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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지선 인터뷰] 이철우 "경북 중심 지방시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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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23일 3선 도전을 선언하며 ‘경북 중심 지방 시대 완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 대구경북 행정 통합·통합신공항·경북형 미래산업 벨트 구축과 저출산·고령화·지방 소멸 대응, 복지·교통·재난 예방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내걸었다.
  • 검증된 실행력과 중앙·지방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네거티브 없이 정책·비전 경쟁과 도민과의 소통·협치를 약속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대구경북 행정통합'.'통합신공항'.'경북형 미래산업 벨트' 완성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뛰겠다"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결단과 뚝심'을 기치로 '3선 경북도지사' 시대 개막에 나선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가 내건 경북 도정의 비전은 '경북 중심 지방 시대 완성'에 에 방점이 놓여 있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 임하면서 대구경북 행정 통합,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저출산·고령화, 지방 소멸,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내놓고 "8년간 닦아놓은 경북 대전환의 기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지방 시대 선도 모델 경북' 완성"을 3선 도전 배경으로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3월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2026.05.23 nulcheon@newspim.com

실제 이 후보는 지난 8년간 경북 도정을 갈무리하면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해 '대구경북 행정 통합'을 주창하고 전 지구적 위기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산업 대전환'을 주도해왔다.

특히 이들 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형이지만 이의 추진을 위한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등 기반을 구축한 것은 이 후보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 후보는 "지난 8년 동안 경북 대전환의 기반을 닦아왔다면 앞으로 4년은 그 기반을 완성하고 도민의 삶으로 연결해야 할 시간이다"며 "시작한 일을 중단 없이 마무리하고 '경북을 대한민국 지방 시대의 선도 모델'로 완성해야 한다"며 '3선 경북도지사' 도전 배경을 밝혔다.

본지에서는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4년간 경북 도정의 비전과 이 후보가 도민 앞에 던져놓은 핵심 과제에 대한 실행 방안을 들어본다.

다음은 이철우 후보와의 일문일답.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경북도정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2026.05.23 nulcheon@newspim.com

◆경북도 최우선 과제 '대구·경북행정통합'...수도권 일극체제 맞서는 지방정부 혁신 모델

- 경북도의 가장 큰 현안 3가지는

▲ 첫째는 대구경북 행정 통합이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려면 대구와 경북이 힘을 합쳐 더 큰 행정·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 둘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다. 신공항은 단순한 공항 이전이 아니라 경북의 산업, 물류, 관광, 국제 교류를 바꿀 핵심 인프라이다. 셋째는 저출산·고령화 대응이다. 인구 감소는 학교, 병원, 상권, 공동체의 약화로 이어지는 경북의 존립 문제이자 국가의 존립 문제이다. 일자리, 주거, 돌봄, 의료, 교육을 함께 묶은 종합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 통합은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는 지방정부 혁신 모델이다. 특별법 제정, 권한 이양, 재정 특례, 시·군 권한 보장, 균형 발전 대책을 함께 추진하겠다. 조직은 현장 중심, 성과 중심으로 혁신하고, 인사는 능력과 청렴, 성과, 현장성을 기준으로 하겠다. 도민 의견 수렴과 시·군 순회 간담회, 온라인 정책 제안도 확대하겠다.

- 당선 시 4년 임기 동안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핵심 공약과 우선 순위는

▲ 가장 먼저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통합신공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구경북을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경제권으로 키우겠다. 또 '경북형 미래산업 벨트'를 완성하는 일이다. 구미의 반도체·방산, 포항의 이차전지·바이오, 경산의 미래차·ICT, 경주·울진의 원전·SMR 등 지역별 강점을 하나로 연결하겠다. 이와 함께 '따뜻한 복지 공동체 경북'을 조성하는 일이다. 우리 후손들이 서울로 떠돌며 사는 것이 아니라 태어난 곳에서 정주민으로 살 수 있는 기반을 닦겠다. '경북 첫걸음 연금'을 신설하고 '어르신 건강 밥상'을 제공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어르신이 편안한 경북, 공동체가 살아있는 경북을 만들겠다.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내놓은 복지 특별 공약인 '경북 첫걸음연금' 도식도.[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2026.05.23 nulcheon@newspim.com

