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스테이블코인 수요 충격, 환율로 전이…한은 "외환시장 확충 필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은행이 3일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외환시장 연계성을 분석했다.
  • 글로벌 중개자가 끼면 가상자산 수요 변화가 환율에 더 크게 반영됐다.
  • 한은은 원화 국제화와 외환시장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바이낸스 거래지원 후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 0.33~0.38%p 축소
법인·외국인 참여 확대 시 가상자산 충격 외환시장 전달 가능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글로벌 금융 중개자와 연결될수록 가상자산 수요 변화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참여자가 확대될 경우 외환시장과의 연계도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BOK 이슈노트 '달러 스테이블코인과 외환시장 간 연계성: 글로벌 거래소의 역할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글로벌 거래소에서 법정통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 간 거래가 지원되면 스테이블코인 시장과 외환시장 간 연계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달러화에 가치가 연동된 가상자산이다. 법정통화로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사는 것은 해당 통화를 달러 표시 자산으로 바꾸는 것과 유사하지만, 실제 외환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시장 구조에 따라 달라졌다.

[자료=한국은행]

특히 글로벌 금융 중개자의 참여 여부가 영향을 미쳤다. 바이낸스에서 법정통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해지면 전문 시장조성자 등이 거래 상대방으로 참여하고, 이들이 거래 과정에서 받은 법정통화를 외환시장에서 달러로 바꾸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수요 변화가 실제 외환거래로 이어질 수 있다.

국내에서는 바이낸스의 원화와 달러 스테이블코인 간 직접 거래가 지원되지 않고 외국인과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도 제한돼 있다. 글로벌 중개자가 직접 참여하기 어려워 가상자산 시장의 수요 변화가 환율보다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에 주로 반영되는 구조다.

조상흠 한국은행 국제국 국제금융연구팀 과장은 "우리나라는 글로벌 중개자의 부재로 환율에 직접 외환거래를 유발할 거래 중개자가 없다"며 "원화의 경우 프리미엄만 상승하고 환율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실증분석에서도 이런 차이가 확인됐다. 바이낸스에서 거래가 지원된 이후 달러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은 0.33~0.38%포인트(p) 낮아졌다. 로컬 시장과 바이낸스 간 가격 차이가 벌어질수록 바이낸스에서 로컬 시장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유입되면서 가격 차이를 줄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반면 가상자산 시장의 충격이 환율로 전달되는 정도는 커졌다. 거래지원 이후 스테이블코인 프리미엄이 상승하면 대미 달러 환율도 올라 자국 통화가 약세를 보였다. 순매수 압력이 커질 때도 거래지원 통화에서는 프리미엄과 환율이 함께 상승한 반면 미지원 통화에서는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

향후 국내 가상자산 시장에서 법인과 외국인의 참여가 확대되면 현재 제한된 글로벌 중개자와의 연결 경로도 열릴 수 있다. 다만 아직 국내에 해당 구조가 형성되지 않은 만큼 가상자산 시장의 충격이 실제 환율 변동에 미칠 영향의 크기를 현 단계에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이에 한은은 디지털자산 제도 정비와 함께 원화 국제화와 외환시장 구조 개선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외환시장 참여자와 유동성을 늘려 충격 흡수 능력을 높일 경우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할 수 있다고 봤다.

조 과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채널이 열리면서 외환시장 변동성을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금융시장 규모가 커지고 발전할수록 외환시장도 같이 발전시켜야 하는 과제"라고 말했다.

eoyn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