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중기부가 28일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를 분석했다
- 지원금 후 3주간 소상공인 매출이 10.6% 늘었다
- 부산·경남 등 17개 시·도 모두 매출이 증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부산·경남·대구 등 전국 매출 회복세
소매업 16.4%↑…전통시장 매출 급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추가경정예산으로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골목상권 소비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금 지급 이후 3주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0.6% 증가했고, 부산·경남·대구 등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매출이 늘었다.
중기부는 올해 추경으로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효과를 한국신용데이터 매출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민 70%를 대상으로 지급된 2차 지원금이 시작된 5월 18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전국 소상공인 16만개 사업체의 매출 변화를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고유가·고환율·고물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6조1000억원 규모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원금은 연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분석 결과 지원금 지급 이후 사업자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했고, 지급 직전 주와 비교해도 2.7% 늘었다. 중기부는 고유가 등으로 위축됐던 골목상권 소비 회복에 피해지원금이 마중물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16.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경남 14.7%, 대구 14.0%, 인천 13.8%, 경북 13.3%, 대전 12.5% 순이었다. 증가폭이 가장 낮은 제주도도 5.2% 늘어 전국 17개 시·도 모두에서 매출 증가가 확인됐다.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16.4% 증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교육서비스업도 11.2% 늘어 평균을 웃돌았다. 반면 예술·스포츠·여가업은 4.6% 증가에 그쳤다.
전통시장에서도 매출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부산 동구 수정전통시장은 전년보다 123.7%, 강원 동쪽바다중앙시장은 114.8%, 경남 삼천포중앙시장은 114.0% 각각 증가했다. 중기부는 피해지원금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했다.
이병권 중기부 2차관은 "민간 데이터 기업과 협업을 통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분야 공공·민간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통합·구축해 보다 정교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