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6일 대구 삼성-KT전, 이닝 소화 절실한 KT 오원석·삼성 장찬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KT와 삼성은 26일 대구에서 오원석·장찬희 선발로 맞붙는다.
  • KT는 기복 있는 '국대 좌완' 오원석과 안정된 불펜을 앞세워 초반부터 루키 선발을 공략해야 한다.
  • 삼성은 장찬희가 4~5이닝만 버티고 타선이 볼넷·높은 공 공략으로 점수를 뽑은 뒤 불펜 총력전으로 승부해야 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대구=뉴스핌] 남정훈 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삼성 라이온즈 대구 경기 분석 (6월 26일)

6월 26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T 오원석, 삼성 장찬희로 예고된 '국대 좌완 vs 루키 우완' 매치업이다.

[서울=뉴스핌] KT의 좌완 선발 오원석(왼쪽), 삼성의 루키 선발 장찬희. [사진 =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2026.06.26 wcn05002@newspim.com

◆ 팀 현황

-KT 위즈(43승 1무 29패, 2위)

2위 KT는 선발진과 타선이 함께 힘을 내는 구조를 유지 중이다. 지난 23~25일에 수원에서 펼쳐진 SSG와의 주중 3연전에서도 혈투 끝에 2승 1패 위닝시리즈를 따내며 1위 LG와의 격차를 3경기로 유지하고 있다.

오원석은 이번 시즌 13경기에 출전해 66.1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이번 시즌은 기복이 심해져 부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41승 2무 30패, 3위)

삼성은 강하다고 평가받는 타선이 최근 힘을 내지 못하면서 23~24일에 펼쳐진 잠실 LG전에서 2연패를 당했다. 다행히 지난 25일 LG전에서 살아난 타선이 13점을 내면서 2연패를 끊고 다시 상위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26일 KT전 선발로는 2007년생 루키 우완 장찬희가 예고됐다. 삼성은 그를 2026년 드래프트 3라운드 29번으로 지명했고, 4월 말부터 선발 투수로 키우고 있다. 선발 투수로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점차 긴 이닝을 소화하며 성장하고 있다.

◆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오원석 (좌투)

오원석은 13경기에 출전해 66.1이닝을 소화하며 4승 5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하고 있다. 탈삼진 능력은 좋은 편이지만, 피안타와 실점 관리에서 기복이 있는 유형이다. 좌완으로서 직구·커브·컷 패스트볼·슬라이더·체인지업을 구사하며, 제구와 카운트 싸움에 성공하면 6이닝 2~3실점도 가능한 카드다.

하지만 5월 5경기 평균자책점 7.20, 6월 3경기 평균자책점 9.69로 최근 들어 무너지는 경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평가: 오원석은 당일 컨디션에 따라 6이닝 2실점부터 5이닝 4실점까지 폭이 있는, 탈삼진형 좌완 선발이다. 대구처럼 타고투저 성향이 강한 구장에서는, 초반 제구 안정과 피홈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뉴스핌] KT의 오원석이 26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KT 위즈] 2026.06.26 wcn05002@newspim.com

삼성 선발: 장찬희 (우투)

장찬희는 2007년생 우완으로, 2026년 드래프트 3라운드(전체 29번)로 삼성에 지명된 고졸 루키다.

삼성은 그를 선발 후보로 육성 중이며, 그는 140km의 중후반의 빠른 포심 패스트볼과 함께 투심·슬라이더·커브·체인지업을 던지는 정통파 우완으로 평가된다. 이번 시즌 그는 17경기 50이닝을 소화하며 4승 4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데이터는 많지 않지만, 1군에서는 4~5이닝 2~4실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성장형 선발 카드다.

평가: 장찬희는 4~5이닝 2~4실점이 기본 기대치인 루키 선발이다. 긴 이닝·실점 억제보다 경험 축적이 우선인 단계라, 삼성 입장에서는 4~5이닝 동안 경기만 잘 만들어주면 성공적인 등판이라 볼 수 있다.

◆ 주요 변수

'국대 좌완' vs '루키 우완'

오원석은 이미 국가대표 경험이 있고,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좌완 선발이다. 장찬희는 2007년생 루키로, 아직 KBO 1군에서 데이터가 많지 않은 성장형 카드다.

즉, 당장 선발 완성도·안정감은 KT 쪽이 우위, 삼성은 루키 선발+불펜 총동원 구도로 경기 운영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삼성 타선 vs 오원석의 좌완 정교함

오원석은 좌투수답게 낮은 코스로 들어오는 슬라이더·체인지업이 강점이다. 지난 시즌 좋았을 때도 낮은 코스 제구와 속구–슬라이더 혼합으로 약한 타구를 유도했다.

