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종합] 중앙그룹 5개사 회생절차 심리 착수…홍정도 "법원 판단 성실히 따를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서울회생법원이 23일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 신청 심문을 진행했다
  • 대표자들은 회생 절차에 성실히 임하고 IOC·FIFA 계약 손실 최소화를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 재판부는 이날 심문 결과를 토대로 회생 개시 여부와 ARS 프로그램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앙홀딩스 시작으로 계열사 5곳 대표자 순차 심문
전진배 JTBC 대표 "JTBC 경영상황 상세히 설명"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5곳에 대한 심리에 돌입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재판장 정준영)는 23일 오전 10시 중앙홀딩스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중앙피앤아이, 오후 2시 JTBC, 오후 3시 메가박스중앙, 오후 4시 콘텐트리중앙 순서로 대표자 심문을 진행했다.

회생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한 JTBC를 비롯한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 5곳에 대한 심리에 돌입했다. 사진은 홍정도 중앙홀딩스 부회장이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중앙홀딩스 회생 대표자 심문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메가박스중앙과 콘텐트리중앙 사건은 권성우 부장판사가, 중앙피앤아이·중앙홀딩스·JTBC 사건은 홍준서 부장판사가 각각 주심을 맡고 있다.

중앙홀딩스·중앙피앤아이 대표자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한 홍정도 중앙그룹 부회장은 오전 9시 54분께 취재진을 피해 법정으로 들어갔다.

약 2시간 10분간 이어진 심문을 마치고 나온 홍 부회장은 "성실히 답변을 잘하고 왔다"며 "법원 판단을 성실히 따르겠다"고 말했다.

대리인인 이완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는 "대표자 측에서는 회생 절차에 열심히 임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 변호사는 JTBC 회생 신청의 배경으로 거론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축구연맹(FIFA) 관련 계약 문제에 대해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며 "관련 계약에 대해서는 협상을 통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대한 줄여나가겠다는 취지의 설명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사재 출연에 관한 언급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준영 재판장은 이날 회생법원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 절차는 채무자회생법상 채무자 심문"이라며 "채무자 심문은 주심 판사가 수명 법관(법원합의부를 구성하는 인원으로서 법정된 일정사항에 관해 처리를 위임받은 법관)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심문 결과에 따라 향후 어떻게 진행될지 결정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23일 오후 2시에는 JTBC, 오후 3시와 오후 4시에는 각각 메가박스중앙과 콘텐트리중앙의 대표자 심문이 진행됐다. 사진은 전진배 JTBC 대표이사가 2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JTBC 회생 대표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전진배 JTBC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1시 45분께 회생법원에 출석하며 "회생절차와 관련해 현재 JTBC가 처한 경영상황을 법원에 상세히 설명드리겠다"고 말했다.

다만 월드컵 중계권료 미납금 지급 방안과 계열사 채권자들에게 전할 메시지, 청산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오후 3시에는 메가박스중앙, 오후 4시에는 콘텐트리중앙에 대한 대표자 심문이 차례로 진행됐다. 홍정인·남용석 메가박스중앙 대표이사는 법원에 출석해 심문을 받았다.

재판부는 이날 심문 내용을 토대로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그룹 회생 사태는 JTBC가 지난 12일 총 206억 원 규모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채무 불이행(디폴트)을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이틀 뒤인 지난 14일에는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잇따라 회생 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지난 15일에는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법원은 각 사가 신청한 사건을 모두 회생2부에 배당하고 자산과 채권을 동결하는 보전 처분과 포괄적 금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JTBC는 지난 14일 법원에 회생 절차 개시 보류 결정 신청서를 내고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ARS는 법원이 강제 회생 절차 개시를 보류하고 기업과 채권자들이 자율적으로 구조 조정을 협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재판부가 ARS 프로그램을 승인하면 회생 절차 개시를 보류할 수 있다.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중앙일보와 JTBC 사옥. [사진= 중앙그룹]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11시 59분경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