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치권이 28일 한국 대표팀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축구협회와 홍명보 감독을 강하게 비판했다
- 여야 의원들은 홍 감독 선임 과정의 불공정성과 전술 실패를 지적하며 한국 축구의 ‘대수술’과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고 했다
- 정몽규 회장 사퇴 약속에도 정치권은 홍 감독 즉각 사퇴와 축구협회 해체 수준의 전면 개혁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불공정 선임 우려가 참담한 결과로…홍명보 즉각 사퇴해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으로 32강 진출이 최종 무산되자, 정치권은 일제히 대한축구협회의 무능과 홍명보 감독의 선임 과정 및 전술 실패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인적 쇄신과 조직 개혁을 촉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패해 조 3위로 밀려난 뒤, 28일 타 조 경기 결과에 따른 '경우의 수'마저 무산되며 끝내 짐을 싸게 됐다. 이에 여야 의원들은 SNS를 통해 축구계 전반의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쏟아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 축구는 리모델링이 아니라 재건축이 필요하다는 전형을 보여줬다"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역시 "가슴 졸이며 기다렸지만 결국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 축구의 대수술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큰 적은 대한축구협회"라며 날을 세웠다. 송 의원은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의 불공정성 논란과 국회에서의 거짓 해명 의혹을 정조준하며 "클린스만 감독 선임과 경질, 파리 올림픽 진출 실패, 논란 속 홍 감독 선임까지 무능과 무원칙의 역사가 반복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송 의원은 "국민이 등을 돌린 것은 성적 때문이 아니라 과정이 공정하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거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정몽규 회장이 월드컵 후 사퇴하겠다고 하지만 사퇴나 몇 가지 규정을 손보는 것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 과감히 허물고 다시 세우는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는 동일했다. 김승수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상대적으로 매우 유리한 조 편성을 받은 행운에도 불구하고 굴욕적인 성적을 낸 가장 큰 이유는 홍명보 감독의 무능과 작전 실패"라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1년 전 기자회견을 통해 불공정하고 불법적인 감독 선임 과정을 질타하며 대대적인 쇄신을 촉구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며 "축구협회와 홍 감독의 무능·무책임·아집이 결국 참담한 성적표로 돌아와 국민 모두가 부끄러움을 안게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명보 감독의 즉각적인 사퇴와 대한축구협회의 해체 수준의 전면 개혁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