삼성 타선은 구자욱·최형우·김성윤 등 컨택 좋은 타자와 장타력을 갖춘 중심 타선이 공존한다. 다만 좌완 정통파에게 타이밍이 흔들리는 경기가 적지 않았다.

삼성의 공략 포인트는 "볼넷+높은 공 공략"이다. 초반부터 볼을 잘 골라 오원석의 투구 수를 늘리고, 유리한 카운트에서 높은 직구·슬라이더만 과감히 공략해야 한다. 낮은 코스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무리해서 건드리면 땅볼·뜬공만 늘어날 수 있다.

KT 타선 vs 루키 장찬희

장찬희는 루키답게 빠른 공을 앞세운 공격적인 피칭을 하지만, 제구가 완전히 안정된 단계는 아니라 볼넷·피안타가 한 이닝에 몰릴 가능성도 있다.

KT는 안현민·힐리어드·허경민 등 중심 타선의 장타력과, 최원준·김민혁 등 테이블세터의 출루 능력을 갖춘 팀이다. 선발 투수가 루키일수록 경험 많은 이 타선은 초반부터 공을 많이 보며 흔들어놓는 데 능하다.

KT의 공략 포인트는 "1~2회부터 승부를 건다"는 것. 선두타자 출루 후 안현민과 힐리어드가 압박해, 초반 2~3점 선취점을 뽑아내면 경기 흐름을 주도하기 쉽다. 루키가 이른 실점 후 멘털이 흔들리면, 삼성은 이닝을 길게 가져가기도 어렵다.

[서울=뉴스핌] 삼성의 장찬희가 26일 대구 KT전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6.26 wcn05002@newspim.com

불펜·수비·대구 구장 변수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타고투저 성향이 강한 구장으로, 여름철에는 홈런·장타가 많이 나올 수 있다. 피홈런 관리와 수비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KT는 고영표·소형준·사우어·로건 등 선발진과 박영현 중심 필승조가 안정적인 팀이다. 오원석이 5~6이닝을 버텨주면, 7~9회를 필승조로 나눠 막는 것이 가능하다.

삼성은 루키 선발 장찬희 뒤에 중간계투·필승조를 총동원해야 하는 구도다. 전날(25일) LG전에서 2연패를 끊었고, 불펜 소모도 많지 않아 장찬희가 적은 이닝을 소화해도 불펜진이 이끌어갈 수 있다.

⚾ 종합 전망

6월 26일 대구 KT–삼성전은 KT의 좌완 오원석과 삼성이 키우는 루키 선발 장찬희가 맞붙는 경기다.

KT는 오원석이 5~6이닝 2~4실점으로 버텨주고, 타선이 루키 장찬희를 상대로 1~3회 사이 한 번 나올 실투를 빅 이닝(2~3점)으로 연결해야 한다. 삼성은 장찬희가 4~5이닝 2~4실점으로 경기만 만들어주고, 타선이 오원석의 좌완 공략에서 볼넷+높은 공 공략으로 2~3점을 따라붙거나 앞서 나간 뒤, 불펜이 대구의 타고투저 환경에서 얼마나 실점을 줄이느냐가 관건이다.

