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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졸속 개편에 '폐버스 주택' 논란까지...청년 민생 정책 갈피 못 잡는 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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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개미 반발 속 여권이 세제개편 혼선을 드러냈다.
  • 이재명 대통령이 ISA·주가누르기법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 황희 의원 폐버스 청년주택 논란에 대국민사과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ISA·주가누르기 방지법 도마 위로…與 의원들이 공개 비판
李대통령 전면 재검토 지시…한병도 "당정 협의해 재조정"
청년 민심 불지른 '폐버스 청년 주택'...결국 대국민사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청년층과 개미투자자들의 불만이 폭주하는 상황에서 여권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과 이른바 '주가 누르기 방지법'(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 등에 대한 당정 간 혼선이 이어지는 가운데, 황희 의원이 제안한 '폐버스 청년 주택'이 청년층 민심이 불을 지르며 서울시장 및 경기도 주요 도시 시장 선거 패배 원인 분석도 제대로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특히 주거와 자산 형성 등 주요 청년 민생 정책에서 '현장과 겉돌면서 당정, 부처 간 조율도 못한다'는 지적에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세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동산 정책 국민 대토론회'가 진행된 23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생중계를 시청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급·금융·세제 등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사진 = 뉴스핌DB]

◆ISA·주가누르기 방지법 도마 위로…여당 의원들이 정부안 공개 비판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청년과 서민층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겠다며 내놓은 ISA 개편안과 '주가누르기 방지법'에 대해 반발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국내 주식 전용 '생산적 금융 ISA'를 신설하는 대신 기존 일반 ISA의 만기를 기존 무제한에서 최장 5년으로 제한하고, 연간 2000만원인 납입 한도의 미사용분 이월도 전면 폐지하기로 했다.

그러나 자금 여력이 부족하거나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청년·사회초년생의 자산 형성 기회를 오히려 제약할 수 있다는 반발이 나왔다. 특히 납입 한도의 이월이 막히면 여윳돈이 생겼을 때 미사용 한도를 활용해 목돈을 투자하기 어려워지고, 만기 제한으로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도 줄어 장기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ISA 개편을 비판해 온 이언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 6일 페이스북에 "기존 ISA 가입자에게도 소급해 혜택을 축소하겠다는 것은 장기투자를 통해 자산형성을 유도한다는 ISA 제도의 근본 취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번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는 데는 수년이 걸리지만 잃는 것은 순식간인 만큼 이번 ISA 세제개편안은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기에 상속·증여세를 줄이려 고의로 주가를 낮추는 행위를 막겠다며 도입한 주가 누르기 방지법마저 정부안에서 적용 대상과 기준이 대폭 완화되자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잇따랐다.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최초로 발의했던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처음 정부안을 보고는 온갖 나쁜 상상이 튀어 나왔으나, 감정을 배제하고 정부안의 문제점을 지적해보려 한다. 사실 문제점을 지적하는 게 무의미할 정도로 나쁜 법안"이라고 직격했다.

이훈기 민주당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재정경제부의 황당한 주가누르기 방지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한다"며 "이소영 의원과 제가 대표발의 한 주가 누르기 방지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 당원 커뮤니티인 '블루웨이브' 회원 1만7000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당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2026.08.10 jk31@newspim.com

◆李대통령 전면 재검토 지시…한병도 "당정 긴밀히 협의해 재조정"

논란이 커지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 상황점검회의에서 "정확하게 준비도 하지 않고 왜 그렇게 한 것이냐"며 ISA 개편안과 주가누르기 방지법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의 공개 질책에 민주당 지도부는 황급히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병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개인투자자와 청년층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인 결정"이라며 "당정이 긴밀히 협의해 ISA 자산형성 기능은 살리고 주가누르기 방지법도 개별 발의안을 두루 살펴 실효성 있게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 뉴스핌DB]

◆청년 민심 불지른 '폐버스 청년 주택'...황희, 지도부 선 긋기에 뒤늦게 대국민사과

여기에 청년층에 가장 민감한 주거 정책에서 황희 의원이 '폐버스를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여권에 대한 민심은 더욱 악화됐다. 

황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라는 글을 올렸다 2시간 만에 삭제했다.

청년 주거난의 대안으로 제시했으나 정치권과 2030세대 등에서 실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하기 어렵고 청년들의 주거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이라며 "정책적 무지"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도 진화에 나섰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지난 9일 국회 현안 간담회에서 "유럽의 보트하우스 등을 생각한 아이디어 차원이지만, 우리나라 기후나 유휴부지 여건상 실현 불가능한 해프닝"이라며 "청년들에게 상처를 입힌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야당은 "부동산 정책 무능이 낳은 참사"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청년층 주택 보유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상황에서 집권여당의 대책이 결국 폐버스에서나 살라는 것'으로 해석되며 청년층을 우롱했다는 비판이다. 

황 의원은 결국 대국민사과 입장문을 내고 "주거 당사자인 청년들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지 못해 상처와 실망감을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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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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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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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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