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스피가 24일 3%대 반등하며 8471선에 마감했다
- 삼성전자가 9%대 급등하며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다
- 증권가는 급락을 차익실현·기술적 조정으로 해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삼성전자 9.84% 급등…시총 1위 복귀
코스닥, 기관 '사자'에 2%↑...900선 회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코스피가 전날 10% 가까운 폭락 충격을 딛고 3%대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 85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 일부를 반납한 채 84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10% 가까이 급등하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67.13포인트(3.26%) 오른 8471.0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6293억원, 1조912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조6551억원을 순매도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86% 오른 8356.79로 출발해 장중 85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0.98%)와 삼성전자우(5.43%), 삼성물산(5.82%), 삼성바이오로직스(8.80%), 삼성생명(1.88%)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스퀘어(-1.80%), 삼성전기(-1.31%), 현대차(-0.39%), HD현대중공업(-0.6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자리도 다시 삼성전자로 바뀌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9.84% 급등한 34만5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시가총액 1938조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0.98% 상승한 258만원에 마감해 시가총액 1886조원을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이날 삼성전자가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을 위한 대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검토 중인 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전날 급락을 대외 악재에 따른 펀더멘털 훼손보다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차익실현과 기술적 조정으로 해석하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조정의 본질은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확대이자 9000선 안착 과정에서 수반되는 통과의례로 판단한다"며 "펀더멘털 균열이 아닌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차익실현과 기술적 되돌림으로 해석한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 전환했다"며 "다만 마이크론 실적 발표와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를 앞둔 경계심리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 기대감에 상승폭을 키우며 시가총액 1위를 탈환했지만 장중 변동성은 여전히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7.79포인트(2.00%) 오른 909.31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334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165억원, 321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알테오젠이 11.56% 급등한 가운데 코오롱티슈진(6.20%), HLB(5.89%), 이오테크닉스(5.76%), 에코프로(4.56%), 레인보우로보틱스(2.39%), 에코프로비엠(1.06%) 등이 상승 마감했다. 리노공업(0.35%)과 원익IPS(0.33%)도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98%)은 소폭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오른 1541.8원에에 마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