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금융위원회는 18일 제2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열고 직원 3명에 포상했다.
- 김기태 서기관은 국민성장펀드 설계로 1000만원을, 박은경 사무관은 불법사금융 구제 개선으로 500만원을 받았다.
- 한성윤 주무관은 가상자산 분석시스템 개발로 300만원을 받아 예산 9억 원을 절감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은뮹이상 박은경 사무관, 동뮹이상 가상자산과 한성윤 주무관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제2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직원 3명에게 총 18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금융위人상'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성과를 낸 직원에게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 4월 첫 시상 이후, 확실한 성과에는 반드시 보상이 따른다는 인식이 조직 내 자리를 잡으면서 직원들의 도전 의지를 고취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는 후보자 중 2명이 대국민 추천을 통해 선정돼, 국민이 직접 체감한 성과가 공식적인 보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국민성장펀드·불법사금융 피해 구제 등 '파격 성과'
이번 제2회 '금융위人상'의 주인공들은 난도가 높고 국민 체감도가 큰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냈다.
금뮹이상은 국민성장펀드 총괄인 김기태 서기관으로 1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김기태 서기관은 5년 150조 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설계부터 집행까지 주도하며 조기 안착을 견인했다. 출범 5개월 만에 12조5000억원의 투자를 승인받았으며, 이 중 상당수를 지방산업에 배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특히 '실패 경험도 자산이 되는' 운용사 선정 방식 등을 도입해 정책 펀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는 은뮹이상은 가계금융과 박은경 사무관이었다. 박은경 사무관은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겪던 복잡한 신고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대응 체계를 통합해, 신고 한 번으로 불법 추심 중단부터 수사 의뢰, 채무자 대리인 선임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종합·전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입 후 수백 명의 피해자가 상담을 받고 실질적인 피해 구제를 받는 등 일상 회복의 디딤돌 역할을 했다.
3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는동뮹이상은 가상자산과 한성윤 주무관으로 선정됐다. 한성윤 주무관은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매매분석 시스템'을 직접 개발했다. 퇴근 후 프로그래밍을 독학해 만든 이 시스템은 예산 부족 문제를 극복했을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를 통해 9억 원 이상의 개발 예산을 절감했으며, 직접 적발한 혐의자를 고발하는 등 건전한 가상자산 시장 질서 확립에 앞장섰다.
◆이억원 "도전하는 공무원이 국민의 삶을 바꾼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파격 성과에 대한 포상을 통해 도전하는 공무원이 늘고, 그 도전이 곧 국민의 삶을 나아지게 한다"며 "앞으로도 '포상-도전-국민 체감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청사 내에 수상자들의 업적을 기리는 '금융위人전(展)'을 운영해 성과 지향적 조직 문화를 상징화하고 있다. 오는 7월 13일부터는 홈페이지를 통해 제3회 후보에 대한 대국민 추천을 다시 접수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심사에 참여하는 만큼, 앞으로도 국민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인재를 발굴해 파격적인 보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