결국 오원석의 초반 제구와 피홈런 관리, 장찬희의 멘털·이닝 소화, KT 타선의 루키 상대로 초반 집중력, 삼성 타선의 좌완 공략 능력, 그리고 대구 특유의 장타 환경 속에서 양 팀 불펜·수비가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가 6월 26일 KT–삼성 대구 경기의 승부를 가르는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6월 26일 대구 삼성-KT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퇴직급여 사외적립 2030년 전면 의무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2030년부터 전 사업장에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가 적용된다. 중소기업이 의무화 적용 시점보다 먼저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정부는 재정 지원 및 경영자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문성을 갖춘 수탁법인이 퇴직연금 적립금을 대신 운용하는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도 활성화한다. 중도 인출 방지를 위해 퇴직연금 담보 대출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법과 제도도 개편한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퇴직연금 기능 강화 방안을 29일 발표했다. 정부는 이 방안을 지난 28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 안건으로 논의한 이후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와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2월 노사정 공동선언 내용을 구체화한 것으로, 전 사업장에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를 법으로 규정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사외적립 의무화는 임금체불 위험성을 낮추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지난해 기준 임금체불 액 중 퇴직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41.1%(8229억원)에 달한다. 퇴직연금 기능강화방안 [자료=고용노동부] 이번 기능 강화 방안 내용을 담은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은 다음 달 나올 예정이다. 개정안이 연내 통과될 경우 사외적립 의무는 상시 근로자 수 100인 이상 사업장에 2028년 1월부터 의무화된다. 1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은 2029년 1월부터, 10인 미만 사업장에는 2030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 같은 단계적 도입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퇴직연금 미도입 사업장 1500곳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한 조치다. 중소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조기 도입 사업장 재정 지원과 경영자금 융자 비용 보전 사업도 신설됐다. 각각 내년 예산 정부안에 60억원, 62억원 규모로 반영됐다. 정부는 30인 미만 중소기업이 의무화 적용 시점에 앞서 퇴직연금을 도입하면 최저임금 130% 미만 근로자의 부담금 10%를 사용자에게 지원한다. 50인 미만 중소기업이 퇴직연금 신규 도입 후 1개월이 지나면 경영자금을 융자할 때 대출금리 2%포인트(p)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의무화 적용 시점이 지났는데도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은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인 푸른씨앗에 자동 가입할 수 있도록 한다. 사업장이 원하지 않으면 이를 탈퇴할 수 있는 선택권도 보장된다. 이후에도 퇴직연금을 도입하지 않는 사업장은 과태료 등 제재를 받을 예정이다. 푸른씨앗은 내년 1월부터 100인 이하 사업장까지, 2028년 1월부터는 300인 이하 사업장까지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범위가 확대된다. 정부 방침은 퇴직연금을 중도 해지하지 않고 노후를 위한 연금으로 받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주거나 의료비 등으로 목돈이 필요할 때를 위해 퇴직연금 담보 대출 상품이 나올 수 있도록 법과 제도도 손질한다. 퇴직급여를 받게 됐을 때 연금 수급을 기본 선택지로 하고, 의사를 표현한 경우에만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연금소득 분리과세 한도는 현행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하고, 청년의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 없이 퇴직연금 납입액 15%까지 세액공제한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활성화한다는 방침도 이번 발표를 통해 구체화됐다. 지난 2월 노사정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수탁법인 설립 주체를 기준으로 ▲금융기관 개방형 ▲연합형 ▲공공기관 개방형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금융기관 개방형은 민간 금융사가 별도 수탁법인을 설립하고 불특정 다수 사업장의 퇴직연금 적립금을 기금화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연합형은 사용자 연합이 수탁법인을 세우거나, 전국 단위 노사 단체 연합이 불특정 사용자·가입자 대상으로 운영한다. 공공기관 개방형은 푸른씨앗이 확대되거나 이와 유사한 기금이 신설되는 방식이다.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제도(IRP)에 적용된다. 한 사업장이 계약형과 기금형 퇴직연금을 복수 설정하거나 다수의 기금형 퇴직연금을 설정할 수 있다. 근로자 대표의 동의만 있다면 특정 기금형 퇴직연금을 기본값(디폴트)으로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금형 퇴직연금 수탁법인이 되기 위해서는 노사와 전문가, 정부 등으로 구성된 인가위원회의 심의와 고용노동부 장관의 인가가 필요하다. 인가 체계는 기금의 난립을 방지하고 규모의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 예비 인가·본인가 2단계 구조로 구성된다. 인가 요건은 인적·물적·재무요건으로, 재무 안전장치로 일정 규모 이상의 최소 자본금 요건을 설정한다. 정부는 수탁법인에 강력한 수탁자 책임을 부여하고, 법률에 가입자 이익 최우선의 원칙도 규정한다. 의무위반 시 수탁법인의 손해배상책임 및 가입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을 명시한다. 운용과 이해상충 관리, 설명의무 위반 등 핵심 영역에 한해 입증책임을 전환해 수탁법인이 의무위반과 손실 간 인과관계 또는 고의과실이 없음을 입증하는 경우 손해배상 책임이 면책된다. 가입자의 손실보전과 사고 대응·복구에 활용할 수 있는 운영위험준비금도 의무 적립하도록 한다. 수탁법인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시해 건전한 경쟁을 유도한다. 제재 처분 권한은 주무부처인 노동부에 두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감독 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감독협의회 등 관계부처 협력체계도 마련한다. 정부는 계약형 퇴직연금 제도도 손질할 예정이다. 퇴직연금 시장 규모와 변동성을 감안해 현재 70%인 IRP의 위험자산 투자 한도를 단계적으로 완화한다. DC형·IRP·중퇴기금의 투자가능상품을 확대하고,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 평가를 통해 질 낮은 상품은 퇴출한다. 퇴직연금 운용 과정에서 퇴직연금공단(가칭) 등 별도 수탁법인을 신설하거나 국민연금공단이 참여하는 방법 등 그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쟁점은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의 참여 여부나 그 방식에 대해서는 국회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다. 퇴직급여 적용 기준을 근속기간 6개월로 줄이거나 일할 계산을 채택하는 방안 등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노사관계 제도발전위원회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퇴직연금 기능강화 방안은 노사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도출한 사회적 합의의 결과물로, 노후 소득의 안정성과 수익성 간의 균형을 맞춰 노동자의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내는 제도적 기반을 세운 것"이라며 "개정 법안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입법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의무화 일정에 맞춰 현장 지원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6-10-29 09:00
사진
