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철훈 더불어민주당 영도구청장 후보가 1일 다시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 김 후보는 민선7기 시절 1조2000억 예산 확보를 성과로 내세우며 준비된 일꾼임을 강조했다
- 현 구정의 미숙한 행정을 비판하며 영도 자존감 회복과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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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 소중한 시간 낭비할 여유 없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김철훈 더불어민주당 부산 영도구청장 후보는 1일 "준비되지 않은 행정으로 영도의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김철훈, 영도구민께 바치는 마지막 진심'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영도가 키워낸 부지런한 일꾼"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격려를 언급하며 "'일 잘했잖아, 이번에는 들어가서 더 잘해야 해'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영도를 "삶의 전부"라고 표현하며 골목길, 바람, 전통시장 등을 언급해 지역과의 유대를 부각했다. 그는 "영도가 아프면 나도 아프고 영도가 웃으면 나도 행복하다"며 "오늘의 김철훈을 있게 한 구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민선 7기 영도구청장을 지낸 김 후보는 재임 당시 약 1조 2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영도 도약의 주춧돌"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구청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사랑방 카페 운영, 지역 포럼 및 봉사단체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과 접점을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큰 살림의 경영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라며 "사람은 살아온 과거를 보면 미래를 알 수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준비되지 않은 서툰 행정으로 영도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여유가 없다"고 현 구정 운영을 겨냥한 듯한 발언도 내놓았다.
또 "과거 성과에 안주하지 않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치열하게, 오로지 영도구민만을 바라보며 뛰겠다"고 영도의 자존감 회복과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영도구민께서 다시 한 번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영도로 보답하겠다"며 "진심으로 영도를 사랑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