-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출 방지 및 청년 정책은

▲ 지방 소멸의 핵심은 일자리와 생활 여건이다. 청년에게 남아 달라고 말하기보다 남을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지역 대학과 기업, 산업단지를 연결해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서 취업하는 구조를 만들겠다. 청년 주거, 창업, 문화, 교육, 의료를 함께 지원하는 정착 패키지를 확대해 경북에서도 충분히 일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청년 정책은 일자리, 주거, 창업, 문화가 함께 가야 한다. 지역 전략 산업과 청년 일자리를 연결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 인재를 키우는 채용 연계형 모델을 확대하겠다. 청년 공공 임대 주택, 산업단지 기숙사, 신혼부부 주거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 창업 공간과 문화 공간도 늘리겠다. 경북에서도 일하고.즐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사진=이철우 후보 캠프] 2026.05.23 nulcheon@newspim.com

 

◆ 구미 반도체·포항 2차전지·경산 ICT·경주·울진 에너지산업...경북형 미래산업 벨트 구축

- AI·반도체·2차전지·첨단 제조 등 신산업 유치 전략과 기존 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은

▲ 경북은 첨단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기와 물, 산업 용지, 교통 인프라를 두루 갖춘 지역이다. 이 강점을 바탕으로 구미의 반도체·방산·로봇, 포항의 이차전지·바이오·수소, 경산의 미래차·ICT, 경주·울진의 원전·SMR·에너지 산업을 경북형 미래산업 벨트로 키우겠다. 여기에 AI를 접목해 제조, 물류, 에너지, 안전 관리 전반을 혁신하고 노후 산업단지는 AI 기반 스마트 공장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청년이 일하고 싶은 첨단산업단지로 바꾸겠다.

-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회복 방안은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돌게 만드는 것이다. '먹고, 놀고, 즐기는 일자리 혁명'을 통해 관광과 문화, 골목상권을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들겠다. 한류가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지금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의 기세를 이어 대한민국 외래 관광객 5000만 명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경북 곳곳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여 내수 경제를 살리겠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관광, 먹거리, 축제, 야간 경제와 연결하고 소상공인에게는 정책 자금,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수수료 부담 완화 지원을 강화해 매출과 일자리가 함께 늘어나는 경북을 만들겠다.

- 권역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지역 균형 발전 전략과 농업정책은

▲ 북부권과 동부권은 그동안 산업화가 상대적으로 더딘 지역이지만, 첨단산업이 필요로 하는 용수와 전력이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이 기반을 살려 첨단산업 유치 토대를 만들겠다. 동시에 지역이 가진 고유의 경쟁력도 살려야 한다. 산림, 환경, 경관, 먹거리, 역사 문화 자원은 AI 시대에 오히려 더 각광받을 자산이다. 첨단산업과 지역 고유 자원을 함께 키워 사람이 찾아오고, 머물고,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균형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

경북의 농업 소득은 전국 최상위권 수준이지만 여전히 부족하다. 한류 확산과 함께 전 세계에서 한식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제 경북 농업도 단순 생산을 넘어 K-푸드 원료를 공급하고 수출하는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 그동안 농업 대전환을 통해 생산성과 소득을 2~3배 높이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 이를 더 확대해 스마트 농업, 공동 영농, 가공·유통 체계를 강화하고, 세계로 나가는 물류와 수출길을 뚫겠다.

- 어르신·장애인·돌봄 취약 계층 복지 확대 방안은

▲ 복지는 현금 지원만이 아니라 생활의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이번에 공약한 '어르신 건강 밥상'은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르신께 균형 잡힌 식사와 안부 확인을 함께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시스템이다. 여기에 병원 동행, 고독사 예방, 치매 관리, 방문 건강 관리를 강화해 농촌 어르신의 의료·돌봄 공백을 줄이겠다. 장애인을 위해서는 이동 권, 일자리, 자립 지원, 주거 지원을 확대하고 '무장애 경북'을 추진하겠다. 아이 돌봄, 어르신 돌봄, 장애인 돌봄, 긴급 돌봄을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겠다.

