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상상인증권이 19일 삼성화재 목표주가를 80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2분기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단기 변동성은 있지만 본업 손익 하방은 제한적이고 하반기 제도 개선으로 손익이 개선될 전망이다.
- 지배순이익과 영업이익 성장, 지분법·배당 이익, 보유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가 핵심 투자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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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 "계리적 가정 변경보다 환원 가시성"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상상인증권은 19일 삼성화재에 대해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단기 실적 변동성보다 주주환원 확대 가시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현수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의 2분기 실적은 계리적 가정 변경 영향으로 보험손익 변동성이 높아질 수 있다"면서도 "본업 손익의 하방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상상인증권은 삼성화재의 2분기 실적에서 핵심 변수로 계리적 가정 변경 반영 폭을 꼽았다. 신담보 손해율, 비실손 갱신형 손해율, 사업비 가정, 공통비 인식기간 등이 보다 보수적으로 반영되면서 계약서비스마진(CSM) 상각익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일반보험과 자동차보험의 흐름은 비교적 안정적일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1분기와 마찬가지로 일반보험에서 가시화된 대형 손실 요인은 아직 관측되지 않고 있으며 자동차보험도 2분기까지는 1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하반기부터는 제도 개선 효과가 보험손익을 방어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상환자 8주룰과 도수치료 관리급여체계 편입 효과가 반영되면서 보험손익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판단이다. 투자손익 역시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변동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상상인증권은 삼성화재의 올해 연결 지배순이익을 전년 대비 10.3% 증가한 2조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3조23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캐노피우스 지분법이익이 연간 약 2200억원, 삼성전자 배당이익이 분기당 약 330억원 반영되며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봤다.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는 보유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다. 상상인증권은 2026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BPS) 67만6788원에 목표 주가순자산비율(PBR) 1.1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 80만원을 산출했다. 전일 종가 70만원 기준 상승 여력은 14.3%다.
주주환원도 핵심 투자 포인트로 제시됐다. 삼성화재는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 상상인증권은 계단식 상향을 가정할 경우 올해 주당배당금(DPS)이 전년 대비 약 23% 증가한 2만4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계리적 가정 변경에 따른 단기 실적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업계 최고 수준의 자본력과 삼성전자 지분가치, 주주환원 확대 가시성을 감안하면 손해보험 업종 내 프리미엄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