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기획예산처는 24일 연기금 국민성장 1호 펀드가 개설 7일만에 1100억원을 모집했다고 밝혔다
- 해당 펀드는 연기금·공공기관 여유자금을 풀링해 국민성장펀드 등 자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 정부는 국민성장펀드를 포함해 5년간 150조원 정책펀드를 조성 중이며, 연기금 여유자금도 올해 일반 정책성펀드 민간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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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연기금투자풀을 통해 조성된 '연기금 국민성장 1호 펀드'가 개설 7일 만에 누적 모집금액 1100억원을 달성했다.
기획예산처는 연기금 국민성장 1호 펀드가 지난 9일 최초 개설된 뒤 7일 만에 1100억원을 모집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최초 출자로 개설된 후 지난 16일 무역보험기금의 약 800억원 추가 출자를 확정하면서 투자 규모가 결정됐다.

'연기금 국민성장 1호 펀드'는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한국성장금융과 협업해 설계·출시한 펀드다.
연기금과 공공기관의 여유자금을 모은 통합펀드가 한국성장금융의 개별펀드에 출자하고, 개별펀드가 다시 국민성장펀드 등 자펀드에 투자하는 구조다. 특히 연기금투자풀 내 기금 간 자금을 공동으로 운용(풀링투자)하는 방식을 띄고 있다.
이번 펀드는 연기금투자풀 내 혁신성장 분야 투자상품으로는 두 번째다. 지난해 8월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LP 첫걸음 펀드'가 405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국민성장펀드는 전략적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조성 중인 정책펀드다. 일반정책성펀드와 국민참여형펀드를 통해 간접투자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올해 간접투자 방식 조성 목표는 6조2200억원이며, 이 중 일반 정책성펀드 목표는 5조5000억원이다. 올해 연기금 여유자금은 '일반 정책성펀드'의 민간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기획처 관계자는 "연기금투자풀 자금운용 규모 100조원 시대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단순 수익률 제고를 넘어 공적자금이 혁신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주간운용사와 협력해 연기금 및 공공기관에 적합한 혁신성장 투자 상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