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8일 네이버 1784를 찾아 이해진 의장과 회동했다
- 황 CEO는 웹툰 말풍선 이벤트에서 "GPU는 행복"이라며 네이버와 협력을 강조했다
- 두 회사는 2027년 55MW 첫 가동 목표로 기가와트급 초대형 AI 팩토리 공동 구축을 추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네이버와 AI 인프라 협력 강조
[성남=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네이버 1784를 찾아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 회동했다. 황 CEO는 네이버웹툰이 준비한 말풍선 채우기 이벤트를 마치고 "GPU는 행복과 같다"고 말하며 네이버와 협력을 강조했다.
황 CEO는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네이버 1784에 마련된 임시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미 행사 오래 전부터 네이버 직원들을 비롯해 시민들이 사옥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상황이었다.

황 CEO가 등장하자 모여있는 사람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황 CEO는 사람들과 인사 후에 무대에 올라 이해진 의장과 인사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일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의 고깃집에서 삼겹살과 소주를 함께 하는 일명 '삼소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사흘 만에 이번에는 네이버 1784를 방문한 것이다.
무대에 오른 황 CEO는 네이버웹툰에서 준비한 이벤트에 참여했다. 네이버웹툰은 황 CEO의 방문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웹툰 '역대급 영지 설계사' 작가들이 그린 웹툰을 준비했다.
웹툰에는 일과 행복 모두 갖고 싶은 청년이 우연한 기회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멘토 이 의장과 황 CEO를 만난다는 내용이 담겼다. 웹툰의 마지막 말풍선이 비어 있어 황 CEO와 이 의장에게 마지막 말풍선을 채워 달라고 부탁했다.
이 의장은 말풍선에 '행복은 삼겹살. 일은 쌈. 쌈싸서 한 번에 드세요'라고 말풍선을 채웠다. 이 의장은 "얼마 전 삼겹살 회동을 해서 잔상이 남아 있다"라며 "일과 행복을 분리하지 말고 한 꺼번에 찾을 수 있는 좋은 길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CEO는 '걱정마. 나는 GPU를 갖고 있어(Don't Worry! I have GPUs)'라고 적었다. 황 CEO는 "행복은 삼겹살이라는 이 의장의 말에 동의한다"라며 "내가 쓴 문장은 더 많은 GPU를 갖게 되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CEO는 "GPU는 행복과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엔비디아와 네이버가 이날 발표한 협력안을 염두에 둔 발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네이버는 엔비디아와 기가와트(GW)급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2027년 55MW 규모의 첫 가동을 시작으로 초대형 AI 팩토리 구축을 추진한다. 1GW는 네이버의 국내 최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인 '각 세종'의 최대 용량의 약 4배 규모다. 엔비디아의 최신 GPU 수십만 장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엔비디아와 네이버가 '윈윈'할 수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이벤트를 마친 황 CEO는 네이버 치지직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