-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 계획은

▲ 교육은 지역 소멸 대응의 핵심이다. 지방 대학을 지역 산업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키우고 RISE 체계를 통해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인재를 양성하겠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방산, 로봇, 미래차 등 전략 산업 분야의 현장형 인재를 키우겠다. 농산어촌 작은 학교는 디지털 교육, 공동 교육과정, 통학 지원으로 보완해 어디서나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 초대형산불' 피해지인 영덕군의 산불피해 현장에서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 캠프]2026.05.23 nulcheon@newspim.com

◆ "재난대응,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 '초점'...재난 예측 감시체계 강화

- 자연재해와 재난 대응 체계 강화 등 안전 대책은

▲ 경북은 산지와 해안이 많아 산불, 산사태, 태풍, 해일 등에 취약하다. 재난 대응은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AI, 드론, 위성, CCTV를 활용한 재난 예측·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진화 임도, 방화선, 진화장비, 전문 진화대를 확충하겠다. 산사태와 침수 위험 지역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기후 변화로 대형 재난이 예측하기 어렵게 발생하는 만큼, 마을 단위 대피 훈련과 취약 계층 보호 체계도 강화하겠다.

- 미세먼지, 산업단지 환경오염, 폐기물 문제 해결 방안은

▲ 산업 발전과 환경 보호는 함께 가야 한다. 산업단지의 대기, 수질, 악취, 유해 물질 배출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노후 방지시설 개선을 지원하겠다. 불법 폐기물 단속을 강화하고 폐배터리 재활용 등 자원 순환 산업도 육성하겠다. 생활권 숲 조성,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탄소 흡수원 확충을 통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경북을 만들겠다.

- 광역 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개선 구상은

▲ 수도권에는 지하철과 광역 철도, 버스망이 거미줄처럼 깔려 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면적은 넓고 이동 거리는 긴데도 교통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것은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불공정한 것이다. 대구경북도 수도권처럼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춰야 한다. 통합 신공항을 중심으로 철도, 도로, 항만을 연결하고 대구권 광역 철도, 중앙선,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주요 철도망을 확충하겠다. 농촌 지역에는 수요응답형 버스와 벽지 노선 지원을 확대해 어디에 살아도 이동 권이 보장되는 경북을 만들겠다.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사진=이철우 후보 캠프]2026.05.23 nulcheon@newspim.com

- 중앙 정부와의 협력 전략과 예산 확보 계획은

중앙 정부와의 협력은 경북 발전의 핵심이다. 저는 그동안 정권과 관계없이 경북에 필요한 일이라면 정부와 국회를 찾아가 설득하고 협력해 왔다. 특히 경북이 먼저 추진해 온 농업 대전환, 저출생 대응, 지방 시대 전략 등은 이미 이재명 정부에서도 국책사업화할 정도로 대한민국의 선도 모델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이 먼저 길을 열고 중앙 정부가 국가정책으로 채택하도록 만들겠다. 통합 신공항, 행정 통합, 첨단산업, 농업 대전환, 광역 교통망 등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와 제도 지원을 확실히 확보하겠다.

 

'6.3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 둘째날인 22일 상주에서 열린 국민의힘 후보 합동출정식[사진=이철우 후보 캠프]2026.05.23 nulcheon@newspim.com

◆ "깨끗하고 품격 있는 정책선거로 도민의 선택 받을 것"

- 다른 후보와 비교했을 때 본인이 가진 가장 큰 강점과 차별점은

▲ 저의 가장 큰 강점은 검증된 실행력이다. 국회의원과 도지사를 모두 경험하며 중앙 정치와 지방 행정을 함께 이해하고 있다. 경북 22개 시·군의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중앙 정부와 국회, 기업, 대학을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도 갖고 있다. '결단과 뚝심'을 이번 선거 기치로 내걸었듯 신공항, 행정 통합, 첨단산업, 농업 대전환을 하나의 큰 전략으로 묶어 추진할 수 있는 경험과 실력이 저의 차별점이다.

- 선거 과정에서 반드시 지키고 싶은 정치적 약속은

▲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겠다. 선거는 상대를 깎아내리는 일이 아니라 경북의 미래를 놓고 도민께 평가받는 과정이다. 허위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니라 정책과 비전으로 당당하게 경쟁하겠다. 끝까지 깨끗하고 품격 있는 선거로 도민의 선택을 받겠다.

