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재정경제부가 26일 중동 인프라 협력 TF를 열어 재건시장 선점을 논의했다
- 정부와 정책금융·수출지원 기관이 참여해 국가별 인프라 사업과 수주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 정부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제2의 중동 붐을 겨냥해 팀코리아로 선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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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G 협력·금융지원 등 수주전략 마련
정부·기업 '팀코리아' 체계 본격 가동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중동 재건시장 선점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중동 국가별 인프라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정부 간(G2G) 협력과 금융지원 등을 연계해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는 허장 2차관이 지난 26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중동 인프라 협력 태스크포스(TF) 겸 해외수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의결한 '국가별·분야별 인프라 고도화 협력방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중동 인프라 협력 TF는 중동전쟁 이후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협의체다. 재경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외교부, 기후부와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해외건설협회,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수주를 추진 중인 중동 국가별 주요 인프라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수주 가능성과 지원 필요성을 공유했다. 참석 기관들은 국가와 사업 특성에 맞춘 정부 간 협력과 금융지원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정부는 현지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 활동과 애로사항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허 차관은 "앞으로 이란 핵사찰과 미국 의회의 이란 재건 지원금 동향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으나, 상황이 안정되면 중동 주요국들은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경제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할 전망"이라며 "그동안 다양한 협력을 통해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우리에게는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는 좋은 경제협력 기회이므로, 팀코리아로 원팀이 돼 중동 주요국의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