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크릴은 4일 AWS와 협력해 GPU·의료 AX 솔루션의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조나단 GPUBASE·NADIA-ANE·의료 특화 LLM ALLM.H를 AWS 파트너 프로그램·마켓플레이스 등으로 아태·미국에 단계적 진출한다
- 아크릴은 AWS GPU로 K-Scale Evaluation을 글로벌로 확대해 조나단 GPUBASE 성능을 검증하고 망분리·온프레미스 의료 AI 시장 공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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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아크릴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GPU 클러스터 최적화 플랫폼과 의료 AX 솔루션의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APAC) 및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AWS 파트너 프로그램 연계와 AWS 마켓플레이스 등재를 단계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 대상 제품군은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 '조나단 GPUBASE' ▲병원 데이터 구조 비종속형 AI-Native EMR 온보딩 플랫폼 'NADIA-ANE' ▲한국어 의료 특화 대형언어모델(LLM) 'ALLM.H'다.
조나단 GPUBASE는 아크릴의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 기반 GPU 클러스터 최적화 소프트웨어다. GPU 활용률을 기존 50~70% 수준에서 8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AI 모델 학습·추론 과정의 연산 병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인프라 시장이 인피니밴드(InfiniBand) 중심에서 이더넷 기반 RDMA(RoCEv2) 환경으로 확장되는 가운데, 별도 하드웨어 증설 없이 GPU 클러스터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NADIA-ANE는 병원마다 다른 전자의무기록(EHR) 데이터베이스 구조에 관계없이 AI-Native EMR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보딩 플랫폼이다. 환자 데이터 외부 반출이 제한되는 의료기관 환경을 고려해 온프레미스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외부 클라우드 연결이 차단된 망분리 병원에서도 의료 특화 AI 도입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NADIA-ANE는 최근 의료 분야 공식 평가 표준인 'EHRSQL 2024' 벤치마크에서 세계 1위(SOTA) 성능을 달성하며 기존 1위였던 LG AI Research·KAIST 공동팀의 기록을 경신했다.
의료 특화 LLM 'ALLM.H'는 지난 4월 한국 의사 국가시험 공식 벤치마크 'KorMEDMCQA'에서 96.78%를 기록했다. 이는 앤트로픽 '클로드 오퍼스 4'(96.55%), 오픈AI 'GPT-5.1'(90.11%), 구글 '제미나이 2.5 Pro'(90.80%) 등 주요 글로벌 상용 모델을 상회한 수치다.
이번 협력은 아크릴이 추진 중인 'K-Scale Evaluation'과도 연계된다. 아크릴은 AWS GPU 자원을 활용해 검증 범위를 글로벌 클라우드 환경으로 넓히고, ALLM.H 등 의료 AX 모델을 실제 워크로드에 적용해 조나단 GPUBASE의 성능과 확장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NADIA-ANE는 병원마다 다른 EHR 구조로 의료 AI 도입이 지연되던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이라며 "AWS 파트너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망분리·온프레미스 의료 AI 시장에서 해외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