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S투자증권은 2일 티에스이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36만원을 제시했다
- 프로브카드·보드 매출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으로 2026~2027년 매출·영업이익이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 D램 프로브카드 기술 난도·진입장벽을 감안할 때 신규 고객 확보 의미가 크고, 메모리 투자 사이클에 따라 고마진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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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D램 고객사 확보…HBM 대응 개발 진행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DS투자증권은 2일 티에스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6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현재 주가 27만6000원 기준 상승 여력은 30.4%다. 이수림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낸드(NAND) 중심의 프로브카드 사업이 D램(DRAM)으로 확대되고, 메모리 투자 사이클에 따른 보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DS투자증권은 티에스이의 2026년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6470억원, 영업이익 1753억원을 제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51%, 256%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7.1%로 추정됐다. 2027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8940억원, 영업이익 2457억원으로 제시됐다.
이 연구원은 티에스이의 실적 개선 배경으로 프로브카드 사업 확대를 꼽았다. 티에스이는 글로벌 D램 공급업체 2곳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DDR4, DDR5, 고대역폭메모리(HBM)3E 대응을 시작했다. HBM4와 HBM4E향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 연구원은 "D램 프로브카드는 낸드 대비 기술 난도가 높고 진입장벽도 높아 신규 고객 확보의 의미가 크다"고 분석했다. DS투자증권은 티에스이의 연간 프로브카드 매출을 2180억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52% 증가한 규모다.
메모리 투자 확대에 따른 보드 매출 증가도 실적 추정에 반영됐다. 이 연구원은 "인터페이스·번인보드 수요는 전방 고객사의 투자 사이클과 동행한다"며 "신규 투자와 전환 투자뿐 아니라 약 5년의 교체 주기에 따라 반복 수요가 발생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DS투자증권은 티에스이의 연간 보드 매출을 159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메모리 중심의 매출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며, 보드 사업에서 35% 이상의 마진율을 기대한다"고 제시했다.
연결 자회사 실적도 주요 변수로 제시됐다. 타이거일렉은 프로브카드용 인쇄회로기판(PCB) 수요 증가와 판가 인상을 바탕으로 올해 매출액 1190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메가터치는 지난해 일회성 대손상각 영향에서 벗어나 매출액 680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제시됐다.
2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DS투자증권은 티에스이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440억원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4%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률은 29%로 제시됐다.
티에스이의 2025년 연결 영업이익은 490억원이었다.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검사장비 매출 180억원 인식 효과가 반영됐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해당 매출이 반영되지 않더라도 반도체 매출 증가로 증익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목표주가 산정에는 2027년 추정 주당순이익(EPS) 1만7637원과 목표 주가수익배율(PER) 20.4배가 적용됐다. DS투자증권은 2020~2025년 평균 PER에서 2023년을 제외한 배수를 목표 배수로 제시했다. 이를 적용한 주당 기업가치는 35만9788원이며, 목표주가는 36만원으로 산정됐다.
이 연구원은 "티에스이는 프로브카드 고객사 확대, 보드 매출 증가, 연결 자회사 실적 개선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며 "2027년에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0%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dconnect@newspim.com












