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두산 투수 양재훈이 2일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 양재훈은 6월 중순 토미존 수술 후 약 1년 재활해 내년 후반기 복귀가 예상된다
- 두산은 양재훈 공백을 메우기 위해 2군에서 호투한 최지강을 콜업해 대체 선발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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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2003년생 우완 투수 양재훈이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양재훈이 수술을 받게 됐다. 거의 신인급 선수인데 안타깝다"고 밝혔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양재훈은 2일 정밀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 인대가 손상됐다. 6월 중순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는다.
양재훈은 지난달 31일 대구 삼성전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2피안타 1볼넷 3실점 난조를 보인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이튿날인 지난 1일 엔트리에서 일단 제외됐고, 결국 수술을 받는다.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경우 통상적으로 1년 가량 재활을 거쳐야 한다. 양재훈은 내년 시즌 후반기에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전망이다.
김 감독은 "본인이 가장 속상할 것이다. 나도 마음이 아프지만, 수술 후 몸을 잘 만들라 했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졸업 후 2025시즌 7라운드 66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양재훈은 데뷔 시즌 19경기 23.1이닝,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4로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에는 필승조 역할까지 맡았다. 올 시즌 26경기 등판해 24.1이닝, 2승 3패, 2홀드, 평균자책점 5.92를 기록해 다소 아쉬웠다. 하지만 두산 불펜진의 연이은 부상과 부진 속에도 자리를 지키며 버팀목 역할을 했다.
양지훈이 빠진 자리는 최지강이 대체한다. 김 감독은 "퓨처스리그(2군)에서 괜찮은 투구를 하고 있어 콜업했다"고 설명했다. 최지강은 올 시즌 2군에서 12경기 15.2이닝, 2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중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