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8일 네이버 본사를 찾아 협력 확대를 밝혔다.
- 그는 이해진 의장을 비전 있는 기술 리더로 높이 평가했다.
- 양사는 한국과 글로벌 AI 클라우드 사업을 키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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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그리고 전 세계서 거대한 AI 클라우드 구축" 협력 확대 예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네이버와의 오랜 협력 관계를 강조하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분야에서 파트너십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에 대해서는 "비전을 가진 기술 리더"라고 평가하며 각별한 신뢰를 드러냈다.

8일 오후 경기 성남의 네이버 본사를 방문한 황 CEO는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 방송에 이 의장과 출연해 "우리는 아주 오랜 우정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랫동안 함께 일해 왔다"며 "네이버는 한국 최초의 클라우드 기업이자 최초의 AI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은 오랫동안 내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었다"며 양사 협력 관계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이해진 의장을 향해 "비전을 가진 인물이고 세계적인 기술 리더"라며 "당신이 구축한 회사는 정말 놀랍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황 CEO는 네이버와의 협력 확대 계획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오늘 우리는 파트너십 확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라며 "오늘 큰 발표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향후 AI 인프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황 CEO는 "우리는 한국에서 그리고 전 세계에서 거대한 AI 클라우드를 구축할 것"이라며 글로벌 AI 인프라 협력 확대 방침을 밝혔다.

방송 중에는 지난 5일 홍대에서 이뤄진 삼겹살 회동도 언급했다. 황 CEO는 "이해진 의장이 저녁을 샀다"며 "우리만을 위해 산 것이 아니라 식당에 있던 모든 사람의 식사를 계산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사람들은 어떤 CEO가 어디서 저녁을 먹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며 "그가 여러분 식사까지 계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황 CEO는 이날 방송 내내 이해진 의장을 '오랜 친구'이자 핵심 파트너로 표현하며 신뢰를 나타냈다. 네이버를 한국 AI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평가한 데 이어 양사가 추진 중인 AI 클라우드 사업을 직접 언급하면서 향후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