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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년] 독립·참전·민주 유공자 2만명 추가 수혜… 법 8개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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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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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보훈부가 5월 20일 보훈정책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 독립·참전·민주유공자 보상 확대와 의료·요양 인프라 확충 등 ‘빈틈없는 보훈체계’ 구축에 나섰다.
  • 호국보훈의 달 행사와 국제보훈협력, 제대군인 예우 강화로 ‘국가를 위한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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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국정과제 만족도 27개 부처 중 1위… 5.06점 기록
참전유공자 사망 배우자 1만7000명 생계지원금 月 15만원 신설
보훈위탁병원 1년새 123개 증가… 2030년까지 2000개 확충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5월 20일 국방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 보훈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국가보훈부는 2025년 국정과제 만족도 조사에서 장관급 27개 부처 중 1위(5.06점, 평균 4.75점)를 기록했으며, 이는 국민 1만9200명과 정책수요자 9600명 등 총 2만8800명을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조사 결과다.

권 장관은 "지난 1년간 제6차 국가보훈발전 기본계획('26~'30)을 수립하며 '특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 '국민과 함께 기억하는 보훈문화', '국가헌신의 사회적 존중'이라는 세 축을 중심으로 보훈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출입기자단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2026.05.29 gomsi@newspim.com

'독립유공자법 개정(2027년 1월 1일 시행)을 통해 독립유공자 사망시점(광복 전후)과 무관하게 손자녀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때 늦게 포상된 독립유공자 후손은 최초 수급자부터 최소 2대(代) 보상을 받게 됐다. 이로써 2300여명이 신규 수혜를 받는다. 참전유공자 사망 후 홀로 남겨진 배우자 대상 생계지원금(月 15만원)이 신설돼 고령·저소득 참전유공자 배우자 1만7000여명이 올 3월부터 지원을 받고 있다.

권 장관은 "그동안 보상의 사각지대에 있던 독립유공자 후손과 참전유공자 배우자까지 국가의 책임을 확대한 것"이라며 "민주화운동 사망·행불·부상자를 위한 '민주유공자법'도 지난 3월 법사위를 통과해 독립·호국·민주를 아우르는 통합 보훈체계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국가유공자법 등 8개 법률 개정(올 8월 20일 시행)으로 보훈병원이 없는 강원·제주 권역부터 준보훈병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보훈위탁의료기관은 지난해 6월 904개에서 올 4월 1025개로 1년새 123개 증가했으며, 2030년까지 2000개 확충을 목표로 한다. 독립유공자 유족의 위탁의료기관 이용 연령은 기존 69세에서 65세로 하향(올 10월 23일 시행)됐다.

권 장관은 "의료접근성 강화는 고령화된 보훈대상자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준보훈병원 도입과 위탁병원 확대로 전국 어디서나 보훈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빈틈없는 보훈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보훈대상자를 위한 보훈요양원은 수원요양원 증축(100병상)과 충북권 신축(100병상)을 추진 중이다. 고령·독거 AI기반 안부확인서비스는 국가유공자법 등 6개 법률 개정('26.5. 법사위 의결)을 거쳐 본격 시행된다.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특별예우금은 5배 인상(훈격별 月 157~172만원 → 315~345만원)됐고, 간병비는 일 12만원에서 15만원으로 증액됐다. 미서훈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은 2024년 257명, 2025년 502명에서 올해 600명 목표로 대폭 확대됐으며, 4·19혁명유공자는 2020년 11명, 2023년 31명에서 올해 70명 목표로 늘었다.

독립유공자 유해는 지난해 문양목 지사 등 6위, 올해 4월 국외 거주 마지막 애국지사 '이하전' 지사를 봉환했다. 권 장관은 "이하전 지사 유해봉환은 생존 애국지사의 조국 귀환이라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며 "생존해 계신 애국지사들께 최고 수준의 예우를 다하는 것이 국가의 도리"라고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정상화를 거쳐 지난 4월 제14대 관장이 취임)했으며, 관람객은 지난해 4월 32만명에서 올해 4월 48만명으로 증가했다. 친일재산조사위 종료 후 16년 만에 지난 5월 친일재산귀속법을 재제정해 환수를 재개한다.

권 장관은 "16년 만에 친일재산 환수를 재개한 것은 역사정의 실현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국립효창독립공원 조성도 지난 2월 민관 TF 발족과 이어 4월에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본격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6.25전쟁 프랑스 유엔참전용사 故 앙드레 다차리씨· 故 자크 그리졸레씨 유해봉환식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 그리고 유족들이 유해봉환식을 마치고 함께 영정유해를 운구하고 있다. [사진= 국가보훈부 제공] 2026.05.29 gomsi@newspim.com

내년 2월 시행되는 제대군인법 개정으로 공공부문 임금·호봉 책정 시 의무복무기간 반영이 의무화됐다.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공공시설 이용료 할인 대상은 기존 고궁·능원에서 국공립 수목원·자연휴양림·공연장·체육시설로 확대됐다.

권 장관은 "군 복무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강화해 '국가를 위한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부상장병 통합지원서비스 도입으로 치료부터 전역, 보훈 등록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재방한은 지난해 하반기 22개국 222명, 올 4월 영연방 4개국 26명을 실시했고, 유해는 태국 2위(2025년 12월), 네덜란드 1위(2026년 5월), 프랑스 2위(2026년 5월) 등 6위를 봉환해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했다. 튀르키예(2025년 11월), 필리핀(2026년 3월), 프랑스(2026년 4월), 인도(2026년 5월)와 MOU를 체결해 국제보훈협력 기반을 확대했다.

