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광주FC가 30일 네덜란드 수비수 반 흐룬스벤을 영입했다.
- 반 흐룬스벤은 194cm 장신 센터백으로 덴 보스 주장 출신이다.
- 최하위 광주는 7월 11일 포항전부터 새 수비수 투입을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K리그1 최하위로 추락한 광주FC가 네덜란드 출신의 장신 센터백을 영입했다.
광주 구단은 30일 네덜란드 에이르스터 디비시(2부 리그) FC 덴 보스의 주장 출신 중앙 수비수 태운 반 흐룬스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보강은 지난해 8월 공격수 프리드욘슨 영입 이후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외국인 선수 계약이다.
1999년생인 반 흐룬스벤은 194cm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오른발잡이 센터백이다. 네덜란드 RKC 발베이크 등을 거쳐 2021년부터 FC 덴 보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어린 나이에도 소속팀에서 주장 완장을 찰 만큼 뛰어난 리더십과 투지를 겸비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장신을 활용한 공중볼 경합은 물론 침착한 패스 전개와 전진 능력을 갖췄다.

광주는 반 흐룬스벤의 합류로 2023시즌 K리그1 돌풍을 이끌었던 네덜란드 출신 수비수 티모의 재림을 기대하고 있다. 당시 티모는 정교한 후방 조율과 안정적인 수비로 팀의 상위권 도약을 이끌었다. 구단은 반 흐룬스벤 역시 티모 못지않은 시너지를 내며 붕괴된 수비 라인을 재정비해 줄 것으로 신뢰하고 있다.
현재 광주의 상황은 매우 팍팍하다. 올 시즌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1승(4무 10패)에 그치며 승점 7로 12개 팀 중 최하위에 처져 있다. 앞서 광주는 선수등록 금지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올해 상반기 선수등록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전력 보강에 난항을 겪으며 침체기가 길어졌다.

K리그 추가 등록 기간은 오는 7월 9일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반 흐룬스벤은 7월 11일 예정된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피치를 밟을 수 있다. 현재 K리그1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일정으로 인한 휴식기에 돌입했으며, 오는 7월 4일 리그를 재개한다.
반 흐룬스벤은 "광주가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더 큰 책임감과 각오로 왔다"며 "팬들이 다시 웃을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고, 광주가 다시 올라가는 시작점에 내 이름을 남기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