[단독] LH 중심 도심복합사업 바뀐다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면 수용 방식으로 추진하는 공공 정비사업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서울 지역 사업장 중 절반가량을 서울시가 맡아 시행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내년 1분기 예정인 국토교통부의 추가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공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원활한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업비를 시공자와 공동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정부사업으로 서울시가 방관했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에 서울시가 50%까지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은 서울의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모습 [사진=뉴스핌DB] ◆ 국토부, 서울시에 도심복합사업 50% 시행권 넘겨…사업장 분할·공동 시행 내달 확정  29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달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지정된 서울 지역 사업 물량의 50%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전체 사업 물량의 절반에 대한 시행권 이양을 국토부에 요청했고, 국토부가 이를 승인하면서 사업구역 또는 물량을 분할하는 작업이 늦어도 다음 달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0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공모를 추진한 지 3년 만이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효창공원앞역(서울지하철 6호선), 양천구 염창역(9호선), 서초구 이수역(4·7호선) 일대 등 총 11곳이 후보지로 선정됐다. 공급 규모는 1만8000여 가구다. 유형별로는 용적률을 높여 고밀 개발하는 역세권 유형인 주거상업고밀지구가 6곳, 노후 저층 주거지를 아파트 단지로 정비하는 주택공급활성화지구가 5곳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민간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토지등소유자가 조합을 설립해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공이 토지등소유자의 토지 지분 등을 수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토지등소유자에게 주택을 현물로 보상하거나 현금으로 보상하며, 세입자에게는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회가 제공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서울시내 도심복합사업의 절반에 대해 시행 참여를 요청해 이를 수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결과에서 선정된 11개 구역 1만8000가구부터 사업 시행에 참여한다. 서울시가 참여하면 지방자치단체가 도심복합사업에 참여한 첫사례가 된다.  다만 사업 물량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나눌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전체 사업 물량의 절반을 맡아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하나의 사업장을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시 산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공동으로 시행해 각각 절반씩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그러나 국토부는 단일 사업장을 LH와 SH가 공동으로 시행할 경우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누는 방안을 서울시에 권고한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11개 사업장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5곳 정도를 서울시가 맡는 단일 시행 방식으로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권고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아직 시행 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구상대로 LH와 SH가 공동 시행해 전체 공급 물량의 절반씩을 맡을지,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누는 단일 시행 방식으로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도심복합사업은 사업 신청과 승인 과정에서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한 사업이다. 이에 사업장별로 시행 주체를 나눌 경우 자치구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서울시의 사업 참여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번 공모에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지역 11개 사업장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같은 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서초·송파·양천·용산구에는 각각 1곳씩, 총 4곳의 후보지가 포함됐다. 나머지 7곳은 여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6개 자치구에 분포해 있다. 이들 자치구가 서울시 산하 SH보다 정부 산하 LH의 사업 시행을 선호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 때문에 서울시가 사업장별 분할 방식에 선뜻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사업장별로 시행을 분담하면 서울시는 같은 야당 소속 구청장이 있는 자치구의 사업장을 주로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 경우 서울시가 도시계획과 주택 정비사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부담이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여당과 정부가 정비사업 지정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내용의 도시정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점도 변수다. 국토부는 서울시에 조속한 시행 방식 결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오는 11월까지 방침을 정하겠다는 입장이다. ◆ 서울시, 내년 공모 물량도 절반 참여 유지…사업비 마련 위한 시공자 공동사업 검토 서울시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11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참여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 물량의 절반을 맡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 이후에도 전체 사업 물량의 50%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 도심복합사업 참여를 선언한 서울시는 SH에 관련 부서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다만 구체적인 사업 참여 방식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모아주택·모아타운처럼 자체 공모를 통해 사업지를 선정하는 방식과 국토부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결정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내년 3~4월께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 공모를 추진할 경우 자치구별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사업 추진에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국토부와 공동으로 공모를 진행하는 방안에 무게가 실린다. SH가 시행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비 조달 방식도 손질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사업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서울시와 시공자인 건설업체가 사업비를 공동으로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심복합사업은 공공이 토지 등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는 만큼 토지보상비가 필요하고, 공사비 역시 사업 시행자가 부담해야 한다. LH는 국가 재정과 공공 재원을 활용해 사업비를 조달할 수 있지만, 서울시는 재정 여력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만큼 대규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려면 별도의 재원 조달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공자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식이 도입되면 초기 재정 부담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구체적인 분담 구조와 건설업체의 참여 유인 등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서울시는 시공자와 사업비를 공동 부담하는 방식으로 도싱복합사업을 추진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즉 서울시 재정으로 토지보상비를 지급하고 공사비는 시공자가 부담한 후 분양 이후 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미 올 상반기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도심복합사업 참여를 선언한 바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공자 공동사업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