국가보훈부는 올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국립서울현충원), 제100주년 6·10만세운동 기념식(광화문광장), 6·25전쟁 제76주년 행사를 거행한다. 호국보훈의 달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320건이 접수됐으며, 친환경 택배테이프 캠페인(1400개 제작, 17개 총괄우체국 배포), 신분당선 호국보훈열차 운영(6월 1일~ 6월 30일, 1일 평균 20회),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 팝업스토어(6월 6일~ 6월 7일) 등 18점이 선정됐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3월 26일 오전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1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2026.05.29 gomsi@newspim.com

권 장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했다"며 "일상 속에서 보훈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MZ세대 눈높이에 맞춘 팝업스토어와 모바일 게임 콘텐츠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보훈대상자 약 3만명에게 대통령과 장관 명의 위문품을 증정하며, 태극·을지 무공수훈자 51명, 보훈병원·위탁병원 입원자 9000여명, 보훈복지시설 입소자 1500여명, 생계곤란자 1만9000여명이 대상이다.

참전유공자 100명에게 총 5억원 규모의 맞춤형 보청기 지원사업 '소리드림(SoriDream)'을 추진하고, 85가구에 총 10억원 규모의 주거개선사업을 대한주택건설협회와 협업해 실시한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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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넘 의원, 英 집권 노동당 새 대표로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북부의 왕'으로 불리는 앤디 버넘 의원이 17일(현지 시각) 영국 집권 여당인 노동당의 새 대표에 올랐다.  버넘 대표는 오는 20일 키어 스타머 총리를 이어 영국의 차기 총리 자리를 확정했다. 의원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는 영국은 의회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집권당의 대표가 총리가 된다. 노동당은 이날 특별 당대회를 열고 버넘 의원을 당 대표로 공식 선출했다. 버넘은 전날 마감된 당 대표 경선 후보 등록에서 단독으로 등록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노동당 공보에 따르면 버넘은 노동당 소속 하원의원 379명과 노동조합·사회주의 단체 23곳의 지지를 받아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했다. 현재 노동당은 전체 의석 650석 중 403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중 94%가 버넘을 당 대표로 선택한 것이다.  앤디 버넘 영국 노동당 새 대표가 17일(현지 시각) 특별 당대화에서 대표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샤바나 마무드 내무장관의 새 대표 선출 결과 발표와 함께 무대에 오른 버넘은 일성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되돌려주겠다"고 했다.  그는 "저를 지지한 노동당 의원들이 모두 영국 곳곳의 잊혀진 지역을 위해 과거의 노동당을 되찾아 달라는 요구를 들었다"면서 "우리는 그 부름에 응답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오늘 하나로 뭉쳤고, 그 힘을 오랫동안 정치로부터 희망을 잃은 사람들과 지역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연설에서 다섯 가지 변화와 약속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노당동의 단결을 위해 '파벌 문화'를 종식하겠다고 했고, "이번이 바뀔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비난보다 문제 해결의 정치를 추구하겠다고 했다. 그는 "영국 정치가 덜 독해졌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세번째 변화로는 노동당의 정치적 지향을 거론하며 노동당답게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녹색당보다 더 녹색당처럼 행동하려 하지도 않을 것이고, 영국개혁당(Reform UK)보다 더 개혁당처럼 행동하려 하지 않을 것이며 과거처럼 보수당 옷을 너무 많이 입지도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담대하고 자신감 있게, 진정한 노동당으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부와 남부, 동부와 서부, 스코틀랜드와 웨일스, 북아일랜드 모두를 위한 지도자가 되겠다"는 것이 네 번째 약속이고, 중앙정부가 독접하고 있는 권한을 웨스트민스터와 화이트홀에서 지역 사회로 되돌려주는 지방분권이 다섯 번째 약속이라고 했다.  버넘 대표는 자신이 친기업 노선을 취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그레이터맨체스터 시장 시절 친기업적인 시장이었듯이 노동당 대표가 된 뒤에도 친기업적인 지도자가 될 것"이라며 "우리는 기업과 함께 지역을 되살렸고 그 방식을 영국 전체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1970년 1월 리버풀 북쪽 교외 지역에서 태어난 그는 15세 때 노동당에 가입했다. 케임브리지대에서 영어를 전공한 뒤 의원 보좌관 등을 거쳐 2001년 총선에서 그레이터맨체스트의 리(Leigh) 선거구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16년간 하원의원을 지냈다.  이 기간 토니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정부에서 내무부·재무부 차관, 문화장관, 보건장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과 2015년에 당 대표에 도전했지만 에드 밀리밴드와 제러미 코빈에서 패했다.  2017년 중앙정치를 떠나 새로 만들어진 그레이터맨체스터 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2021년과 2024년 선거에서도 내리 승리했다.  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버스 공영화를 추진하고 통합 대중교통망 구축과 주택 공급 확대 등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중앙 정부에 맞서 북부 지역 지원 확대를 요구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이때부터 '북부의 왕(King of the North)'이라는 별명이 널리 퍼졌다. 버넘 시장 재임 시절 그레이터맨체스터는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버넘 대표는 당 대회 연설에 앞서 소셜미디어에 "앞으로 며칠은 영국을 누가 통치하느냐만 바꾸는 것이 아니며 영국이 어떻게 통치되는지를 바꾸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력을 있어야 할 곳으로 되돌릴 기회"라고 했다.  그는 정치적으로는 현 스타머 총리보다 더욱 왼쪽에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택과 교통, 교육 등과 관련된 권한을 지방으로 분산해 각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맨체스터리즘'(Manchesterism)을 주장한다.  맨체스터에 제2 총리실을 둬 중앙정부와 효율적으로 업무를 조율하는 '북부 총리실(No. 10 North)' 구상도 밝혔다.  ihjang67@newspim.com   2026-07-1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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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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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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