'6.3지방선거' 경북도지사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국민의힘 후보가 박정희 대통령을 참배하고 있다.[사진=이철우 후보 캠프]2026.05.23 nulcheon@newspim.com

- 경북 도민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 비판 여론도 도민의 목소리이다. 반대 의견이라고 해서 외면할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듣고 타당한 지적은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도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일이라면 진영을 넘어 누구와도 협력하겠다. 지난 8년 도정 가운데 5년은 제가 야당 소속 도지사로 일한 기간이었다. 그래도 경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정부와 국회를 가리지 않고 찾아가 협력했고 신공항, 국가산단, APEC, 첨단산업, SOC, 재난 복구 등 경북의 주요 현안들을 하나씩 풀어낼 수 있었다.

경북은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산업화와 근대화의 중심이었다. 지금은 인구 감소, 청년 유출, 수도권 일극 체제라는 큰 위기를 맞고 있지만, 경북에는 산업, 농업, 바다, 산림, 문화, 그리고 위대한 도민의 저력이 있다. 앞으로 4년은 경북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시간이다. 대구경북 행정 통합과 통합 신공항을 성공시키고 첨단산업과 농업 대전환으로 일자리와 활력을 만들겠다. 도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뛰겠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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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정형 주담대 금리 첫 5% 돌파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달 은행권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5.11%로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체 주담대 금리도 5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6년 9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4.57%로 전월보다 0.17%포인트(p) 상승했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금리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가계대출 금리는 연 4.96%로 전월보다 0.20%p 올랐다. 주담대 금리는 연 4.88%로 0.22%p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일반신용대출은 연 6.49%로 0.16%p, 전세자금대출은 연 4.57%로 0.22%p 각각 상승했다. 주담대 금리를 유형별로 보면 고정형은 연 5.11%로 전월보다 0.23%p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한은이 고정형과 변동형 금리를 구분해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변동형 금리도 연 4.76%로 0.2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올랐다. 김성준 한국은행 금융통계팀장은 "고정형 주담대 금리가 5%를 상회한 것은 2013년 1월 통계 편제 이후 처음"이라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지표금리인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은행채 5년물 금리는 154bp(1bp=0.01%p)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일반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146bp 올랐다. 올해 7월까지 보금자리론 금리가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25bp 인상된 점도 고정형 주담대 금리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오히려 줄었다. 신규취급액 기준 주담대 고정금리 비중은 34.2%로 전월보다 1.1%p 하락했다. 반면 전체 가계대출의 고정금리 비중은 24.0%로 0.5%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가계대출 금리 상승에는 8월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금리 움직임이 반영됐다. 지난달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3.17%로 전월보다 0.20%p 올랐고 은행채(AAA) 5년물 금리도 4.35%에서 4.53%로 상승했다. 김 팀장은 "8월 27일 기준금리 인상 이후 9월에는 CD와 은행채 등 장단기 시장금리가 대체로 20bp 안팎 상승했다"며 "가산금리 조정이나 가계대출 관리 강화도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9월 대출금리 상승에는 시장금리 상승이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연 4.49%로 전월보다 0.19%p 상승했다. 대기업대출 금리는 4.37%로 0.16%p,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4.63%로 0.25%p 각각 올랐다. 중소기업대출은 CD와 은행채 6개월물 등 지표금리 상승이 반영된 반면 대기업대출은 일부 은행의 저금리 대출 취급이 늘면서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45%로 전월보다 0.24%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39%로 0.25%p, 시장형금융상품 금리는 3.69%로 0.16%p 각각 올랐다. 대출금리보다 수신금리가 더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1.12%p로 전월보다 0.07%p 축소됐다. 잔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21%p로 0.01%p 확대됐다. 비은행금융기관의 1년 만기 정기예·탁금 금리는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기관별로는 ▲저축은행(3.81%) ▲신용협동조합(3.69%) ▲상호금융(3.44%) ▲새마을금고(3.62%)로 집계됐다. 일반대출 금리는 ▲저축은행(9.80%) ▲신협(5.25%) ▲상호금융(5.09%) ▲새마을금고(4.97%)로 나타났다. eoyn2@newspim.com 2026-10-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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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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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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