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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방 "미·이란 합의? 우린 레바논 계속 주둔… 어떤 압력에도 굴복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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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이 15일 레바논 남부 주둔·점령 지속 방침을 밝혔고 이란 공격 시 전력 대응을 경고했다.
  • 미·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60일 휴전·핵협상 재개를 포함한 종전 MOU에 합의했지만 이스라엘 정치권은 초당적으로 강하게 비판했다.
  • 이스라엘은 14일에도 베이루트 남쪽 헤즈볼라 거점을 공습해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란은 레바논 공격이 계속되면 MOU 무산을 경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향후 휴전 지속에 최대 암초될 가능성… "시리아·가자지구에서도 철수 안 해"
극우 진영 포함 이스라엘 정치권 지지 받아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15일(현지 시각) 미국과 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방위군(IDF)은 레바논 남부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란이 레바논 분쟁을 이유로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전력을 다해(full force)' 보복 타격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은 전날 호르무즈 해협 전면 개방과 향후 60일 간의 휴전 연장, 핵협상 재개 등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오는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MOU 서명식을 갖기로 했다. 

14개항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진 MOU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란 측은 레바논을 비롯한 모든 역내 분쟁의 종식이 담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카츠 장관의 이날 입장 발표로 레바논 지역의 친이란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이 계속되고, 현재 레바논 남부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무력 점령도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이스라엘 현지 매체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카츠 장관은 미·이란 MOU에 레바논에서의 적대행위 종식 약속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스라엘은 어떤 압력에도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존재하는 압력과 앞으로 가해질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와 교전 중인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나는 우리 군이 레바논과 시리아, 가자지구의 안보구역(security zones)에 기한 없이 주둔하며 국경과 이스라엘 공동체를 지하디스트 세력으로부터 보호한다는 명확한 정책을 이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점령지의) 안보구역에서는 모든 (현지) 주민들이 퇴거될 것이며 지상과 지하의 모든 테러 기반시설이 제거될 것"이라며 "접경 마을의 주택들 가운데 테러 거점으로 사용된 건물들도 모두 파괴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같은 이스라엘의 작전 때문에 이란이 공격해 온다면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도 명백히 밝혔다. 그는 "레바논 사태 때문에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전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카츠 장관의 입장은 이스라엘 정치권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극우 성향으로 분류되는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도 성명을 통해 "트럼프의 합의는 우리를 구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미국에 종속된 나라가 아니다. 우리는 독립적이고 주권을 가진 국가"라며 "우리는 우리의 안보를 보장하지 않는 이 합의의 당사자가 아니다. 우리 전투원들이 점령한 레바논 영토에서 절대 철수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또 다른 극우 성향의 베잘렐 스모트리치 재무장관도 "이번 합의는 이스라엘과 자유 세계에 나쁜 합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차기 총선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경쟁자로 꼽히고 있는 가디 아이젠코트 야샤르(Yashar)당 대표는 "이번 합의는 이스라엘의 국익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방치됐던 북부 접경 지역의 우리 주민들은 오늘 아침 자신들의 집과 안전이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좌파 성향인 민주당의 야이르 골란 대표도 이번 합의를 '수년간의 실패가 낳은 결과"라고 비판하면서 "완전한 승리를 약속했던 네타냐후가 결국 이스라엘의 적들은 더 강해지고 이스라엘은 더 약해지며 우리 전투원들의 피로 세운 억지력이 눈앞에서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퇴장하게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그는 "네타냐후는 하마스와 이란, 헤즈볼라에 좋은 존재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에 좋은 존재는 아니다"라고도 했다. 

중도 성향 청백당대표이자 전 국방장관 및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출신인 베니 간츠는 "이번 합의는 전략적 실패"라고 비판하면서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군사행동 자유를 제한하거나 북부 주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철수에 동의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예시 아티드당 소속인 람 벤 바라크 의원은 "이번 합의는 한 세대 동안 이란에 일어난 가장 좋은 일"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14일에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쪽 교외에 있는 헤즈볼라 거점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레바논 현지에서는 이날 공습으로 최소 3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공습에 앞서 헤즈볼라가 발사한 자폭 드론 3대가 이스라엘 북부 영토 내로 진입해 폭발했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계속될 경우 MOU 체결이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hjang6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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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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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前합참의장 구속심사 출석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갔다.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15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날 심문에 참석한 2차 종합특별검사팀의 김정민 특검보는 "계엄 당시 상황을 잘 설명드리고 당시 합참이 국민이 바라는 바를 전혀 이행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며 "조사 과정에서 계엄을 막고자 행동했던 사람들은 영장 청구 대상에서 제외했고, 현재 심사 대상이 된 사람들은 국민적 요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장이 혐의를 부인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법의 세세한 규정을 가지고 의무가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는 것은 형식 논리"라며 "현역 군인 군령권자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이 이 사태에 대해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이후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변명하는 것은 국민 상식에 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는 김 전 의장이 실제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위치가 아니었다는 점을 정확히 지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특검보는 김 전 의장의 행위가 단순 부작위에 그치지 않았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계엄 상황실 조성에 협조했고 계엄사 부사령관, 기조실장, 상황실 핵심 인력 대부분이 합참 요원이었다"며 "단편 명령 역시 적극적 지원 행위의 한 예"라고 설명했다. 이어 "참모들과 국가안보실장까지 국회에 투입된 병력 철수를 건의했지만 이를 묵살했다"며 "이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니라 명확한 법적 의무 위반이라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이재식 전 합참 전비태세검열차장과 정진팔 전 합참 차장, 김흥준 전 육군본부 정책실장의 영장실질심사는 각각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이들은 모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고 있다. 2차 종합특검은 지난 9일 김 전 의장 등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 부동식 내란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김명수 전 의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사진은 김명수 전 합참의장이 지난 5월 27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에 출석하는 모습. 2026.05.27 yek105@newspim.com 특검은 김 전 의장이 비상계엄 당시 합참 지휘통제실에서 국회 등에 군 병력이 투입되는 상황을 인지하고도 계엄사령부 구성에 참여하고, 특전사와 수방사에 '계엄 사무를 우선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검은 또 김 전 의장이 계엄 선포 절차의 위법성 문제와 국회 투입 병력 철수 필요성에 대한 보고를 받았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진술과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 전 의장은 특검 조사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으며, 당시 군은 안보 공백 방지와 우발적 충돌 예방을 위한 임무를 수행했을 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의장 등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은 종합특검의 첫 인지 사건으로, 이번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향후 특검 수사의 향방을 가를 첫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pmk1459@newspim.com 2026-06-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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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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