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정은이 5월31일 부인 리설주·딸 주애와 신의주 온실종합농장을 시찰했다
- 김정은은 대규모 비닐하우스 단지 가동과 남새 수백t 생산 보고를 받고 에너지 절감 재배를 강조했다
- 공개 사진에서 13살 딸 주애 손목에 3000만원대 명품 시계가 포착돼 선전용·과시성 논란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력난 가동 중단' 외신 의식한 듯
"에너지·원가 낮추는 게 절실" 강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이 지난달 31일 평북 신의주에 위치한 온실종합농장을 방문했다고 관영 선전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다.
부인 리설주, 딸 주애(13)를 대동한 김정은은 1150개동에 이르는 비닐하우스 단지를 돌아보면서 가동 실태를 살핀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온실에서 수십종에 달하는 갖가지 남새(야채)들을 매일 수백t씩 수확해 애육원과 육아원, 초등학원들과 상업 단위들에 정상적으로 보내주어 지역 인민들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는 농장 경리의 보고를 받았다"며 김정은이 만족을 표한 것으로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일부 외신에서 위성관측 등을 근거로 신의주 비닐하우스 단지가 에너지 부족으로 상당부분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선전용 시설로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상황에서 이뤄졌다.
김정은은 2024년 여름 신의주와 북중 접경인 압록강 위화도 일대에 대규모 수해가 발생하자 군 병력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였고, 이 곳에 대규모 비닐하우스 단지를 건설했다.
외신의 비판 보도를 의식한 듯 김정은은 "남새 생산에서는 에네르기(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작물들의 품종별 생육 조건에 따르는 효율적인 적정환경을 보장해주어 원가를 낮추고 사계절 남새를 재배하도록 하는 것이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온실농장 부근에 건설중인 보건 시설과 종합봉사소, 남새종합가공공장 건설현장도 돌아본 것으로 중앙통신은 전했다.
북한이 공개한 25장의 사진에는 김정은이 부인·딸과 현지 간부들과 함께 농장과 부근에조성된 유채밭을 돌아보는 모습이 담겼는데, 13살 딸 주애에게 3000만원짜리 명품시계를 채운 장면이 드러났다.
김정은의 방문에는 조용원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노동당 비서인 리일환·김재룡, 당 농업부장 주철규 등이 동행했고, 현지에서 평안북도 당 책임비서인 앙명철이 맞았다.

yj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