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최휘영 장관 "뉴토끼는 도매 공급책, CDN 압박...K웹툰 내년 예산 대폭 증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최휘영 장관이 28일 웹툰 분과 회의를 주재했다
  • 불법 유통 근절과 내년 예산 확대를 논의했다
  • AI 시대 창작자 보호와 세계화 지원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웹툰 분과 제3차 회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불법 콘텐츠 유통 근절위해 숙주를 잡으면 될 것 같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28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웹툰 분과 제3차 회의'를 주재하고 K-웹툰의 세계 시장 도약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창작자 원수연, 조광진, 웹툰협회장 김신, 지역만화웹툰협단체연합 회장 김병수, 전 한국만화가협회장 신일숙, 디앤씨미디어 대표 최원영 씨, 최성희 콘텐츠미디어산업관, 김유미 대중문화산업과장이 참석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8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웹툰 분과 제3차 회의에서 위원들과 '케이-웹툰'의 세계적 도약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문체부] 2026.05.28 fineview@newspim.com

회의는 불법 유통 근절, K웹툰 내년 예산 확대, AI 시대 창작자 보호 등 세 가지 축으로 진행됐다.

최휘영 장관은 이날 "현재 웹툰 예산이 100~120억 원 규모"라며 "내년에는 웹툰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밝혔다. 다국어 번역 지원, 현지 맞춤형 콘텐츠 발굴, IP 2차 사업화 지원 신설 등에 사용될 재원이다.

가장 강한 의지를 피력한 의제는 불법 유통 근절이었다. 최휘영 장관은 "뉴토끼(불법 저작권 사이트)는 도매 공급책"이라며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Content Delivery Network) 사업자들과 협의를 시작했고, 숙주를 잡으면 될 것 같다. 저작권 침해뿐만 아니라 그다음의 악순환의 수렁에 빠질 수 있는 일이다. CDN 사업자가 부담을 가질 수 있게 압박하겠다. 뉴토끼 등 숙주는 끝까지 때려잡겠다"며 강력한 단속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불법 유통 사이트를 막는 긴급 차단권은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해 5월 11일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최 장관은 "생각한 이후 법 통과까지 4개월이 채 안 걸렸다. 정말 유례없는 속도"라며 시행 직후 네이버 웹툰과 카카오 가입자 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효과를 평가했다.

다만 기술 추격전이 불가피하다는 점도 인정했다. 최 장관은 "신기술이 나와 도망 다니고 있어 쫓고 쫓기는 싸움이 시작됐다"며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ISP: Internet Service Provider)·CDN 사업자와 곳곳에서 협의 중이고, 일본에서 원피스 저작권자가 CDN 사업자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사례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들은 구조적 인프라 없이 예산만 늘려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신 웹툰협회장은 "동남아 현지 인프라를 구축해 현지 작가를 직접 육성해야 쌓여 있는 웹툰 IP가 그 시장을 우리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했고, 조광진 만화가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만화 축제 이탈리아 루카 코믹스 현장을 직접 예로 들며 "한국 만화가 단 한 작품도 전시된 게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애니메이션의 유무"라며 웹툰의 2D 애니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지역만화웹툰협단체연합 회장은 글로벌 웹툰 네트워크 구축과 민간 거버넌스 조성을 제안했다.

최휘영 장관은 "뉴토끼는 도매 공급책이다. CDN을 최대한 압박하겠다"라며 강력한 검거 의지를 밝혔다. [사진= 문체부] 2026.05.28 fineview@newspim.com

김신 웹툰협회 회장은 "일본 성공 모델을 그대로 가면 안 된다. 투자 대비 시장성이 나오지 않는다. 웹툰은 호흡이 너무 길다. 긴 호흡을 유혹할 수 있는 AI 활용 쇼츠 확산은 필요하다"며 신중론을 제기했다.

AI 창작 도구가 웹툰 판을 흔드는 가운데 신인 작가 보호 방안 논쟁이 뜨거웠다. 원수연 만화가는 "AI는 신인 작가에게 공포의 쓰나미"라며 "플랫폼에 신인 작가 할당제를 도입하고, 이를 지키는 사업자에게 세금 감면이나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신일숙 전 한국만화가협회장은 할당제 역효과를 우려했고, 조광진 만화가는 "AI가 필요한 것은 경제적으로 부족한 청년들"이라며 구독료 지원 같은 실질적 지원이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 최원영 디앤씨미디어 대표도 "지원 사업으로 인재를 발굴하고 AI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휘영 장관은 "AI 창작 툴 구독료 지원 예산을 챙기고 있다. 여기서 말로 그치는 게 아니라 팔로업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AI를 활용한 웹툰 번역·세계화 사업과 웹툰에 대한 쇼츠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게임 분야 AI 구독료 지원을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통해 올 5월 6일 '게임 제작 환경 AI 전환(AX) 지원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최 장관은 "시민 작가나 자기 작품을 홍보하는 데도 쇼츠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며 "이 부분도 빠르게 챙겨보겠다"고 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