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MBK "메리츠도 원리금 회수 가능…홈플러스 회생 동참해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MBK파트너스는 18일 홈플러스 회생 참여를 두고 메리츠금융과 책임 공방을 벌였다고 밝혔다.
  • MBK는 홈플러스 청산 시 메리츠가 대출 원금 1조3000억원과 5000억원 넘는 추가 이익을 회수할 수 있다며 회생 참여를 촉구했다.
  • 메리츠는 최대주주인 MBK가 2000억원 DIP 자금을 책임 있게 투입할 여력이 있다며 경영 실패 부담을 채권자에게 전가한다고 반박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회생이 금융권과 사회 전체 비용 측면 유리"
"긴급운영자금 지원 요청 검토해달라"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홈플러스 사태를 둘러싸고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 간 책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메리츠가 최대주주인 MBK의 책임 있는 자금 투입을 요구하자 MBK는 주요 채권자인 메리츠가 회생 절차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MBK파트너스는 18일 입장문을 내고 "핵심 쟁점은 메리츠가 주요 채권단으로서 경영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 정상화에 동참할 것인지 아니면 파산을 전제로 담보 회수와 수익 극대화에 집중할 것인지 여부"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영등포점. [사진=뉴스핌DB]

MBK는 홈플러스가 청산될 경우 메리츠금융이 부동산 신탁담보 1순위 권리를 바탕으로 상당한 규모의 채권을 회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회수한 원리금 2561억원 외에도 약 1조5600억원 규모의 담보가치를 추가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회생절차 개시 이후 적용되는 연 20% 수준의 연체이자를 반영하면 총 회수금액은 약 1조816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MBK는 이 경우 메리츠가 최초 대출 원금 1조3000억원을 전액 회수하는 것은 물론 5000억원이 넘는 추가 수익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MBK는 "메리츠는 회생절차를 통해서도 원리금 회수가 가능하다"며 "담보자산 매각을 통한 채권 회수보다 회생을 통한 기업 정상화가 금융권과 사회 전체의 비용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또 "메리츠금융은 자산 135조원, 지난해 영업이익 2조8700억원 규모의 대형 금융그룹"이라며 "사회적 상생보다 단순 채권 회수에만 집중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홈플러스는 단순한 담보자산이 아니라 1만명 이상의 임직원과 다수의 협력업체, 납품업체의 생계가 걸린 기업"이라며 "긴급운영자금(DIP) 지원 요청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메리츠금융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에 보낸 '홈플러스 DIP 파이낸싱 관련 최종 제안' 공문을 통해 19일 오전까지 1000억원을 에스크로 계좌에 예치하고 나머지 1000억원은 MBK 또는 지정 계열사가 직접 조달할 것을 제안했다.

일부에서는 해당 조건이 현실적으로 이행하기 어려워 사실상 자금 지원 의사가 없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메리츠금융은 최대주주 책임론을 내세우며 반박했다. 메리츠는 "채권자로서 금융 지원 과정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해왔지만 MBK는 투자 성과에 따른 이익은 누리면서 경영 실패의 부담은 채권자에게 전가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책임경영 원칙과 시장의 상식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MBK가 운용자산 약 50조원 규모의 동북아 최대 사모펀드라고 밝힌 점을 언급하며 "운용보수를 보수적으로 1%만 적용해도 연간 5000억원 수준의 수익이 발생한다"며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MBK는 홈플러스 투자금 2조5000억원 전액을 이미 손실 처리했으며 정상화를 위해 그동안 4000억원을 지원해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00억원 규모의 DIP 긴급운영자금이 집행될 경우 이 가운데 1000억원에 대한 추가 연대보증 의사도 제시했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