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1일 최고지도자실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반정부 매체가 보도했다
- 그는 핵심 정책결정에서 배제돼 국정 운영과 대통령으로서의 책무 수행이 어렵다며 즉각 사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 사임 수리 여부는 불확실하며, 사실로 확인될 경우 IRGC 강경파 부상과 이란 권력구도 변화 가능성이 제기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고지도자실에 사임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이란 권력 내부의 균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란 반정부 성향 매체인 이란인터내셔널은 1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최고지도자실에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사임서에서 자신과 정부가 주요 국가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실상 배제돼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상황에서는 국정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거나 대통령으로서의 법적 책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며 즉각 사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대통령과 정부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는 사이 권력 공백이 발생했고, 이를 틈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내 강경파 세력이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통제력을 확대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최고지도자실이 사임서를 실제로 접수했는지, 또 이를 수용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매체는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측이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사임을 받아들일지 여부가 불확실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번 보도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미국과의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란 내부 권력구도 변화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스 프로그램 '마이 뷰 위드 라라 트럼프(My View with Lara Trump)' 인터뷰에서 이란 협상단을 "매우 강경한 협상가들"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미국은 포괄적 합의를 위해 인내심을 갖고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이란 정권이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이러한 내부 분열을 근거로 기존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두고 휴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사임설은 아직 이란 정부나 최고지도자실의 공식 확인을 거치지 않은 상태여서 사실 여부를 둘러싼 추가 검증이 필요한 상태다.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