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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걷기 불편한 부모님, 무릎 아닌 '경추' 문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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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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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최씨 아버지가 6일 물건 떨어뜨림과 보행 불안으로 병원 방문했다.
  • 경추척수증 진단받아 척수 압박으로 인한 기능 저하 확인했다.
  • 초기 손 미세운동 변화와 보행 장애 시 조기 진단과 수술 필요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릉아산병원 장선우 신경외과 교수

"요즘 들어 자꾸 물건을 떨어뜨리세요. 젓가락질도 힘들어하시고 걸을 때도 중심을 잘 못 잡으시는 것 같아요."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기려던 직장인 최모 씨는 최근 아버지의 변화를 이상하게 느꼈다. 처음에는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라고 생각했다. 무릎이 안 좋아져 걸음이 느려진 것 같았고 손이 둔해진 것도 단순한 노화의 일부로 여겼다.

하지만 증상은 점점 뚜렷해졌다. 옷 단추를 채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마다 불안해 보였다. 결국 병원을 찾은 최 씨의 아버지는 예상과 달리 무릎이나 허리 문제가 아닌, 목에서 신경이 눌리는 '경추척수증' 진단을 받았다.

겉으로 보기에는 흔한 노화 증상처럼 보이지만, 이처럼 일상 속 작은 변화가 척수 압박으로 인한 신경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손의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보행이 불안정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노화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강릉아산병원 척추센터 장선우 신경외과 교수는 "경추척수증은 대개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노화나 단순한 목 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 시기를 놓치면 대소변 장애나 사지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강릉아산병원 장선우 신경외과 교수.[사진=강릉아산병원] 2026.05.06 onemoregive@newspim.com

◆목 디스크와 다른 '경추척수증'…놓치기 쉬운 초기 신호

경추척수증은 단순한 통증 질환이 아니라 우리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되는 질환이다.

척수(Spinal cord)는 뇌에서 시작돼 척추관(척추 속 통로)을 따라 내려가며 온몸으로 감각과 운동 신호를 전달하는 핵심 통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목 디스크는 척수에서 갈라져 나온 신경근을 눌러 통증과 저림을 유발하는 말초신경 문제지만, 경추척수증은 디스크나 퇴행성 변화로 척수 자체가 눌리면서 손과 발의 기능 저하, 보행 장애 등 '마비' 증상이 나타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경추척수증은 서서히 진행돼 노화나 단순 디스크로 오해되기 쉽다.

젓가락질이 어색해지거나 단추를 채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손의 미세한 움직임 변화는 중요한 초기 신호다.

여기에 다리에 힘이 빠지고 걸음걸이가 불안정해지는 증상이 동반된다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보행 장애는 무릎이나 허리 문제로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원인은 목에 있는 경우가 많다.

장 교수는 "뇌에서 출발한 운동 신경은 반드시 경추를 지나기 때문에 목에서 척수가 눌리면 다리에 힘이 빠지고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추척수증은 퇴행성 변화나 외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데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은 사람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작은 퇴행이나 경미한 외상, 디스크 탈출증에도 척수가 쉽게 압박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가벼운 낙상에도 사지마비…치료 시기 놓치지 않아야

경추척수증의 가장 큰 위험성은 가벼운 외상에도 급성 사지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가 아슬하게 눌려 있는 상태에서는 가벼운 교통사고나 미끄러지는 낙상만으로도 척수가 손상돼 하루아침에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장 교수는 "작은 외상으로 갑작스럽게 사지마비가 발생해 내원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며 "평소 증상이 크지 않아, 모르고 방치하다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경추척수증은 문진과 신경학적 검사에 이어 X-ray와 CT, MRI 검사를 통해 진단하며 척추관 협착 정도와 척수 압박, 신경 손상 여부 등을 확인한다.

손의 기능 저하나 보행 장애 등 마비 증상이 나타나면 수술적 치료가 원칙이다. 약물이나 물리치료만으로는 좁아진 신경 통로를 넓히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수술은 디스크나 뼈, 두꺼워진 인대를 제거해 척수가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전방 경추 유합술(ACDF)이나 후궁성형술(Laminoplasty) 등이 시행된다.

기존 후방접근 수술은 목 뒤쪽의 근육을 넓게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통증과 목의 정상적인 배열이 무너지는 부담이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근육을 보존하는 최소침습 수술이 도입되면서 목의 안정성을 높이고 회복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통증보다 기능 변화"… 어버이날, 부모님 걸음부터 살펴야

경추척수증은 통증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 노화로 오인되기 쉽지만 일상 속 작은 기능 변화로 먼저 신호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손놀림이나 걸음걸이의 변화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로 가족의 관심이 조기 발견에 큰 역할을 한다.

강릉아산병원 척추센터 장선우 신경외과 교수는 "경추척수증은 통증보다 기능 변화가 더 중요한 신호다"며, "젓가락질이나 보행에 작은 변화라도 보인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건강을 살필 때는 무릎이나 허리 통증뿐 아니라 손놀림과 보행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기에 발견하면 질환의 진행을 막고 삶의 질을 충분히 지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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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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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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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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