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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 혐의'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 항소심도 무죄...이준호 항소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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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가 11일 항소심에서도 바람픽쳐스 고가 인수 배임 혐의에 무죄를 선고받았다.
  • 재판부는 바람픽쳐스 인수로 카카오에 발생한 손해와 고가 인수 여부가 검찰 증거만으로는 입증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 이준호 전 부문장에 대한 검찰 항소도 기각돼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유지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검찰, 항소심서 징역 10년 구형
법원 "400억원 인수가격 현저히 부당하다고 보기 어려워"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이승한)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전 대표에 대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 함께 기소된 이준호 전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한 항소도 기각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이 유지됐다.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사진은 부실 드라마 제작사를 고가에 인수해 회사에 300억원이 넘는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김 전 대표가 지난 4월 7일 서울 서초구 고등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김 전 대표는 이 전 부문장과 공모해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하고, 이 전 부문장이 319억 원 상당의 이득을 취하고 회사에 그만큼의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검찰이 주장한 배임 혐의와 관련해 바람픽쳐스 인수로 인해 카카오 측에 실제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배임죄는 손해 발생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돼야 한다"며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카카오M에 어떠한 손해가 발생했는지 증명됐다고 보기 어려워 배임죄 성립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특히 검찰의 핵심 주장인 '고가 인수' 부분에 대해서도 적정 가치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고가 매수가 있었다고 인정하려면 바람픽쳐스의 적정 가격이 얼마인지 먼저 산정돼야 하고 이를 기준으로 실제 인수가격과의 차액 상당 손해를 인정할 수 있다"며 "검사가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적정 가격을 산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카카오엠의 사업 전략과 시장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카카오M은 드라마·영화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었고, 경쟁사들도 제작사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었다"며 "유명 작가가 소속된 바람픽쳐스를 인수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령 바람픽쳐스의 실제 가치 평가액을 알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인수가격이 그 범위를 현저히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며 "400억원의 인수가격이 실제 가치를 무의미하게 상회한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지난 4월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대표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12억50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앞서 1심에서 "검사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피고인들의 임무위배행위로 회사에 어떤 손해가 발생했다는 점을 증명했다고 보기에 부족하다"며 김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함께 기소된 이 전 부문장에게는 업무상 횡령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드라마 제작사 '바람픽쳐스'를 고가에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6.11 photo@newspim.com

 

pmk1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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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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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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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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