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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美 국채금리·달러 동반 상승 후 '숨 고르기'…워시 "2% 물가 목표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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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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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1일 국채 수익률과 달러화가 경제지표·워시 의장 발언 소화 과정에서 상승했다
  • 워시는 인플레이션 기대 완화에도 2% 물가 목표 고수와 매파적 통화정책을 재확인했다
  • 달러 강세는 주춤했고 엔화는 반등했으며 미국 고용보고서와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용 둔화에 장기금리 상승폭 축소…10년물 4.48%
달러 강세 주춤…엔화 반등·고용지표 촉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이 1일(현지시간) 경제지표 발표와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워시 의장이 최근 인플레이션 기대가 완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2% 물가 목표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자 장중 고점에서는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달러화도 미국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강세를 보였지만 워시 발언 이후 오름폭을 줄였고, 40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밀렸던 엔화는 반등했다.

워시 의장은 이날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주요 중앙은행 총재 패널 토론에서 "최근 몇 주 동안 인플레이션 기대와 물가 상승 위험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연준은 2% 물가 목표를 엄격히 유지할 것이며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 정부 경제통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연준이 앞으로 실시간 경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인공지능(AI)이 단기적으로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AI 자체보다 중앙은행이 물가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다.

뉴저지주 PGIM 픽스트인컴의 글로벌 채권 책임자 로버트 팁은 "워시 의장 취임 당시 시장은 금리 인하를 기대했지만 동시에 물가 대응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며 "현재는 상반된 신호가 동시에 나오고 있어 시장도 어떤 재료에 집중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 고용 둔화에 장기금리 상승폭 축소…10년물 4.48%

이날 뉴욕 채권 시장에서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5.5bp(1bp=0.01%포인트) 오른 4.477%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4.501%까지 올라 지난 6월 2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ADP 민간고용과 워시 의장 발언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6.6bp 상승한 4.969%를 기록했고, 연준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2.7bp 오른 4.166%로 장중 한때 4.1991%까지 상승하며 1주일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6월 민간 고용은 9만8000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11만8000명을 밑돌았다. 투자자들은 3일 발표되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를 통해 노동시장 둔화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3으로 전달(54.0)과 시장 예상치(54.0)를 모두 밑돌았지만 경기 확장 기준선인 50은 웃돌았다. 투입 원가를 나타내는 가격지수는 82.1에서 73.0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채시장은 최근 국제유가 하락으로 물가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금리가 하락세를 보였지만, 워시 의장의 매파적 기조와 연준 인사들의 잇따른 물가 경계 발언으로 상승 압력을 다시 받는 모습이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5bp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을 27.3%로 반영했다. 전날의 33.1%보다는 낮아졌지만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64.8%로 여전히 높게 유지됐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07.02 koinwon@newspim.com

달러 강세 주춤…엔화 반등·고용지표 촉각

달러화는 3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강세를 나타냈지만 워시 의장의 발언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7% 오른 101.41을 기록했다.

달러 대비 40년 만의 최저 수준까지 약세를 보였던 엔화는 달러 강세가 주춤하면서 반등했다. 엔·달러 환율은 달러당 162.56엔에서 큰 변동 없이 거래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의 미무라 아쓰시 국제담당 차관은 두 달 전 실시한 외환시장 개입이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으며 일부 미국 정부 관계자들도 이를 지지했다고 밝혔다.

HSBC의 조이 추 아시아 외환 책임자는 일본 재무성이 과거보다 엔화 약세를 용인하는 분위기라며 미국 고용지표 발표 이후 달러 약세 가능성을 기다리거나 투기적 엔화 매도 포지션이 더 쌓인 뒤 개입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3일 독립기념일로 휴장하면서 거래량이 줄어드는 시점을 일본 당국의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보고 있다. 그러나 스탠다드차타드의 스티브 잉글랜더는 "유동성이 부족한 시점의 개입은 오히려 약점을 드러낼 수 있으며 시장도 효과가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로존의 6월 물가상승률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해 3% 아래로 떨어지면서 유로화는 0.39% 하락한 1.1376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2일 오전 7시 20분 기준 전장 대비 0.29% 상승한 15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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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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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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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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