, 원인 분석 보고서'를 서울시장 공식 누리집과 소셜방송 라이브서울 통해 공개했다. 영상은 약 26분 분량이다. 이번 영상은 서울 부동산 시장의 문제와 원인을 분석하는 내용이다. 후속편에서는 시장 정상화를 위한 정책 전환 방향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매매·전세·월세 트리플 강세" 오 시장은 "정부가 틀렸고 서울시가 옳다는 뜻이 아니라, 통계와 데이터를 시민과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고민하자는 것"이라고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모든 주택 거래와 공신력 있는 통계를 분석하고 토지거래허가대장 4만4000건을 대조하는 한편 공인중개사 약 660명의 의견을 들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결론은 시민들의 주거 상황이 매우 힘들어졌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년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3.1%, 전세가격이 6.3%, 월세가 7.4% 올랐다며 매매·전세·월세가 동시에 상승하는 이례적인 '트리플 강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세가격은 11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월세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또 오 시장은 지난 1년간 정부가 여섯 차례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주택담보대출 제한, 규제지역 확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 수요 억제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당시와 현 정부의 대책을 비교하며 "대출 규제와 임대주택 공급 발표, 투기과열지구 지정, 양도세·보유세 강화로 이어지는 흐름이 닮았다"고 말했다. 공급 대책도 서울 주택 공급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민간 재개발·재건축보다 공공사업에 치중돼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발표한 서울 공급 물량 약 3만2000가구 중 2만8000가구는 과거 발표 후 장기간 진척되지 않은 사업으로, 실질적인 신규 공급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오 시장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 이후 매수 수요가 사라진 것이 아니라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대책 이후 서울 전체 거래의 78.1%가 15억 원 이하 아파트에 집중됐고 영등포, 강서, 관악, 동작, 성북, 성동 등 비강남권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의 혼란도 지적했다. 그는 "서울 전역의 실거주 의무 강화로 갭투자뿐 아니라 기존 세입자가 살던 전셋집까지 사라졌다"며 "전체 전세계약의 55.4%가 갱신계약일 정도로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전세 감옥'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과거에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월세가 늘었지만 지금은 금리변화가 크지 않은데도 월세가 급증했다"면서 "자연스러운 구조 변화라기보다 정책이 미친 결과"라고 덧붙였다. 특히 전용면적 40㎡ 이하 소형 연립·다세대주택의 월세 부담이 크게 늘어 청년과 1인 가구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시민에게 먼저 청구서가 돌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주비 대출 제한·입주물량 감소로 공급 부족 현실화" 공급 측면에서는 이주비 대출 제한으로 올해 이주 예정인 정비사업구역 35곳 중 14곳의 자금 조달이 불확실하다는 시각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공사가 보증을 거부한 사업장은 5곳, 협의 중인 사업장은 9곳이며 보증을 확보하더라도 연 4~7%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 서울 아파트 신규 입주 물량 2만7000가구 중 정비사업 물량은 1만7000가구로 약 60%지만, 내년에는 8000가구로 절반 이하로 감소할 전망이다. 오 시장은 "이자는 결국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로 전가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는 여섯 번의 대책으로 누르고 공급은 규제로 막은 데다 향후 3년간 공급 부족 우려가 심각하다"고 했다.  또 정부가 전세 물량 감소 원인으로 다주택자의 주택 매각과 기존 세입자의 자가 전환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서울시 분석 결과와 다르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소를 대조한 결과 기존 세입자가 거주 주택을 직접 매입한 비율은 2.9%에 불과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이 53.5%인 만큼 집값의 절반가량을 추가로 마련해야 해 자가 전환이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전세를 원하는 수요는 78.3%, 매물이 부족하다는 응답은 약 70%였다. 오 시장은 "전세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시민은 여전히 많은데 매물이 없어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진단은 결과를 합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 "정부 부동산 정책, 청년·신혼부부·중산층에 큰 부담" 오 시장은 잘못된 부동산 정책의 부담이 투기세력이 아닌 청년과 신혼부부, 4050세대, 등록임대사업자, 중산층 1주택자에게 돌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관악구 신림동 대학가의 한 원룸은 지난해 6월 보증금 1000만원·월세 40만원에서 올해 5월 월세 80만원으로 두 배 올랐다. 또 서울의 500가구 이상 아파트 850개 단지 중 47.9%인 404개 단지의 전세 매물은 2건 이하였다. 세금 부담도 중산층 1주택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은 2009년 서울 공동주택의 2.99%에서 올해 14.9%로 예상된다. 서울의 1주택자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 12만 명에서 올해 16만 명으로, 한강벨트 1주택자는 3만3000명에서 5만7000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오 시장은 "투기를 잡겠다던 세금이 중산층 1주택자에게 꽂히고 있다"며 "부자의 세금이 아니라 12월에 날아오는 중산층의 세금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일곱 차례에 걸쳐 18건을 정부에 건의했다"며 "정부와 대립하자는 것이 아니다. 부동산에는 여야가 없고 시민의 삶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서울시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 시장은 "정책 방향 전환과 서울시 대책, 정부에 건의한 구체적인 해법은 다음 시간에 풀어드리겠다"며 "부동산 지옥은 끝낼 수 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15 14: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